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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웹소설 리뷰를 쓸 때 지금 읽고 있는 것 위주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소설 리뷰를 쓰고 싶다고 생각을 하는 것 몇 개가 있어서 다시 읽어봐야지 생각하는 게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게을러서 다시 읽어야지 하면서 시간만 가네요. ㅜ.ㅜ

 

이번에는 제가 읽을 당시에 최신 연재본까지 보다가 분량을 쌓아서 다시 읽은 소설 하나를 리뷰해 보려고합니다.

쌓인 분량이 150화 정도 되었는데 오늘 다 읽었네요. ㅎㅎ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3호 바로 리뷰 들어갑니다.

 

[내가 키운 S급들]

 

 

현대 판타지입니다.

제가 리뷰를 쓰다 보니 느낀 것인데 요즘 읽는 글 대부분이 현대물인 거 같습니다.

뭔가 현대 판타지가 좀 스피드 있게 내용 전개가 빨라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 아닌가 생각돼요.

 

 

 

530화까지 나온 장편 소설입니다.

대충 30화가 한 권이라고 치면 17권 이상 분량이 출판되었으니 다른 웹소설에 비해 장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많은 소설들이 200 ~ 300화 정도 완결이 많이 있거든요.

심지어 530화까지 읽었는데 제 생각에는 스토리의 중반? 2/3? 정도 진행된 것 같아요.

아직 완결되려면 최소 100~200화 정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평점은 9.24로 많이 높은 편입니다.

 

 

F급 헌터 한유진이 회귀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읽어보고 감상을 말하자면 확실한 하나의 색깔이 있는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색깔의 내용을 두루두루 재미있게 잘 쓰셨습니다.

내가 키운 S급들을 읽으면서 느낀 게 어느 부분에서는 반려동물이랑 꽁냥 거리며 노는 힐링물 같으면서, 다른 부분에서는 가족과 다툼과 화해가 주 이야기인 가족물 느낌도 납니다.

또 스토리 전개는 현대 세상이 망해가는 일반적인 현대 판타지 흐름을 따르며 액션씬도 수준급으로 잘 쓰셨고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런 다양한 색깔들이 읽으면서 전혀 따로 놀거나 어색함 없이 정말 잘 어울려서 글이 진행돼요.

 

작가분 필명이 근서인데 이번 연재가 첫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 쓰는 필력이 상당하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첫 작품인데도 530화라는 많은 분량의 소설을 쓰고 계시다는 게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530화까지 읽으면서 아직까지 스토리가 산으로 가거나 재미없어지지 않고 꾸준하게 필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현대 판타지 + 헌터물 + 힐링물(반려동물) + 가족물 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읽으시면 재미있게 보실 것 같아요.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nhn?productNo=3777351

 

내가 키운 S급들

F급 헌터. 그것도 잘나가는 S급 동생 발목이나 잡는 쓸모없고 찌질한 F급 형. 개판 된 인생 대충 살다가 결국 동생 목숨까지 잡아먹고 회귀한 내게 주어진 칭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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