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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도 관성적으로 웹소설을 이것저것 보고 있었지만 막 엄청 추천할만하고 그런 소설이 없어서 블로그도 쉬고 있었는데요.

(ㅋㅋㅋ 사실 게으른 게 더 컸지만 아무튼!)

이번에는 보다가 뽕차오름을 참을 수가 없어서, 남들도 이 카타르시스를 같이 느껴야 된다는 생각에 바로, 오랜만에 블로그 리뷰를 쓰고 있습니다.

진짜 이 소설을 대박입니다!

 

읽고 쓰는 웹소설 33호 감상

[회귀수선전]

 

엄청난 작가님의 회귀수선전입니다.

현재 150화까지 연재된 신작이고 엄청난 작가님 답게 첫 작품 같은데도 정말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네이버 시리즈 기준 평점 9.08인데요.

이게 제가 처음 보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평점 8.5점 정도였는데(130화 정도였나?) 순식간에 9점대로 진입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전 리뷰에서 9.31이었던 '내 분신이 거물이 되어간다'랑 비슷한 점수라고 생각하는데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작품 퀄리티 차이는 아니고 성향 차이로요.

'분신 거물'은 약간 웃음 코드와 가볍고 흥미진진한, 스피디한 느낌으로 초반부터 강세가 있으니 점수받기가 용이하고, 회귀수선전은 빌드업, 떡밥 회수 등등 스토리 비중이 점차 쌓아가는 방식과 진지한 스토리라 끝까지 따라가는 독자가 아니면 점수가 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빌드업과 쌓여가는 서사에서 한방에 터지는 카타르시스, 뽕차오름이 장난이 아닙니다.

등줄기에 소름이 쫙!

 

<작품 소개>

신선들의 세상에 떨어진 일곱 존재들.

각자 희소한 능력으로 신선들의 세상에서 잘 살아가는 듯했으나,

유일하게 능력이 발현되지 않았던 서은현.

그러나 알고보니 무한 회귀라는 능력을 발현했었다.

하지만 무한 회귀는 축복이 아닌 저주였다.

무한 회귀에서 탈출하기 위한 서은현의 고군분투기.

 

작품 소개에서 나온 것처럼 신선들의 세계 이야기인 선협 소설입니다.

선협 소설을 처음 보는 사람은 신선들의 세계니 평화로운 이야긴가 싶을 수 있는데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신선이 되려고, 수명을 위해 서로 죽고 죽이고, 속이고 속는, 무시무시하고 난장판 세계관이 선협물입니다.

근데 회귀수선전은 나중에 나오지만 좀 더 딥다크한, 좀 크툴루적인 오싹함을 주는 더 잔인하고 무서운 느낌의 세계관이라 느껴지네요.

그렇다고 막 잔인한 묘사가 있거나 공포스럽고 부담되는 표현이 있는 건 아니라 보기 거북한 느낌은 없습니다.

오히려 배경 스토리에서 오는 오싹함이라 장점이 확실하다고 느꼈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계속해서 회귀를 하는 내용이라 잘못하면 같은 장면이 반복되고, 지루할 수도 있는데요.

근데 작가님이 엄청난 게 반복되는 회귀가 제 생각에는 오히려 장점인 부분도 있습니다.

회귀가 쌓여갈수록 서서히 밝혀지는 비밀들이 전 회귀에서 떡밥을 던져 궁금증과 흥미를 유발하고, 다음 회귀에서 쌓인 빌드업을 사용하여 문제를 극적으로 해결하며 엄청 멋있고 뽕차게 문제 해결.

하지만 또다시 밝혀지는 경악스러운 비밀과 이를 해결 못하고 원통한 죽음, 다시 뽕차게 문제 해결.

말로 하면 뭔가 지루할 수가 있는데 작가님의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필력이 정말 엄청나고 완벽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쌓아가는 회귀 스토리가, 각 회귀 파트가 전부 다른 이야기처럼 느껴져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마치 한 소설에 여러 소설을 읽는 듯한, 그러면서 서로 유기적인 연결이 있는 그런 느낌을 줍니다.

 

또 다른 장점은 사람과 사람 간의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진짜 맛깔나게 표현합니다.

진짜 뭐 휴먼 감동 스토리, 열혈 휴먼 스토리 등등 인간적인 감정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정말 대단한데요.

그래서 각 회귀에서 등장하는 등장인물 매력이 진짜 넘쳐 흐릅니다.

주인공 말고 주변에 등장하는 조연들의 매력이 말이죠.

특히 김영훈 부장은 쌓여가는 서사가 거의 숨겨진 주인공, 진 주인공급 매력을 자랑하는 느낌입니다.

진짜 주인공 말고 조연급 캐릭터를 이렇게 다양하고 매력적으로 쓰는 게 쉽지가 않은데 엄청납니다. 진짜.

 

그리고 선협 소설이라는 것도 장점이 될 수가 있을 것 같네요.

사실 제가 선협 소설을 보려고 엄청 찾아봤는데 대부분 중국 소설들이 다고 선협 소설이 정말 극 소수입니다.

그래서 웹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세계관에서 오는 신선함과 새로움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솔직히 요즘 현판 등등 주류 소설들은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 있어서 식상함이 드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웹소설 헤비 독자에게도, 지금 막 접하는 새내기 독자에게도 새로움에서 오는 흥미로움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진짜 회귀수선전처럼 깔끔하게 서사를 쌓아 나가고 그걸 완벽하게 풀어내는 소설은 진짜 극소수,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요즘 빠른 사이다, 살짝만 늘어지면 '하차, 하차합니다.'라는 말이 엄청 올라와서 빌드업 소설을 보기가 정말 힘든데 이 힘든 걸 엄청난 작가님이 해내네요. ㅎㅎ

일단 제가 네이버 시리즈 소설을 보면서 거의 실패한 경험이 없는 평점 9.0을 넘기도 했고 저 스스로는 9.3 ~ 9.5점에 근접한다는 생각에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여러분도 빨리 회귀수선전을 읽고 함께 카타르시스를 느껴봅시다.

 

한 줄 감상 결론은

[오랜만에 등장한 완벽한 떡밥, 빌드업형 소설. 캐릭터들 매력도도 최상급, 강력 추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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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몸 건강이 안 좋아져서 만사가 귀찮아졌던 것도 있고, 조금 비슷비슷한 내용에 살짝 질려서 그런지 웹소설을 안 보고 있었는데요.

오랜만에 보던 소설의 쌓인 분량을 몇개 챙겨보다 흥미를 끄는 제목과 소개글을 발견!

그대로 보기 시작한 신작 소설이 대박이라 소개하고 싶어 졌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웹소 리뷰글을 쓰러 돌아왔네요. ㅋㅋㅋ

 

읽고 쓰는 웹소설 32호 감상

[내 분신이 거물이 되어간다]

 

실험샘플 작가님의 내 분신이 거물이 되어간다입니다.

현재 130화까지 연재된 따끈따끈한 신작으로 개인적으로는 스토리와 웃음코드가 장점인 거 같네요.

 

 

네이버 시리즈 기준 평점은 9.31인데요.

제 주관적인 판단으로도 9.0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스토리 컨셉 자체가 정말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에 그걸 작가님이 정말 잘 살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품 소개>

대륙의 공포- 불사왕이 절망을 불러오고, 신의 뜻을 받드는 빛의 기사가 이에 맞선다.

혼란의 시대에 준동하는 수많은 영웅들.

그리고 갑작스레 지구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강자들까지!

그런데,

그게 전부 나였다.

…정확히는 이세계에 보냈던 내 분신들이었다.

#본의 아니게 세상의 흑막이 되어간다.

#어쩌다보니 마왕도 용사도 전부 나.

#1인 n역

 

네. 소개부터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이 마구마구 들어간, 소재가 정말 좋다는 생각을 먼저 했습니다.

그리고 1편, 프롤로그부터 심상치 않게,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정말 잘 썼습니다.

일단 큰 이야기 줄기는 각성과 동시에 이세계로 차원이동이 되고 살아남아 귀환해야 하는 이야기인데....

소개 보면 대충 아시겠죠? ㅋㅋㅋ

주인공은 각성 능력으로 분신이 대신 넘어갑니다.

그리고 벌어지는 주인공을 대신한 분신들의 위기와 성장, 모험, 활극, 세계급 연극,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여튼 혼자서 다해먹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무슨 먼치킨물 같습니다만....

어.... 먼치킨물 맞긴 합니다만!

나름 성장하는 이야기도 있고 비록 나지만! 구세의 영웅 성장도 있고,

비록 나지만! 영웅의 대적자, 세계급 악당도 있어서 글로 읽을 때는 먼치킨 느낌이 별로 없습니다.

ㅋㅋㅋ 오히려 오오오! 영웅! 그런데 나, 우오오! 포스 악당! 그런데 나,에서 오는 피식피식 웃김도 가미되어서 정말 재미있고 술술술 읽힙니다.

 

또 작가님이 딱히 다른 작품은 없는 첫 작품인 것 같은데도 군데군데 가미된 개그코드도 잘 활용하시고, 완전 흥미로운 소재로 스토리를 풀어내는 필력도 정말 좋습니다.

엄청난 필력으로 막 소름이 돋고, 감동적이거나 뽕 차는 연출적인 부분은 딱히 없는 것 같았는데요.

그래도 워낙 흥미롭고 좋은 소재다보니 적당히 우수한 필력으로 소재와 스토리를 잘 살린 것만으로 정말 재미가 있습니다.

각각의 분신이 저마다의 역할과 서사를 만드는 이야기도 재미가 있고, 주인공이 뒤에서 이세계를 무대로 거대 스케일의 연극을 준비하는 것도 재미가 있습니다.

또 분신이 늘어날 때마다 이번에는 무슨 역할의 이야기를 보여줄까? 다음 분신은 뭘 할까? 이 분신들은 과연 몇 명까지 생길까? 등등 뒷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과 상상력도 자극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지구, 현대에서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것도 나름 재미가 있고, 나중에는 과연 어떻게 될까? 하는 부분도 흥미진진하네요. ㅋㅋㅋㅋ

 

이처럼 이 소설은 제가 느끼기에는 기본적으로 우수한 소재를 정말 잘 풀어낸 작품이고,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이후에 나올 이야기, 다음 분신에 대한 상상 등 계속해서 흥밋거리를 던진 후 뒤를 궁금하게 만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 이야기가 보고 싶다, 빨리 다음 분신이 등장해서 대체 이놈은 뭘 할까? 등등 독자가 지루해하지 않고 계속해서 분신 거물을 따라올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을 만들어내는 것 같네요.

보통 네이버 시리즈 기준 9.0 이상 가는 소설이 재미가 없다고 느낀 적은 없는 것 같은데요.

이것도 9.31이니 다른 많은 사람들도 저와 같은 생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강력 추천!

정말 오랜만에 즐겁게 웹소설을 읽었다는 생각이 들어 만족스럽네요. ㅋㅋㅋ

 

한 줄 감상 결론은

[완전 흥미로운 소재를 정말 기깔나게 잘 살린 흥미만땅인 추천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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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피아 구독권 구매의 뽕을 뽑기 위해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ㅋㅋ

이번에는 진짜 괜찮은 작품을 본 거라서 추천하는 느낌으로 리뷰를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실 웹소에서 구독 경제 자체가 작가님들이 쉽게 쉽게 참여가 가능한 만큼 연재 중지 가능성도 높아서 불안한데요.

(실제 제가 재미있게 봤던 몇몇 작품이 연중 상태더군요.)

이번 작품은 스토리도 거의 결말 근처까지 진행된 상태라 더 강하게 추천하기 쉬웠습니다.

 

읽고 쓰는 웹소설 31호 감상

[내 휴대폰에 군단이 자란다]

 

표지가 처음에는 또 TS 아냐? 이런 마음에 살짝 그랬는데 읽고 나서 지금 보니 정말 잘 뽑혔다는 느낌이네요.

아르무 작가님의 웹소설입니다.

지금까지 246화까지 연재 중인 전연령 30일 기준 10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다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이 순위가 정말 말도 안 된다는 생각과 살짝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어서 안타깝다는 생각입니다.

이게 제목도 제목이지만(어디 흔한 양산형 소설일 것 같은?) 스토리 초반부가 꽤 설명 위주의, 관찰 일지 같은 느낌의 전개가 약점을 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기서 지루함을 느끼고 떨어져 나가서 순위가 낮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가면 갈수록 갓 작품인데!!)

주관적인 판단으로  네이버 시리즈 기준 평점 8.6 ~ 9.0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작품 소개>

내 휴대폰에 영문 모르고 설치한 이상한 어플,

그곳에서 외계의 생물 군체가 자라고 있었다.

 

일단 장르 정하기가 정말 난해한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현대 판타지의 설정이 다수이다가 점점 우주 SF 장르 느낌도 나고 그러거든요.

근데 이게 다 적절하게 스토리 상에 배치되서 전혀 어색한 느낌이 없습니다.

 

제가 안타깝게 느낀 초반부는 휴대폰 관찰 일지 같은 느낌인데요.

이게 스포어라는 게임과 유사한 느낌을 많이 줍니다.

근데 이게 영상이나 사진 같은 것은 없다 보니 진화 시뮬레이터를 보는 느낌인데 설명문 텍스트 게임이라 심심한 느낌을 주는데요.

저는 진화 시뮬레이터 그 자체에 흥미가 있어서 계속 봤지만 여기서 지루함을 느낀 분들이 다수가 발생해서 순위가 하락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결국 휴대폰? 세상에서 벗어나고 점점 세계관도 확장되고 스케일이 장난아니게 불어나기 시작합니다.

근데 많은 소설들이 확장되는 스토리와 세계를 감당하기 쉽지 않은지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휴대폰 군단은 읽으면 읽을수록 스케일이 커지는 것을 감당하고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점점 재밌어지고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떡밥 같은 것들도 계속 감춰지는게 아닌 조금씩 조금씩 궁금증을 해소시키면서 풀어줘서 계속 고구마 느낌도 없어서 막히는 에피소드도 없었고요.

근데 신기한게 필력이 점점 상승해서 좋아졌다는 느낌보다는 스토리에 맞춰서 알맞게 썼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게 신기하네요. (순전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스토리에도 강점이 정말 많은데 이게 캐릭터들 조형도 정말 뛰어나게 잘 만들었습니다.

여기서도 도입부에는 그 매력이 잘 안 살아나지만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면서 각 캐릭터들의 고뇌, 각자의 생각과 신념 등이 부딪치고 그로 인해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게 정말 매력적이고 몰입을 만들어 줍니다.

특히 2명에 주인공의 성장(특히 정신적인 성장 스토리)을 정말 맛깔나게 잘 뽑은 느낌입니다.

괜히 성장 이야기야 말로 왕도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니죠.

그 외에도 주요 캐릭터들 에피소드도 마음에 드는 게 많아서 주인공 2명만 부각되는 단조로움도 전혀 없고요.

(개인적으로 주인공 동생 관련 전개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마지막 장점은 제목 그대로 군단.

우리가 상상하는 단어인 압도적이고 전율스러운 군단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이 압도적 군단의 매력도 중반 정도 진행되고 본격적 전쟁에서 보여주지만 말이죠.

근데 저도 군단 관련 소설을 쓴 적이 있는데(저는 상대 편으로 나왔지만) 이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자칫 그 압도적 물량과 전율이 비슷한 패턴과 반복으로 단조로워 보이기 쉬웠거든요.

근데 이 작품은 계속해서 진화하는 모습과 진짜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면서 군단으로서의 전율감을 지루하지 않게 잘 컨트롤한 것 같습니다.

 

246화까지 본 결과 최종장에 진입한 것 같고 결말도 얼마 안 남은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이야기 전개 상 끝맺음도 깔끔하고 마음에 들게 뽑힐 것 같아 더욱 만족스럽고 기대감이 큽니다.

노벨피아 구독 시 강력 추천합니다.

 

감상 결론은

[도입부 텍스트 진화 시뮬레이터만 참고 잘 넘기면 정말 완벽한 꿀잼 보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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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피아를 구독한 지 일주일 정도 되어가는데 확실히 다른 플랫폼과 차별점이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순위권에 TS 장르가 정말 많아요. ㅋㅋㅋ

원래 카카오나 네이버가 하기 힘든 성인 작품 위주, 틈새시장을 파고들면서 사업을 키워왔던 건 알고 있었지만 전연령에서도 한국 웹소설 주류 느낌은 거의 없는 것 같네요.

나중에는 저도 TS 장르도 한번 찍먹 해보긴 해야될 듯싶습니다.

 

읽고 쓰는 웹소설 30호 감상

[사이버평크 게임 속 칼잡이가 되었다]

 

 

TeaAn 작가님의 SF 소설입니다.

현재 노벨피아에서 131화까지 연재 중 전연령 24시간 순위에서 19위를 랭크되어 있습니다.

작가님 후기에서 나오는데 문피아 공모전에 참여했었다고 하네요.

2021년에 문피아에서 봤던 작품인 것 같았는데 맞았습니다.

그때 꽤 인기가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비주류 장르이기도 하고 그 당시 그 플랫폼에서 논란도 발생해서 공모전을 포기하고 넘어왔었나 보네요.

(그때 인기 있던 몇몇 작품들이 노벨피아로 옮겼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네이버 시리즈 기준 평점 8.0 ~ 8.3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작품 소개>

온갖 총화기와 사이보그, 강화인간 따위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검 한 자루만을 쥔 순수 인간.

 

일단 제가 사이버펑크 장르를 많이 본 것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좀 정통? 사펑 느낌인 것 같습니다.

본 것들 대부분이 판타지에서 나오는 오크, 엘프 등등이 등장하고 그 상태로 SF 느낌을 주는 소설들이 주였거든요.

그래서 강화인간, 사이보그, 사이버 해킹 등도 많이 나오지만 결국 미래적인 마법, 무공 등 이능을 주 스토리로 많이 채용되어 있었습니다.

 

근데 이 작품은 딱 그냥 인간 종족만 나오고 이능이 현재까지는 전혀 등장하지 않습니다.

물론 주인공은 말도 안 되는 강력함을 보여주지만 그건 설정상의 문제지 이능과는 상관없습니다.

그래서 뭔가 좀 더 미래에서 보여 줄 법한 현실성?이 살아 있는 느낌이네요.

 

간략한 스토리는 게임을 플레이하던 현대인이 캐릭터 치트를 사용하는데 신체와 칼잡이 능력치에 몰빵을 하고 그 게임 속으로 넘어옵니다.

그리고는 이런 류 소설의 당연한 수순인 해결사 사무소를 차리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펑 이야기를 보면서 항상 생각했던건데 사이버 해킹을 전문으로하는 소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정말 매력적인 설정 같은데... 글로 쓰기에는 너무 난해하고 난이도 있어서 그런 걸까요?

 

일단 사펑 칼잡이는 솔직히 살짝 무난 무난한 느낌입니다.

하이라이트 딱 엄청 끌리는 킬링 포인트가 살짝 부족해서 읽을 때 '와 쩐다!', '개 멋있다.' 이런 부분은 다소 부족했습니다.

그렇다고 에피소드나 스토리가 막 무너지는 느낌 없이 탄탄하고 필력도 거슬림 없이 깔끔해서 술술 읽혔네요.

과잉도 없고 부족함도 없는 깔끔한 필력이었달까요?

보통 이런 느낌은 일상 전문가 물에서 보이던데 작가님이 전투 장면 같은 곳에서 좀 더 몰입도를 높여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네이버 시리즈나 카카오 페이지를 보던 독자 분들은 큰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 공모전 준비 작품이라 그런지 익숙한 느낌을 줍니다.

 

감상 결론은

[충분히 재미있다. 구독 시 찍먹 하면 좋을 소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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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카오, 네이버, 문피아에서 최근에 나오는 작품들 중 끌리는 소설들은 거의 다 본 것 같아서 심심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광고와 홍보에 힘을 팍팍 주고 있는 신규 플랫폼 노벨피아에서 광고하는 웹소 중 한번 봐 볼까? 싶은 제목을 봐서 오랜만에 노벨피아에 접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광고로 본 작품은 15화 무료 분만 봤는데 눈에 띈 다른 걸 보다가 9900원 구독까지 결제했네요. ㅋㅋㅋ

 

결과적으로는 본 거 하나만으로도 9900원 비용 값은 충분히 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예전에 완전 초창기 한달 무료 시절에는 확실히 작품들이 부족해서 구독 연장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기대되네요.

또 이왕 이렇게 구독을 했으니 최대한의 이득을 위해 많이 읽고 노벨피아 소설 중 재미있었던 소설들 위주로 소개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잡설이 너무 길었고 바로 리뷰 들어 갑니다.

 

읽고 쓰는 웹소설 29호 감상

[주술사는 초월을 원한다]

 

 

노벨피아에서 현재 286화까지 연재 중인 소설이고 유료 전연령 부문에서 19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플랫폼 특징 자체가 성인과 라이트 노벨 성향의 마니아 층을 공략해서 성공을 한 곳이라 그런지 순위권에 그런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라이트 노벨 소설은 아주 유명했던 하루히 정도? 본 것이 다인 사람이라서 막 끌리는 제목들은 없었지만 차근차근 읽어봐야죠 이왕 결제했으니.

이런 말은 한 이유는 다른 작품들을 보지 않아서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이 작품이 19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묘사를 비롯한 필력 등이 뛰어난 느낌을 받아서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네이버 시리즈 기준 평점 8.5 ~ 8.8과 비슷한 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

 

<작품 소개>

주술사는 다시 한번 삶을 얻었음을 깨달았다.

이번에도 그는 초월을, 오직 주술로써 초월하기 위한 삶을 살리라.

 

소개 글은 나름 평범한데 딱 1화 도입부부터 장난 아닌 몰입감을 주면서 이 소설의 분위기를 한 번에 보여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주인공이 회귀를 하는 부분인데 신비하면서 기괴한 분위기를 살리면서 인신공양을 하는 장면인데 무려 자기 스스로를 공양하면서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 하나만으로 여기서 주술이 어떤 느낌의 능력인지 주인공이 주술에 대해 보여주는 광기가 어느 정도인지 등등 많은 부분을 함축한 독자를 끌어들이는 시작이 아닐까 싶네요.

 

그러고 나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기대감을 심어 준 만큼의 재미를 충분히 보장합니다.

능력적인 요소도 어디서 다 들어보고 흔함에서 오는 편안한 익숙함과 주술 하나에 엄청난 디테일을 주고 신비롭게 글을 쓰니 다른 모든 게 참신한 느낌을 줘서 양판소 같은 식상함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소설은 읽으면서 제가 느낀 것은 스토리는 오히려 부수적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특이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여러 주술들이 어떤 모습이고 어떤 분위기이고 무엇인지 보여 주기 위해 스토리가 있다'라는 느낌입니다.

진짜 주술을 위한 주문과 묘사 등이 장난이 아닙니다.

읽다 보면 작가님이 사실 진짜 무속인이나 역사학자나 주술사이거나 여튼 그런 일을 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실제로 저도 궁금해서 신기한 단어들이 나올 때마다 검색을 해봤는데 실제로 어디 신화나 민속 신앙, 물건 이름 등 거의 다 어디서 있는 이름들이라서 엄청 놀랐고 작가님의 노력에 감탄했습니다.

이게 주인공이 진짜 다양하고 신기한 주술을 많이 사용하는데 대부분 실제 있는 자료들을 모아서 글에 녹였다고 생각하니 뭔가 말이 안 되는데 더 실제 같고 있을 법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몰입감을 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살짝 단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 게 실제 있는 주술 같은 느낌이라 주술을 펼칠 때 굉장히 긴 주문과 묘사가 등장합니다.

웹소설이 사실 많은 사람들이 속독 느낌으로 가볍게 읽는 걸로 알고 있어서 대충 읽다 보면 스토리 진행이랑 상관없는 부분이 왜 이렇게 길어?라는 느낌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저는 오히려 이 부분이 주초원만에 차별성과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위에 말은 스토리가 부수적이다 말했지만 스토리만 툭 때 놓고 봐도 충분히 매력 있는 이야기입니다.

뒷 내용과 결말도 궁금하게 만들고 말이죠.

 

사실 라이트 노벨 같이 매니아적인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미 노벨피아를 많이 구독하고 저보다 많이 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부분이 궁금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장 많은 독자들이 있는 네이버 시리즈나 카카오 페이지 같은 거대 플랫폼의 소설들과 얼마나 비슷하고 그 취향과 맞는 작품들이냐? 아니겠습니까?

제 생각에는 90%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걸 네이버 시리즈 현판에다 그대로 옮겨도 이질감이 전혀 없을 것 같네요.

1화에 100원이라고 치고 286 화면 28600원이니 이 소설 하나만으로 9900원 이상의 값은 충분히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괜히 구독하고 볼 거 없으면 어쩌지 망설이시는 분들은 찍먹 해보기를 추천합니다.

 

감상 결론은

[소설이 주술 그 자체다. 주술에 대한 압도적인 신비와 묘사, 분위기가 있는 소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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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본 소설은 리뷰를 쓸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쓰게 된 소설입니다.

웹소설 쪽으로는, 특히 현대물로는 여러 작품 활동을 하고 노하우가 훌륭한 작가님이 쓴 신작 소설이긴 합니다.

 

읽고 쓰는 웹소설 28호 리뷰 들어갑니다.

[덕후들의 전성시대]

 

 

서인하 작가님의 신작, '덕후들의 전성시대'입니다.

이번 스토리는 아마도 저와 이 리뷰를 보시는 분들도 많이 공감을 할 거 같은 소재입니다.

웹소설 읽는 것을 즐기고 더 나아가서는 웹소설 시장 자체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네요.

 

 

현재 151화 연재 중인 작품이고 네이버 시리즈 평점 9.28라는 높은 평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웹소설을 무료, 유료 다 가라지 않고 엄청나게 읽는 주인공이 친구 따라 간 출판 매니지먼트(CP 사)에 편집자로 취업하고 나아가 직접 출판사를 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무료, 유료 가리지 않고 엄청 읽고 심지어 글쓰기에도 도전해 본 사람입니다.

출판사에 대한 호기심도 많은데 마침 딱 이런 소설이 나왔고, 심지어 검증된 유명 작가인 서인하 님(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의 소설이니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작품 소개>

웹소설 편집자? 재밌겠는데?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무협과 판타지를 읽어 왔다.

그리고 이제는 편집자 일을 하며 덕질과 직업은 하나라는

덕업일체를 이뤄 성덕으로 다시 태어나려 한다.

 

지금 다시 작품 소개를 보니 완전 제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저도 거의 초등학교 때 신비 소설 무 였나? 다른 거였나... 여튼 그쯤 형이 빌려 온 소설로 입문했거든요.

출판사에 편집자로 취업한 점만 다르네요.

이참에 나도 출판 편집자에 도전을...... ㅋㅋㅋ

 

여튼 사실 저에게는 정말로 흥미롭고 호기심도 자극하는 소재이고 읽고 나서 내용도 정말 좋았는데...

리뷰를 쓰기에는 뭔가 망설여졌습니다.

작가님 필력이 정말 좋아서 단점이 없는 소설인데 뭔가 장점도 안 느껴진 소설이라는 느낌이었달까요?

그래서 뭔가 '와... 대박 이건 리뷰를 써야 돼!' 이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평점도 높은 작품을 괜히 혼자 이유 모를 느낌으로 깎아 내리는 건 아닐까 싶은 감정이었거든요.

 

그런데 나름 고민하다 개인적으로는 나름 공감되는 이유를 찾은 것 같아서 리뷰를 쓰게 되었네요.

일단 제가 느낀 주요 느낌이 아주 평탄하고 무난 무난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다 웹소설 자체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지금은 웹소설이라고 부르지 원래 판타지, 무협이라는 말이 더 입에 붙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말이 현판으로 묶이지 판타지 적인 요소가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냥 현대 소설이죠.

여기서 뭔가 스펙터클한 분위기나 와... 대박 이런 요소가 없는 무난한 소설이 된 게 아닌가 싶네요.

사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도 판타지적인 요소는 없지만 로또 1등이라는 기적 같은 일을 소재로 한 것이라 상상력을 자극하는 느낌을 많이 줬거든요.

 

근데 이번 작품은 뭔가 긴장감을 자극하는 그런 사건을 넣기에는 소재의 사업 사이즈가 조금 작은 느낌이고(재벌 물 특유의 법정 공방이나 조폭, 심하면 킬러 같은?) 그렇다고 완전 일상 힐링 소설도 아니라서 그런 점이 부각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뭔가 평탄하게 재미는 있는데 고점을 자극하는 하이라이트 부분은 빠진 느낌이랄까요?

 

막 길게 단점만 이야기한 것 같지만 사실 저점도 딱히 없어서 중간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읽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 현대물보다 판타지 쪽을 재미있게 보고 있고 현대물도 좀 사이다 적인 요소를 많이 준 소설들 위주로 보다 보니 개인적으로 이런 감상을 하게 된 것 아닌가 싶네요.

현대물을 좋아하는 독자 분들은 아무런 문제 없이 재미있게 볼 것 같습니다.

150화 이상 쓴 작품에서 지루한 부분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 자체가 작가님 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니깐요.

 

주절주절 말이 많았지만 '그래서 보라는 거냐? / 말라는 거냐?' 물으시면 무조건 추천하는 소설입니다.

너무 잘 쓰시는 작가님이라 개인적인 아쉬운 점을 말한 거지 다른 8점대 소설보다 훨씬 술술 읽힙니다.

 

감상 결론은

[웹소설 생태계가 궁금하다? 현대물이 땡긴다? 그렇다면 초이스! 믿고 보는 서인하 작가, 클래스를 증명하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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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본 소설은 진짜 완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실 표지나 제목은 볼만한 소설을 검색할 때 많이 봤던 작품이지만 별로 안 끌렸거든요.

볼만한 소설을 찾지 못해서 찍먹이나 해본 건데 저의 생각과 완전 다른 분위기라 대만족이었습니다.

 

읽고 쓰는 웹소설 27호 리뷰 들어갑니다.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정윤강 작가님의 퓨전 판타지 소설 본격 현대인의 야만 감성 분출 작품입니다.

작가님 전작에 '알고 보니 일대일 천재'라고 제가 봤던 웹소설이 있네요.

제 기억 속 전작보다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가 훨씬 재미있고 퀄리티가 높아진 느낌이라 작가님 실력이 엄청 좋아진 것 같습니다.

 

 

현재 282화 연재 중인 [독점] 작품이고 네이버 시리즈 평점 9.62라는 높은 평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네요!

스토리 치밀함은 물론이고 사건에서의 긴장감이 살아있고, 시원시원한 전투씬과 전개, 카메오처럼 가끔 보이는 개그코드 등 어느 한 군데 부족한 점을 찾아보기 힘든 만능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벨~~~~~~헬~~~~~라!!!!

그냥 외치고 싶은 기분이다!!!

 

<작품 소개>

2D 버전으로도 못 깼는데, 이걸 현실에서 깨라고?

어쩌면 평생 여기서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뭐, 그조차도 쉽지는 않겠지만.

 

사실 저는 제목이랑 표지만 보고 바바리안의 탈을 쓴 현대인의 해피 해피 판타지 생활 이런 느낌인 줄 알았습니다.

딱히 직업이 바바리안인 비슷한 느낌의 소설들이라고 할까요?

근데 1화인가 2화, 판타지 세계로 넘어간 시점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눈 뜸과 동시에 벌어지는 살인과 긴장감이 쉬지 않고 벌어지는데 이야기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몰입감을 엄청 줍니다.

 

사실 많은 소설이 고인물, 아는 것 좀 있다고 판타지에서 쉽게 쉽게 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 소설은?

그런 거 없습니다.

야만이 살아 숨 쉬는 판타지 월드에 초대되면 구르고 스릴 넘치는 게 상식이지 어디 게임 조금 해봤다고..... ㅋㅋㅋ

여튼 현대인의 치밀함?에서 뿜어져 나오는 야만인보다 더 야만인 같은 전략적인? 야만 바바리안으로 거듭나는 스토리가 웃긴 듯 안 웃긴 듯 절묘하게 짬뽕되어 있어서 피로도 환기도 잘 시켜주고 술술 읽힙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내용을 보면 감히 오실 것 같은데 요즘 대세 흐름인 먼치킨 느낌이 거의 없는 소설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먼치킨 소설 특유의 시원시원함이 살아있는 게 포인트입니다.

불굴의 바바리안! 몸뚱이 하나로 위기를 돌파하는 모습이 영웅적이고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안겨줍니다.

 

그냥 외치고 싶은 그 단어.

벨헬라!!!!

 

또 개인적으로 꼽는 장점으로는 게임식 능력치를 독자들에게만 보여주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설정 상 독자들은 볼 수가 있지만 주인공은 알 수가 없어서 독자 입장에서는 간편하게 성장치와 능력들을 볼 수가 있지만 등장인물은 상태창을 못 보니깐 스토리는 상태창 없이 흐르는 느낌이라 좋았네요.

뭔가 상태창 만능설은 싫지만 없으면 아쉬운 오묘한 독자의 마음을 잘 파고든 것 같습니다.

 

다른 장점으로는 의외로 치밀한 이성으로 사건을 풀어나가는 두뇌 플레이적인 느낌도 많이 첨가되어 있어서 머리 쓰고 수 싸움 등을 좋아하는 독자들의 니즈 역시 어느 정도 맞춰주고 있다는 점인 것 같네요.

무지성 호쾌 상쾌 야만의 바바리아식 플레이와 게임 강국, 현대 한국인의 고인물 두뇌 플레이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뭔가 더 많은 장점과 재미가 느껴지는 소설인데 표현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너무 재미가 있어서 리뷰가 힘든 소설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감상 결론은

[어디 한 군데 빠지는 부분이 없는 독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강력 추천 소설, 외치고 싶다. 벨헬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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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쉬면서 웹소설을 정말 많이 봤는데요.

1, 2달 만에 3 작품, 4 작품 정도 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귀찮아서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리뷰는 계속 안 쓰다가 이번에는 바로 쓰게 되었네요.

이게 글을 읽고 바로 리뷰를 써야 그 감정 그대로 써지는데 벌써 앞전에 읽은 작품들은 읽으면서 느낀 카타르시스가 잘 안 느껴져서 난감합니다.

지금 쓸 작품은 읽고 바로 쓰는거라 조금 더 상세하게 리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읽고 쓰는 웹소설 26호 리뷰 들어갑니다.

[회귀한 아내가 나를 너무 좋아한다]

 

 

요하 작가님의 판타지 소설입니다.

사실 게이트 등이 나오는 현대 판타지 소설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실 초반 큰 설정들만 보면 게이트, 아카데미 등등 요즘 대세를 따르는 양판소라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면 상세 설정들의 디테일도 살아있고 나름 참신한 점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현재 130화 연재 중인 작품이고 네이버 시리즈 평점은 8.35입니다.

개인적으로 딱 맞는 평점을 받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조금은 명확한 것 같아서 호불호가 있을 소설로 느껴졌거든요.

 

<작품 소개>

나 혼자 회귀한 줄 알았더니 아내도 회귀했다

『회귀한 아내가 나를 너무 좋아한다』

인류의 멸망을 눈앞에 두고
마신과의 사투 끝에 과거로 돌아온 영웅 김건
하지만 회귀자는 그 혼자만이 아니었다

“한서리…… 정말 당신이야?”
“내가 분명 죽지 말라고 했지, 이 자식아.”

최고의 서포터와 최후의 전위가 다시 만나
뒤틀린 운명을 바로잡을 최강의 시너지가 시작된다!

 

제목이 역시나 요즘 트렌드에 맞게 어그로가 아주 충실합니다.

예전에는 저런 제목이면 믿고 거르는 지뢰작 느낌이 강했는데 어느 순간 다들 이런 제목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요즘 문피아 무료 소설에서 아내 관련 소설이 많이 있고 나름 재미있게 봐서 표지도 조금 마음에 안 들고 제목도 이상하지만 아내와 관련된 무슨 에피소드가 있을까 궁금증으로 찍먹만 하려고 했는데 쭉 끝까지 다 봤습니다.

 

맨 처음, 아주 극초반부는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회귀물 느낌이 있어서 읽을 때 킬링 타임용, 사이다 패스 같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 작품 소개글이나 제목, 표지 느낌도 그랬고요.

하지만!

 

읽다보면 아주 제대로 뒤통수를 칩니다.

이건 회귀 사이다 물이 아니라 회귀 다크 판타지 느낌이 훨씬 강한 암울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진짜 보다보면 바늘구멍만 한 탈출구를 보여주고 그 탈출구를 턱! 막아 버리고 숨이 턱턱 막혀 오면 다시 미세한 탈출구를 보여주고 다시 턱!

이때부터 스토리 전개가 아주 순식간에 빨라져서 저는 읽으면서 이거 작가님이 100 몇 화 만에 완결 지으려고 이렇게 쓰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네요.

 

그래서 요즘 흔한 아카데미 물, 회귀 사이다 물로 흐를 꺼라는 극 초반 느낌과 다르게 순식간에 큰 설정만 요즘 트렌드에서 따온 다크 판타지 전개가 역전되면서 뭔가 띵하고 흥미롭게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여기서 호불호가 어느 정도 갈렸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저도 그랬지만 작품소개나 제목 등을 보고 자기 취향에 맞는지 어느 정도 생각을 하고 보잖아요?

그런데 이 작품은 분위가 정반대인 다크 판타지 느낌을 주면서도 스토리 전개는 고구마를 아주 가득 담은, 주인공들의 숨구멍을 턱! 턱! 막는 전개입니다.

저는 다크 판타지도 좋아해서 상관이 없었지만 밝은 분위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은 일단 여기서 평점이 깎일 거 같고요.

 

두 번째는 정말 고구마가 풀스윙입니다.

그런데 이 고구마가 주인공이 답답하거나 이해가 안 되는 멍청함 이런 류가 아니라 암울한 세계관에서 탈출구가 없는 그런 상황에 의한 답답함이라 저는 입에서 욕이 나오지만 스토리 자체는 계속 궁금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답답한 전개 자체를 싫어하면 여기서 또 호불호가 갈릴 것 같네요.

 

이 두가지 단점을 제외하면 정말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세계관이나 설정 등은 조금 흔한 것 같으면서도 디테일한 점에 신경을 많이 쓰고 차별 점을 많이 준 것 같아서 작품 자체가 흔한 양판소 느낌을 많이 지운 느낌이 들어서 새로운 느낌을 준 것 같고요.

전투 장면이나 하이라트라고 생각되는 부분에서 묘사나 표현력이 수준급이라 감정 이입과 몰입이 쉽게 됐습니다.

 

그리고 다크 판타지의 암울함과 답답함으로 인한 피로감을 정말 스피드 한 전개로 해소한 게 개인적으로 특이했던 것 같네요.

제가 본 다크 판타지 대부분이 뭔가 정신이 망가진 듯한 과장된 조크 등으로 어느 정도의 가벼움을 추구했다면 이 작품은 정말 스피드 한 전개로 좀 정신 못 차리고 휩쓸리다 해결..... 되자마자 다시 휩쓸리고 해결, 이하 반복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입에서 욕나오는 상황은 계속되지만 비록 짧아도 한 에피소드 자체는 해결이 되고 지루한 느낌이 없습니다.

결국 피로감은 해결 구간 후 루즈해지는 구간에서 독자들의 대거 이탈을 발생시키지 스피드 하게 계속 스토리가 진행되면 지루한 느낌은 없으니 계속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130화까지 볼때는 정말 쉴 틈 없이 스토리도 짜임새 있고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요.

 

감상 결론은

[소개 보고 사이다를 찾아 온 당신! 낚였습니다. 하지만 조금 다크하고 진중한 스토리도 상관없다면 정말 수작! 추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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