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웹소설에서 유명한 작가들 정말로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몇몇 작가님들의 소설은 도서관에도 비치되는 등 판타지에서도 순수문학 못지않게 필력도 좋고 스토리도 좋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유명한 작가님은 드래곤 라자, 눈물을 마시는 새 등을 집필하신 이영도 작가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2020년 7월, '눈물을 마시는 새' 오디오북 런칭 기념으로 팬픽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는 저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세계관도 일반적인 판타지와는 다르게 한국적인 느낌과 독특하고 매력적인 세계관을 바뤄서 새롭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풍기는 소설로 기억합니다. 물론 스토리와 작가님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필력도 소설의 재미를 한층 더 재미있게 끌어올렸다고 생각해요.
보통 이렇게 장대하고 정교하게 짜여진 세계관의 소설을 완결까지 다 볼 때마다 생각 드는 게 아쉬움입니다.
소설의 완성도와 스토리 흐름상 필요 없거나 분량상의 문제로 간단한 언급이나 짧은 내용을 다루는 배경 스토리, 인물 스토리가 상당수 있는데 그런 메인 스토리 외적인 부분들에서 항상 궁금하고 부족하다고 느껴서 그런 것 같아요.
잘 쓴 소설일 수록 숨겨진 과거나 언급된 역사 속 사건 등, 완결이 되었지만 스토리 외적으로 궁금증을 유발하고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작가님들도 아쉬운 마음에 외전을 쓰시거나, 독자가 아쉬워서 팬픽을 공유하고 그 세계관을 즐길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 오디오북 런칭 기념으로 웹소설 플랫폼 브릿G 에서 팩픽 백일장을 모집받고 있네요.
심사는 이영도 작가님이 직접 참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사에 통과할 경우 종이책 or 전자책으로 출판도 될 예정이라고 하니 눈물을 마시는 새를 정말 재미있게 읽고 팬픽을 쓰셨거나 쓰시는 독자님 경우에 팬픽 백일장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인 것 같네요.
응모기간은 2020년 7월 1일부터 ~ 2020년 8월 30일까지 약 2달 정도의 기간이 남아 있으니 장편은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짧은 단편 정도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기간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팬픽은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는데 눈물을 마시는 새를 워낙 재미있게 봐서 한번 참여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눈물을 마시는 새를 좋아하고 팬픽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브릿G 사이트로 가서 한번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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