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읽은 소설은 가볍게 본 글입니다.
최근에 진짜 대박 글 잘 썼네!라는 글을 정주행 했는데 내용도 깊이 있고 진지하게 읽은 웹소설이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가볍고 즐겁게 읽을 만한 내용을 찾아서 보고 리뷰 남기네요.
물론 다른 소설도 리뷰 쓸 생각이니 기대해주세요. ㅎㅎ
읽고 쓰는 웹소설 11호 리뷰 들어갑니다.
[FFF급 건물주]
켠우 작가님의 FFF급 건물주입니다.
주인공이 막노동 등 힘들게 살다가 건물주 능력을 각성하고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180화까지 나온 상황이고 네이버 시리즈 독점입니다.
평점은 7.64로 제가 봤을 때도 7점대 소설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목부터 느껴지지만 딱 정형적인 요즘 감성의 현대 판타지 소설입니다.
제가 많은 글 중에서 이 글을 선택해서 읽은 이유가 건설, 경영이 들어간 심시티, 건물을 관리하는 건물주 느낌의 소설을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근데 이번에 네이버 선물 박스 이벤트에서 건물주 내용의 소설이 올라와서 읽게 되었는데요.
읽다 보니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서 끝까지 읽었네요.
느낀 점은 보기 전에 딱 기대한 만큼의 재미를 선사한 소설이라고 생각되네요.
내용의 흐름은 요즘 많이 유행하는 능력자, 상태창, 헌터들이 등장하는 류의 이야기입니다.
물론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다른 점이 꽤 있어서 막 똑같은 거 또 보고 있는 지루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편마다 이야기의 완급 조절을 잘해서 그런지 중간에 막히는 부분 없이 계속 다음 편 내용이 궁금하게 잘 만든 거 같았습니다.
그만 볼까? 하다가도 궁금해서 다음 편 보고 또 보고해서 끝까지 봤네요.
다 읽은 후에는 큰 여운 없이 가볍게 재밌었다, 정도입니다.
하지만 분량을 다시 쌓은 후 또 볼 가능성은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뒷 이야기가 궁금하게 만드는 힘은 작가분이 잘 쓰신 거 같네요. ㅋㅋ
이런 마음이 들게 만드는 걸 보면 양판소 같은 내용이라도 글의 완급 조절이나 필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웹소설을 많이 보신 분들 중에서 볼만한 킬링 타임용 글을 찾거나 건물주 관련 소설을 찾는 분은 한 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감상 결론은
[무난하게 즐길만한 킬링 타임용 갓물주 소설, 갓물주를 꿈꾸며 대리 만족하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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