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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계속해서 보려고 하다가 못 본 영화를 결제해서 봤습니다.

원래 영화관에서 보려고했는데 아마 고질라vs킹콩 봤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보려고 했던 영화는 노바디라는 영화입니다.

유명 킬러 영화 존윅을 만든 각본가 데릭 콜스태드가 각본을 맞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중년의 은퇴한 사람의 뭔가 느릿한 거 같으면서도 멋진 액션이 일품이었던 거 같네요.

 

 

결제는 구글 플레이 영화에서 결제했습니다. 가격도 싸길래 그냥 영구 소장하고 싶어서요. ㅋㅋ

구글로 영화 결제하면 평생 영구 소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이버 구매는 기기 제한이라 제한적 소장이더군요.

결제하고 영화는 유튜브로 봤습니다. 같은 회사라 서로 연동이 되더군요.

원래 노바디가 넷플릭스에 올라오는 걸 기다릴까 하다 그냥 급 끌려서 결제했습니다. ㅋㅋㅋ

 

https://youtu.be/zeWm0Snl-Fo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스토리는 딱 알만한 거만 언급하고 넘어가는 수준이고 막 설명충 같은 느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스토리는 조금 단조로운 느낌이 있습니다.

뭐 이런 영화는 스토리보다 액션이 보고 싶어서 온 거겠죠?

 

확실히 액션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은퇴한 중년이 권퇴기에 빠져서 의욕이 없어진 장면도 잘 녹여낸 거 같고, 속에 담긴 감정을 분출하면서 쏟아내는 중년의 반전미가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존윅때도 느꼈는데 뭔가 느릿느릿한 거 같으면서도 실감 나는 액션이 정말 보는 맛이 있었네요.

느리다고 액션이 꿀리는 느낌도 전혀 없었고요.

대여로 보면 가격도 얼마 안 하니 이 영화를 볼지 말지 고민하거나 심심해서 볼 영화를 찾는 분들은 봐도 후회 안 할 것 같네요.

 

2021.03.31 - [잡담] - [고질라 VS 콩] 영화 감상 리뷰

 

[고질라 VS 콩] 영화 감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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