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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봄도 지나가고 저는 다시 한번 게으름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ㅜ ㅜ

이번에는 완결 작품도 꽤 많이 읽어서 블로그 리뷰 글 쓸게 많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최근에 읽은 완결 웹소설은 하나도 쓰지 못했네요....

기회 되면 그 작품들은 따로 리뷰를 쓰고 젤 최근에 읽은 소설 리뷰를 써 볼까 합니다.

 

읽고 쓰는 웹소설 13호 리뷰 들어갑니다.

 

[스타의 인성이 너무 잘보임]

 

 

세담 작가님의 현대 판타지 스타의 인성이 너무 잘 보임입니다.

불운으로 망한 주인공이 회귀하고 각성하는 스토리의 소설입니다.

 

 

우선 지금 사진은 죄송합니다....

지금 현재 최신화는 총 122화 진행 중이고 네이버 시리즈 평점은 0.19 오른 8.95입니다.

(쓸 거라고 미리 찍어 놓았는데 미루고 미루다 이제 글쓰기 시작했네요. 심지어 다시 캡처도 귀차니즘이.........)

댓글도 53개에서 325개로 늘어있는데 네이버 시리즈 이벤트 작품에 포함되기라도 했나 봅니다.

 

<작품 소개>

스타의 인성이 보여도 너무 잘 보인다!

 

작품 소개가 심플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제 마음에 쏙 드는 소설이었습니다.

요즘 현대 판타지, 전문가 물이나 작곡, 매니지먼트 관련 글이 끌려서 많이 보고 있었는데 이 작품은 스토리 구성도 좋았습니다.

좋았던 이유는 아주 심플합니다.

권. 선. 징. 악

 

리뷰 제목 그대로 매니지먼트 사장인 주인공이 소속사 연예인의 숨겨진 쓰레기 인성으로 인한 과거사나 사고로 인해 회사가 망하고 회귀해서 시작하는 내용입니다.

착한 사람들을 모아서 나쁘게 살겠다! 사실 나쁘게 사는 게 아닌 자기 권리는 잃지 않고 사는 거지만 여하튼 아주 제대로 사이다 패스 같은 소설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저도 꽤 착한 편이라 생각하고 착하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왜 그렇게 손해보고 사냐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성실하고 착하게 사는 사람이 손해 보는 구조로 돌아가는 듯한 현재 시대 흐름에 씁쓸함을 느낄 때도 많았습니다.

 

여하튼 이 소설은 착한 사람이 잘 나가고 성공시키자!라는 실로 가장 판타지스러운 목표를 가지고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당연히 고전 이야기부터 내려온 보증된 사이다 패스, 권선징악을 제대로 이어가는 소설이다 보니 글을 읽으면서 감정 이입도 많이 되는 편인 것 같습니다.

 

또 최근에 실제로 연예인 과거 학폭 사건이니 왕따 논란, 인성 논란 등등 많은 숨겨진 사건들이 수면 위로 떠올라 말이 많았죠?

(현실은 현대 판타지보다 더 판타지스럽다. 는 걸 보여주는 것 같네요.)

이런 뉴스 소식을 접하다 보니 이 소설이 더욱 공감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넘어가서 전문가 물 입장으로 보면 무난하게 수작 정도의 매니지먼트 소설 느낌을 줍니다.

즉 못쓰지는 않았고 아주 잘 쓰지도 않은 딱 역할에 충실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연예계 매니지먼트 물로 승부를 봤으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7점대 후반이나 8점대 초반 정도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속이 시원한 권선징악 사이다 패스 스토리가 글을 읽는 내내 어떤 구간에서도 고구마 먹은 듯한 감정의 다운 없이 끝까지 기분 좋은 감정으로 즐겁게 읽혔습니다.

글을 읽는데 치밀하고 환상적인 설정의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글의 명확한 주제 의식과 감정에 어필하는 소설도 좋은 소설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소설이었습니다.

 

감상 결론은

[심플 is 베스트! 속이 시원하고 기분 좋은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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