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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느끼던 게 신작만 보다 보니깐 완결이 안 지어지고 중간에 읽던 글이 끊기는 게 아쉽다고 느끼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읽은 글은 소설이 완결로 끝이난 작품이라 이야기를 끝까지 읽은 만족감이 들어서 좋았네요.

 

읽고 쓰는 웹소설 7호 리뷰 들어갑니다.

 

[내 일기장이 차원금서]

 

 

크엉컹컹 작가님이 쓴 [내 일기장이 차원금서]입니다.

카카오 페이지 독점 작품이고 지구의 평범한 청년, 은호가 일기장을 통해 우주의 신적 존재 들고 소통하며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총 232화로 완결이 된 웹소설입니다.

카카오 페이지 독점 작품이라 네이버 시리즈 평점은 없고, 카카오 페이지 평점은 9.1입니다.

그런데 카카오 페이지 평점은 원래 후하게 주는 편이고 제가 카카오 페이지 평점을 신용하지 않아서 신경을 안 쓰다 보니 높은 점수인지 낮은 점수인지 잘 모르겠네요.

 

 

이번 글은 제목 그대로 우주적 스케일의 가족 드라마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처음에는 글을 읽어 나갈수록 뭔가 점점 스케일이 커지고 뭔가 코즈믹 호러 느낌도 나는 것 같고 흥미진진하게 계속 결제하면서 읽었는데요.

완결까지 다 읽고 든 생각은 처음부터 끝까지 관통하는 이야기의 큰 흐름인 '주변 친구와 가족과 함께 겪는 일상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게 글이 참 참신하고 좋았던 게 글의 전체 분위기는 스케일이 크지만 친구들(친구도 스케일이 크지만)과 이런저런 사건을 경험하는 밝은 느낌의 글인데 일어나는 사건들 하나하나만 놓고 보면 인간들 입장에서 뭔가 기괴하고 숨겨진 음모나 비밀이 많은 코즈믹 호러 같은 느낌이 납니다.

즉, 제가 느끼기에는 상반된 두 가지 느낌이 공존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소설을 읽은 분들이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재미있게 보고 보신 분들 댓글을 확인했는데 재밌다는 글도 많은데 용두사미다, 갑작스레 끝이 났다는 평이 있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어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가에 따라 평이 갈린 것 같네요.

일상물 느낌을 많이 받으신 분들은 더 재미가 있었을 것 같고, 우주적 공포에 관한 이야기를 원하며 읽으신 분들은 결 부분인 마음에 안 들어하셨다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런저런 떡밥들이 회수가 덜된 부분이 있지만 이야기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개성이 강하고 매력적이고 뭔가 귀여운!(중요 포인트!) 구석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결론은

[글은 캐릭터들 개성과 매력도 충분하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필력과 이야기 호흡도 만족스럽다.

하지만 읽으면서 생각하고 상상했던 결말과 달라 호불호가 갈린다.]

입니다.

 

참신한 글이나 코즈믹 호러를 가볍게 느껴보고 싶은 분들, 일상물이나 귀여운 인물들이 나오는 글을 읽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page.kakao.com/home?seriesId=55149695

 

내 일기장이 차원금서

독점연재평범한 삶을 살던 청년, 은호.그의 일기장에서 사신이 등장하면서부터.[4신데스 : 은호야, 내가 그동안 누누이 말했잖아. 난 ‘진짜’라고.]그의 인생은 격변했다!

pag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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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조금 다른 리뷰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평이 안좋아도 웬만하면 웹소설을 다 재미있게 봅니다. 원래 판타지 소설이 재미를 위한 킬링 타임용 느낌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이번에 읽게된 소설은 답답함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추천보다는 감상평인 리뷰를 쓰게 되었네요.

 

읽고 쓰는 웹소설 6호 리뷰 들어갑니다.

 

[커피 뽑고 레벨 업!]

 

 

금생 작가님의 커피 뽑고 레벨업!입니다.

네이버 시리즈 독점 작품이고 튜토리얼 탑의 최강자이자 탑의 유일무이 카페, 탑 커피(Top Coffee) 카페 주인 정성호가 지구로 귀환하고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최신화인 121화까지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현재 평점은 7.48로 제가 생각하는 평균 이상 인 8점대 아래의 작품입니다.

 

 

저는 옛날에 종이책 시절부터 판타지를 즐겨 읽었는데요.

그래서 몇 화 정도 이어지는 떡밥을 해소하며 이어지는 답답함을 고구마라고 느끼는 편은 아닙니다. 뭐 이런 내용은 웹 소설화되면서 전개가 빨라지는 장점과 단점 등의 이야기니 길게 이야기 안 하겠습니다.

 

이 소설은 읽으면서 고구마가 한가득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스토리 전개되는 부분에서 늘어지는 그런 고구마는 아닌 것 같네요.

오히려 스토리 전개나 사건의 해결 내용은 읽는데 불편함 없고 잘 쓰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건이 벌어지는 부분이 매우 엉성합니다.

사건이 발생하는 이유 대부분이 주요 인물들이 갑자기 멍청해지거나 부주의해지거나 기타 등등 뭔가 얼빠진 캐릭터가 되어서 사고가 발생합니다.

 

처음에 문제가 발생할 때는 '아유 저 답답이!'하고 넘겼는데요. 뭔 일이 발생할 때마다 흐름이 비슷합니다.

스토리 개연성 같은 게 엄청 떨어지는 그런 소설은 아닌데 딱! 한 부분, 역경이 생기는 이유가 그냥 주인공이나 주연 캐릭터들이 멍청하게 계속 행동해서 사건이 커지고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좀 더 주연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원인을 잘 만들거나 악당들이 치밀하게 사건을 일으키는 점을 부각해서 주연들의 행동에 자연스러움을 주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후에 벌어지는 이야기가 전개되고 해결되는 과정과 결말은 재미있게 잘 쓰셨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 결론은 각 챕터마다 발생하는 작은 사건의 기승전결에서 [기부분의 캐릭터들이 고구마가 한가득이다!]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이나 다른 부분은 킬링 타임용 소설로 읽기 부담 없이 술술 읽히고 뒷내용도 궁금하고 해서 계속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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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리뷰글을 게으름 안 피우고 바로 빠르게 쓰게 되었습니다.

작심삼일이 될지 모르겠지만 계속 이 페이스로 부지런한 제가 되었으면 바람이 있네요. ㅎㅎ

이번 리뷰는 제가 예전에 정말 재미있게 봤던 웹소설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5호 리뷰 들어갑니다.

 

[픽 미 업!]

 

 

 

헤르모드 작가님의 현대 판타지 웹소설입니다.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모바일 가챠 게임 <픽미업! (Pick me up!)>을 즐기는 주인공이 게임 캐릭터가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소설은 327화로 완결이 된 작품입니다.

현재 평점은 9.05로 아주 높은 편인데요. 저도 충분히 9점 이상의 재미를 보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픽미업을 읽기 전에 모바일 게임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었고 모바일 가챠 게임 소설 분야에 흥미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보는데 너무 심한 랜덤적 요소가 들어간 소설들이 많아서 재미도 대부분 없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볼 당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픽미업 노래가 히트를 쳐서 제목을 보고 피식했다가 평점도 높아서 한번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소설을 보고 나서 한동안 모바일 가챠 소설을 찾아 헤매게 되었죠. ㅋㅋㅋ 

(참고로 픽미업 말고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가챠 게임 소설을 못 찾았습니다. ㅜ.ㅜ)

 

이 소설을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이유는 짜임새 있는 설정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필력도 훌륭하지만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게임적 요소에 대한 설정과 이야기 속 판타지 세계관이 어색함 없이 잘 융합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진짜 이렇게 잘 짜인 배경 설정 하나만으로 많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흥미로운 이미지를 떠오르게 만들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은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어서 느끼는 강점이자 중요한 핵심 요소라고 생각되는 게 있는데요.

가챠로 소환되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개성이 강하고 멋진 이야기로 꾸며진 캐릭터성이 강해야 게임도 흥한다는 겁니다.

(저도 성능 안 좋아도 마음에 드는 영웅 뽑는다고 고생을......)

이 소설도 많은 세계관 속 가챠 영웅들이 등장하는데 많은 영웅들의 캐릭터가 정말 특색 있고 개성이 뚜렷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완결까지 보는 내내 새로운 멋진 영웅이 등장하고 그 영웅이 막 소모되듯이 버려진다는 느낌 없이 이야기가 흘러가서 읽다가 지루해지는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완결을 읽고 정말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었던 게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의견이 갈릴 수 있는 지극히 개인적인 해석이면 생각입니다.

이야기 흐름이나 요소요소에 신화 내용을 많이 차용해서 각색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이 부분에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게 신화적 내용을 그냥 그대로 들고 와서 쓴 느낌은 거의 없다는 겁니다.

자기 소설에 각색을 정말 잘해서 읽고 나서 이 부분이 신화에 이런 부분을 고쳐서 쓴 게 아닐까 이런 해석도 해보고 완결을 읽고 나서도 나름 부분 부분 다시 보고 더 오래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네요.

 

평점도 높고 세계관이나 캐릭터들이 아주 멋지게 잘 쓴 웹소설이라 재미있는 웹소설을 찾고 있다면 충분히 강추드립니다.

 

page.kakao.com/home/50490834?categoryUid=0&subCategoryUid=0

 

픽 미 업! [완결]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모바일 가챠게임 <픽 미 업!(Pick me up!)>세계 랭킹 5위 마스터 '로키'는 던전을 깨던 중 정신을 잃게 된다.뭐? 내가 게임 캐릭터라고?깨어나보니 레벨도 1, 등급도 1성인

pag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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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웹소설 리뷰를 쓰게 되었네요.

이번엔 쓰게 된 소설 리뷰는 정말 따끈따끈 신작 웹소설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문피아에서 무료로 연재되고 있을 때도 정말 재미있게 보면서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최신 175화까지 보고 글을 쓰고 있네요.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4호 리뷰 들어갑니다.

 

[내 매니저는 스타 작가님]

 

 

소광생 작가님의 현대 판타지 웹소설입니다.

매니저 생활을 하던 주인공이 특수한 능력이 생기고 평소 쓰던 웹소설이 잘 되어서 그 수익과 능력으로 스노우볼을 마구마구 키우는 [웹소설작가], [매니저], [드라마], [배우], [아이돌], [웹툰], [영화], [창업] 이야기입니다.

 

 

아직은 신작이라 175화 정도만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제6회 문피아 공모전에 우수상을 수상했던 작품입니다.

 

현재 평점은 8.18로 평균 이상이네요.

 

 

문창과 출신 매니저 이준형이 사고로 특수한 능력이 생기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읽으면서 지금 시대를 잘 읽은 소설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사실 내용은 조금은 흔한 연예계 웹소설이랑 스토리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흐름은 비슷하지만 그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된 관점이 컨텐츠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이야기의 첫 시작점과 성공을 바라보는 주요 시점이 컨텐츠에서 시작됩니다.

이렇게 시점의 변화를 살짝 주는 것만으로 이야기가 참신한 느낌은 받고 다른 작품과 차별화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이 소설을 보고 느꼈습니다.

요즘 시대에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으로 방송사, 제작사뿐만 아니라 개인까지 컨텐츠 사업을 시작하고 성공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와 괜찮은 컨텐츠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지금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현대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저도 다시 창작의 욕구가 막 불타 올랐지만....... 아이디어는 안 떠오르네요. ㅜ.ㅜ

역시 큰 성공을 하려면 특수한 능력을 얻어야 하나 봅니다. ㅋㅋㅋ

 

콘텐츠 사업에 관한 웹소설을 보고 싶으면 관심을 가지고 보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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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웹소설 리뷰를 쓸 때 지금 읽고 있는 것 위주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소설 리뷰를 쓰고 싶다고 생각을 하는 것 몇 개가 있어서 다시 읽어봐야지 생각하는 게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게을러서 다시 읽어야지 하면서 시간만 가네요. ㅜ.ㅜ

 

이번에는 제가 읽을 당시에 최신 연재본까지 보다가 분량을 쌓아서 다시 읽은 소설 하나를 리뷰해 보려고합니다.

쌓인 분량이 150화 정도 되었는데 오늘 다 읽었네요. ㅎㅎ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3호 바로 리뷰 들어갑니다.

 

[내가 키운 S급들]

 

 

현대 판타지입니다.

제가 리뷰를 쓰다 보니 느낀 것인데 요즘 읽는 글 대부분이 현대물인 거 같습니다.

뭔가 현대 판타지가 좀 스피드 있게 내용 전개가 빨라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 아닌가 생각돼요.

 

 

 

530화까지 나온 장편 소설입니다.

대충 30화가 한 권이라고 치면 17권 이상 분량이 출판되었으니 다른 웹소설에 비해 장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많은 소설들이 200 ~ 300화 정도 완결이 많이 있거든요.

심지어 530화까지 읽었는데 제 생각에는 스토리의 중반? 2/3? 정도 진행된 것 같아요.

아직 완결되려면 최소 100~200화 정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평점은 9.24로 많이 높은 편입니다.

 

 

F급 헌터 한유진이 회귀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읽어보고 감상을 말하자면 확실한 하나의 색깔이 있는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색깔의 내용을 두루두루 재미있게 잘 쓰셨습니다.

내가 키운 S급들을 읽으면서 느낀 게 어느 부분에서는 반려동물이랑 꽁냥 거리며 노는 힐링물 같으면서, 다른 부분에서는 가족과 다툼과 화해가 주 이야기인 가족물 느낌도 납니다.

또 스토리 전개는 현대 세상이 망해가는 일반적인 현대 판타지 흐름을 따르며 액션씬도 수준급으로 잘 쓰셨고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런 다양한 색깔들이 읽으면서 전혀 따로 놀거나 어색함 없이 정말 잘 어울려서 글이 진행돼요.

 

작가분 필명이 근서인데 이번 연재가 첫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 쓰는 필력이 상당하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첫 작품인데도 530화라는 많은 분량의 소설을 쓰고 계시다는 게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530화까지 읽으면서 아직까지 스토리가 산으로 가거나 재미없어지지 않고 꾸준하게 필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현대 판타지 + 헌터물 + 힐링물(반려동물) + 가족물 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읽으시면 재미있게 보실 것 같아요.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nhn?productNo=3777351

 

내가 키운 S급들

F급 헌터. 그것도 잘나가는 S급 동생 발목이나 잡는 쓸모없고 찌질한 F급 형. 개판 된 인생 대충 살다가 결국 동생 목숨까지 잡아먹고 회귀한 내게 주어진 칭호, ...

seri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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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박건님의 신작이 연재되고 있었군요.

 

정말 박건 작가님의 소설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히 제가 어릴적에 나온 올마스터는 당시에는 정말 컬처쇼크였습니다. 제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게임 소설 장르가 사실 현실이랑 연계된 최초 웹소설이었던 거 같아요.

당시에 가상현실 캐릭이 현실이랑 오버랩되던 순간은 정말로 깜짝 놀라서 친구들이랑 대박이라고 난리였던 기억이 나네요.

 

가상현실 게임하다가 현실로 넘어가는 소설은 요즘 너무 흔해서 양판소 취급을 많이 당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좌물에 '전지적 독자 시점'>, <소설 속에 들어간 망나니물에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등등 한 장르의 최초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정말 잘 쓴 소설은 명작이라고 다들 기억하게 되죠.

그 이후는 뭐 너도 나도 성공을 따라 하고 유행이 생기는 것을 어쩔 수가 없는 거겠죠.

 

박건 작가님의 장점

글 진행시키는 필력도 좋은데 소설 속의 캐릭터들 하나하나가 정말 짜임새 있고 매력적이게 만드신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정말 엄청난 설정 덕후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캐릭터들 하나 하나와 세계관, 기술이나 기타 등등 설정들이 소설 속에 정말 잘 배어들어 있거든요.

특히 박건 작가님의 모든 소설은 작가님의 직접 만든 신드로이아  연대기라는 세계관은 모두 함께 공유합니다.

개인적으로 작가님 고유의 세계관을 만들고 소설들이 공유하는 컨셉을 정말 좋아합니다. (개인 취향입니다. ㅎㅎ)

 

박건 작가님의 단점

이거는 정말 많은 분들이 공감했던 내용입니다.

연재가 정말로 엄청나게 느립니다. 요즘은 그래도 정해진 날짜에 올라오는 느낌인데 예전에 출판 소설 시절에는 정말 연재 주기가 말도 못 하게 늦었습니다.

그래도 다들 재밌다고 제발 글만 완결시켜 달라는 사람들이 많았던 시절이.........

요즘 웹소설 시대가 오면서 정해진 날짜에 거의 무조건 올라오는 성실함?이 생긴 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신작 준비 시간 등 아직도 글 쓰는 속도는 단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하여튼 시작 소식이 너무 없어 잊고 있다가 저도 정말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당신의 머리 위에]

 

사실 당신의 머리 위에는 2014년 당시에 연재가 시작되어 2015년에 1부가 완결되었던 오래된 작품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너무 안 나와서 머릿속에 잊어버리고 있다가 최근에 2부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읽게 되었죠.

2019년에 2부가 시작되었으니 4년 만에 복귀를 하셨네요. 정말 단점이 명확한 박건 작가님입니다. ㅎㅎ

 

 

당신의 머리 위에 2부는 카카오 페이지 독점으로 연재 중이니 보고 싶은 분들은 카카오 페이지로 가야 볼 수가 있습니다.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46929529

 

당신의 머리 위에

관대하.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고교 2학년. 그에겐 남들에게 말 못할 비밀이 있으니… 사람들 머리 위로 '소속'과 '상태'가 보인다는 것! 사람의 칭호가 보이는 이 세계가 과연 진짜일까

page.kakao.com

 

실제 포스팅 기준 2부 131화 전체를 다 결제해서 본 상황입니다.

최신 소설을 읽을 때 아쉬운 점이 정말 재미있는 부분에서 멈추고 다음 편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인데 이번에는 조금 소식을 늦게 접해서 거의 완결까지 다이렉트로 재미있게 봤네요.

아직 완결 난 것은 아니지만 거의 스토리 최종장에 들어왔으니 분량을 모아서 보시는 분들도 지금 바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카카오 페이지는 별점이 너무 후하게 매겨져 있어서 참고가 불가능한 것 같아서 네이버 시리즈 별점을 참고를 많이 합니다.

당신의 머리 위에 1부는 네이버 시리즈에도 있는데 별점은 8.55입니다.

개인적으로 8.0 ~ 8.5 정도면 결제해서 봐도 후회는 안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작 정도 되겠군요.

실제 저도 그냥 소설 보고 싶어서 아무거나 찾아볼 때 8.0 이상 기준으로 찾아보고 결제를 많이 합니다.

 

 

 

로봇이 나오는 메카물 느낌이 강하게 나는 소설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은 메카는 겉절이 느낌이고 메인은 박건님 특유의 능력자물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머리 위에를 보고 갑자기 전작들이 땡겨서 다른 전작을 읽었는데 전작이 더 재미가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봤는데 전작들이 300화 이상이더군요.

11권 정도 되는 분량에서 주인공 말고도 매력적이고 탄탄한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스토리가 색감있게 진행되는데,

이번 당신의 머리 위에는 1부, 2부 합치면 300화 가까이 나오는 분량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1부와 2부는 스토리 상으로 거의 분리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약 130화 정도되는 분량에서 작가님의 장점이라 생각하는 캐릭터들이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 관대하 말고는 딱히 임팩트있는 인물이 없네요.

아무래도 분량이 부족하니 주인공 말고는 조금 나오다가 마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또, 신드로이아 연대기 세계관 공유를 많이 생각하셔서 작품을 쓰는데 고민과 생각이 많아져서 스토리 진행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하게 되네요.

실제 제가 좋아하는 다른 작가님도 자기 소설들 세계관을 공유시키면서 글을 쓰시는데 이게 잠시 전작 내용이 등장하더라도 생각보다 정말 힘들다고, 최근에는 당분간 세계관 공유 없이 소설을 쓰고 있다고 봤거든요.

 

이번에는 당신의 머리 위에 2부를 읽고 리뷰를 쓰면서 제가 생각하는 아쉬운 점을 많이 말했던 거 같은데 당신의 머리 위에가 재미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히 정말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박건 작가님 글을 정말로 좋아하고 재미있게 보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심도 있게 생각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을 많이 생각하게 된 것 같네요.

 

앞으로도 박건 작가님이 단점을 극복하고 많은 다작 작가님이 되어서 독자들을 즐겁게 해 주시면 좋겠네요. ㅎㅎ

다음 작품을 기대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빠른 시일 내에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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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나이가 30대가 넘어가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만화방에서 판타지 소설을 대여해서 보던 시대였는데 지금은 대부분 전자 기기에서 웹소설을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심지어 요즘은 판타지 소설이란 말도 잘 안 쓰죠? 웹소설이란 말이 저에게도 더욱 친숙해진 느낌입니다.

저는 그만큼 웹소설을 많이 보고 나름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웹소설 보는 눈이 있다고 자부하는데요 ㅎㅎ.

문피아에서 무료 연재도 많이 보는 헤비 잡식성 독자인데요. (결제 액도 상당합니다. 나름 싼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실제로 싱숑님의 처음 작품인 [멸망 이후의 세계]는 30화 미만 무료 연재 시절부터 읽어서 글 잘 쓴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글 잘 쓴다고 생각하던 분들은 다들 성공하더라고요.

싱숑님이 누구냐고요? '멸망 이후의 세계'는 덜 유명할 텐데 싱숑님 두 번째 작품이 아마도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작품인 [전지적 독자 시점]입니다.

아주 초대박 난 작품이죠.

 

그래서 나름 보는 눈을 가지고 직접 읽어 본 웹소설 중에서 재미있던 작품을 추천하는 리뷰를 간간히 쓸 생각입니다.

 

두근두근 저의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1호 추천 작품은.......

 

[회귀자가 다 뺏어먹음]

 

사실 웹소설을 많이 읽으시고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식상해하고 흔한 소재인 회귀물은 저도 요즘은 많이 안보는 추세인데요.

실제로 이 소설은 회귀자인데 제목도 마음에 들지가 않았어요.

사실 표지도 뭔가 B급 영화 포스터 같다고 해야 하나? 표지도 마음에 안 들어서 제목, 표지, 회귀자 삼위일체로 3진 아웃당해서 나중에야 시리즈 이벤트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읽어보니 웬걸? 필력도 상당하고 전개도 시원시원한 게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실제 포스팅 기준 마지막화까지 전부다 결제해서 읽은 상태입니다. 당연히 재미없음 결제 안 하겠죠?

네이버 시리즈 별점 기준 8.96이면은 꽤 높은 편으로 많은 분들이 재미있다고 칭찬했다고 보면 돼요.

 

 

뭐 소개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읽어 본 감상을 말씀드리면 일단 전투 씬에 대한 묘사가 정말 생동감 있고 상상력을 상당히 자극해서 판타지 읽는 느낌이 정말 강하게 들어서 좋아요.

특히 마법들 묘사가 많이 나오는데 세계관, 그중에서 마법 쪽 체계가 다른 웹소설이랑 차별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 독특한 점이 전투 씬을 쓸 때 나오는 필력과 만나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 느낌이 정말 많이 느껴져서 읽는데 피로감 없이 시원시원하게 읽히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준수하게 진행되는데 제가 읽은 269화까지는 각 쳅터마다 지루한 쳅터가 하나도 없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잘 쓴 소설도 어느 한 쳅터 정도는 지루한 쳅터가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런 느낌이 없어서 더 꾸준히 읽었던 것 같습니다.(재밌는데 은근 하차한 소설이 많습니다. 나중에 읽어야지 하는데 손이 잘 안 가요.)

 

그리고 250 ~ 269화 사이에 이 소설의 화룡점정 화가 있습니다! 정말 그 짧은 한편을 본 것만으로도 이 소설은 돈값을 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할 정도예요.

웹소설인데 읽고 여운도 남고 기억에도 상당히 남아 있게 만드는 화였거든요.

 

물론 1화부터 250화 이상까지 꾸준히 진행된 배경 지식과 등장인물들의 이야기, 복선들이 회수되면서 화룡점정이 되는 것이니 정확히 몇 화인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스포 싫어요~ ㅋㅋㅋㅋ

 

이것으로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1호 추천 작품 [회귀자가 다 뺏어먹음] 추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뭐든지 스토리를 조금이라도 알고 보면은 재미가 반감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리뷰 내용은 앞으로도 저의 감상 위주 내용으로 쓸 예정입니다.

 

리뷰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한번 읽어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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