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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추석 연휴 잘 보냈나요?

저는 튀김 등 맛난 음식도 먹고 가족들도 만나고 힐링도 했지만 제 취미인 웹소설도 많이 읽었는데요.

연휴라고 각 플랫폼에서 이벤트를 많이 했습니다.

이번에 이벤트 작품 중 정말 재미있게 본 소설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읽고 쓰는 웹소설 20호 리뷰 들어갑니다.

 

[빌런의 경제학]

 

 

드림보트 작가님의 빌런의 경제학입니다.

저는 처음에 표지만 보고 현대 판타지 중에서 게이트, 몬스터, 헌터 등이 나오는 전형적인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딱 마법쓰는 것 같아 보이잖아요?

하지만 줄거리를 본격적으로 리뷰를 하면서 언급하겠지만 전혀 관련 없었습니다.

 

 

총 247화 완결된 작품이고 저는 이벤트 기간이라 100화까지는 무료로 보고 나머지를 결제해서 봤습니다.

네이버 시리즈 기준 평점은 8.62인데 저는 8.7 ~ 9.0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추석 연휴에 보기 시작했으니 다이렉트로 정주행 해서 정말 재미있게 달렸네요.

 

 

오랜만에 진짜 재미있게 본 소설입니다.

사실 저는 킬링 타임용으로 헌터물 같은 내용에 빌런이 나쁜 짓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버는 뭐 이런 소설을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표지만 봐도 다들 그런 생각이 안 드나요?)

하지만 내용은 전혀 다릅니다.

뭔가 마법이나 무공 느낌이 나는 판타지스러움보다 기술 발전으로 인한 이야기가 주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흥미진진하게 글을 너무 잘 썼습니다.

 

작가님의 표현력이나 필력이 엄청 뛰어난 느낌보다는 스토리 전개가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워서 각 에피소드 사이에 끊김이 전혀 안 느껴집니다.

보통 각 에피소드 다음 쉬어 가는 느낌이나 지루한 부분이 생기면, 그 부분이 자기 생각보다 길어지면 피로감이 생기고 이탈자가 발생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 이 소설은 챕터마다 연계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지루한 부분이 없다시피 합니다.

 

딱 한 부분 스토리 극 후반부에 자연환경 관련(보통 기술 관련 소설이면 마지막은 환경 이야기가 클리셰죠.) 몇 화 정도가 지루했는데 진짜 완결 근처 부분이라 이탈은 안 했고 바로 긴장감 있는 스토리로 전환됩니다.

사실 환경 부분에서 저는 '아 환경 이야기로 마무리하겠구나'라는 생각에 용두사미로 끝날까 싶었는데 바로 새로운 에피소드가 등장하면서 완결까지 완벽했습니다.

그래서 247화 전체를 읽으면서 단 몇 화를 제외하고 하나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이 소설의 장점은 아주 디테일한 지식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글을 읽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작가님은 분명 어느 분야든 박사 학위 출신이거나 기자 출신이 아닐까?라는 생각을요.

그게 아니라면 그것도 정말 엄청 대단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이야기에 나오는 실제 기술과 과학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경제, 환경 등 다방면에서 보이는 데이터와 디테일한 정보가 도대체 이런 전문적인 내용은 어떻게 조사하고 쓰인 것인가, 원래 전공 분야 지식인가 헷갈릴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분명 현대판타지 웹소설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뭔가 '지식이 늘었다!'같은 충족감도 들었달까요? ㅋㅋㅋ

빌런의 경제학을 보면서 조니 뎁이 출연했던 영화 트랜센던스도 생각났습니다.

둘 다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발전된 기술은 판타지와 마찬가지다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빌런의 경제학의 장점을 하나 더 말하자면 '빌런'으로 이야기입니다.

앞에 언급한 기술, 과학 지식 쪽 장점이 제목의 경제학 부분의 장점이라면 제목에서 빌런을 초점으로 맞추면 키워드로 사이다를 말할 수 있겠네요.

보통 웹소설을 재미있고 즐기기 위해 본다고 생각하면 심오한 철학 같은 이야기보다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사이다가 주를 이루고 있죠.

이 소설도 대세에 따라 사이다를 다루고 있습니다.

빌런이 등장인물 속 악당이면 진짜 패배하는 악당이지만 주인공이면 보통 고구마가 없는 다크 히어로 같은 내용이니깐요.

그런데 이 흔한 사이다 클리셰에도 제 개인적으로는 색다른 묘미가 있었던 게 사이다의 완급 조절입니다.

 

빌런의 경제학 내용 속 대사에서 이런 말이 나옵니다.

'어느 임계점을 넘어가면 불편함을 느끼는 불편한 골짜기는 로봇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지만 저는 이 소설을 보면서 확 와다은 문장이었습니다.

이 소설도 스토리가 계속 전개되어 감에 따라 사이다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면서 어느 순간 뭔가 오묘한 느낌을 줍니다.

막 거부감과 불편감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그 중간 어디에 머문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불편함보다는 색다른 느낌을 줘서 장점으로 승화한 게 아닌가 싶네요.

이번에는 감상 리뷰를 길게 쓴 것 같은데 그만큼 재미있게 봤다는 이야기니 공대 이야기, 경제, 사업물에 거부감이 없으면 강력 추천합니다.

 

감상 결론은

['빌런'의 사이다, '경제학'의 전문 지식, 두 가지 장점을 갖춘 강력 추천 과학? 소설]

입니다.

 

2020.11.04 -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 컨텐츠 사업의 황금기를 보자! [내 매니저는 스타 작가님] 리뷰

 

컨텐츠 사업의 황금기를 보자! [내 매니저는 스타 작가님] 리뷰

정말 오랜만에 웹소설 리뷰를 쓰게 되었네요. 이번엔 쓰게 된 소설 리뷰는 정말 따끈따끈 신작 웹소설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문피아에서 무료로 연재되고 있을 때도 정말 재미있게 보면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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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리뷰를 쓸까 말까 하다가 일단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포스팅합니다.

하지만 작품이 분명 조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읽고 쓰는 웹소설 19호 리뷰 들어갑니다.

 

[일품수선]

 

 

불방심유조 작가님의 일품수선입니다.

작가님 필명만 봐도 짐작이 가시겠지만 중국에 있는 작품을 수입해 온 소설입니다.

요즘 문피아나 다른 플랫폼에서도 중국 무협, 선협 소설을 많이 수입해 오던데 한국 작품 진출 때문일까요? 아님 중국 작품을 싼 값에 들여오는 거일까요?

 

 

현재 42화까지 연재 중이고 9월 28일까지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벤트 기간만 잘 챙기시면 51화까지는 무료로 볼 수가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빨리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이벤트 끝나면 다른 소설과 비슷하게 25화나 30화 무료로 바뀌겠죠?

네이버 시리즈 현재 평점은 7.64입니다.

제가 일품수선을 보기 시작할 때만 해도 대략 8.5 정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7점대로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평점이 낮아진 이유가 제가 읽으면서 느낀 단점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줄거리 소개에서 보면 게임 빙의 물 스토리와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상관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진짜 딱 줄거리처럼 소재를 차용한 정도 인, 언급만 하고 넘어가는 수준입니다.

게임 관련된 설정이나 이야기가 스토리 내에 차지하는 비중은 제로에 수렴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설정도 마음에 들지만 신선들의 세계 이야기인 선협이 주는 새로운 느낌과 깊이 있는 설정도 요즘은 다 비슷비슷한, 어디서 본 거 같은 이야기들이 판을 치는 웹소설 중에서 참신해서 좋았습니다.

물론 선협에 익숙한 분은 안 그럴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엔 스토리도 잘 짜여서 재미있고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필력, 호흡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니 처음에는 평점이 준수했겠죠?

 

그런데 계속 읽다 보니 단점이 확 들어 납니다.

본격적으로 다른 선인들과 엮여 들어가면서 선협 설정이 더 깊이 있게 풀려 나오자 '뭔 소리지??', '잘 모르겠네??' 하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기술명부터 시작해서 물품 등급 등등등)

뭐 이 정도야 전통 무협도 마찬가지죠.

원래 무협 쪽 이야기가 배경 지식을 많이 필요로 한다는 것은 알고 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데 이게 중국 수입 작품이라 번역체로 인한 전달력 부족과 함께 시너지를 일으키니 두드러진 단점으로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분명 한글로 뜻을 이해하면서 읽었는데 물음표가 머릿속에 계속 떠오르는 느낌이 듭니다.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말이죠.

그래서 보다 보니 피로감이 조금은 들고 상세히 안 보고 대충 훑듯이 보게 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협의 매력을 정말 잘 구현한 소설이라 궁금증을 유발하고 계속 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글을 보고 단점이 없고 이해가 쉬운 선협이 마구마구 땡겨서 다른 선협 소설을 찾아 보기까지 했습니다.

혹시 선협 중에서 자기가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이 있으면 댓글로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튼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능력이 정말 좋은 것 같지만 가독성이 떨어지는 치명적인 단점 역시 존재합니다.

어느 구간에서 스토리가 진부해지거나 처지는 부분이 나오면 독자가 우수수 떨어져 나갈 가능성이 있을 것 같네요.

선협의 매력을 느끼고 싶으면 한번쯤은 발담궈 볼만한 소설인 것 같네요.

 

감상 결론은

[중국 소설 번역체 + 익숙하지 않은 선협의 배경 지식, 이중 크리티컬! 그럼에도 선협의 매력이 뿜뿜인 매력적인 웹소설]

입니다.

 

2021.09.13 -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 지하 12km, 지저 세계의 충격 공포! [딥 인사이드 아웃] 리뷰

 

지하 12km, 지저 세계의 충격 공포! [딥 인사이드 아웃] 리뷰

이번에 소개할 소설도 공포, 스릴러 물입니다. 스릴러 소설이 아무래도 등골이 오싹하게 만드는 게 잘만 쓰면 감정을 자극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네... 이 소설은 그중에 잘 쓴 소설 같아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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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에서 1000만 다운을 달성한 웹소설은 과연 몇 개에 무슨 작품들일까? 4탄

 

드디어 웹소설 천만 시리즈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이번 조사는 네이버 시리즈만 했었는데 다~~음 기회에 시간이 되면 카카오 페이지 소설들도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마지막 부분 무협(비독점)입니다. (2021년 9월 16일 확인)

 

1위 나노 마신 [한중월야] : 3781만

무협은 대부분 안본 작품들이라 본 것만 언급하겠습니다.

문피아 공모전 당선작으로 알고 있는데요.

인기가 삼천만이나 봤다고 생각하니 인기가 어마어마합니다.

 

2위 학사신공 [왕위] : 2308만

어? 어디서 들어 본 제목 같은데? 옛날 종이책 소설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소개 글을 보니 하나도 안 익숙한 걸 보니 착각한 것 같습니다.

여튼 그 정도로 익숙하고 친근한 소재라는 거겠죠?

 

3위 절대 검감 [한중월야] : 1615만

또 한번 한중월야 작가님의 소설입니다.

확실히 한중월야님이 무협을 정말 재미있게 잘 쓰나 봅니다.

항상 인기가 많네요.

믿고 보는 한중월야 작가님인 것인가?

 

4위 태존비록 [비가] : 1493만

어딘가 익숙한 제목입니다.

무협은 잘 보지도 않는데 왜 제목들인 익숙하고 친근한 느낌이 들까요? 미스터리 합니다.

 

 

5위 천마는 조용히 살고싶다 [유려한] : 2130만

이번에는 진짜로 어디서 본 것 같은데???

확인해보니 이벤트 했던 작품인지 68화까지 소장되어 있네요. 보기도 33화까지는 봤습니다.

아주 적은 분량을 본 거라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재밌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참에 한번 정주행 해봐야겠네요.

한 줄 감상평은 너무 적은 분량을 읽었고 불확실한 기억으로 안 쓰겠습니다.

 

6위 풍운전신 [codezero] : 1111만

앞뒤가 똑같은 1111만이라니?!...... 죄송합니다.

무협은 너무 안본 작품이 많아서 할 말이 없네요. 쩝.

총 369화로 완결된 소설입니다.

 

7위 전생검신 [구로수번] : 1050만

이거 독자들 추천 작품 목록에서 자주 보던 기억이 있는데요.

무한 회귀하는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작품이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등 많은 무한 회귀 관련 명작 탄생의 신호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8위 환생표사 [신갈나무] : 1045만

평점이 9.58이나 되네요?

댓글 수도 8954나 있는 거보면 신용 가능한 평점 같은데 정말 높다고 생각됩니다.

총 282화 완결로 천만의 선택과 높은 평점이니 믿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무협(독점) 부분입니다.

 

1위 화산귀환 [비가] : 1억 3851만

와.... 이거 뭐죠?

전지적 독자 시점에 이어서 1억 다운이 넘어가는 소설이 또 있네요.

물론 독점작으로 여러 가지 이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1억이면 그런 건 가뿐하게 씹어 드실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태존비록을 쓴 비가 작가님이 쓴 소설이네요.

전반적으로 잘 쓰는 작가님이 계속해서 대박작을 내는 모습입니다.

 

2위 장씨세가 호위무사 [조형근, Enssu] : 3744만

이것도 소장하는데 300원이 드는 작품입니다.

물론 대여가 100원이니 신경 안 쓰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전 괜히 손해 보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네요.

이 소설이 2014년 시작으로 그 당시는 웹소설계가 막 시작하던 단계일 테니 그러려니 하지만 아직도 그 가격을 유지하는 것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3위 마도전생기 [codezero] : 3729만

역시나 아까 위에서 나왔던 풍운전신의 codezero 작가님이 무협 독점 3위를 차지했습니다.

총 650화로 완결된 작품입니다.

마도전생기를 보고 계신 분들은 외전으로 찾아온다고 하니 완결을 봤어도 한 번씩 외전이 나왔는지 신경 써야 할 듯합니다.

 

4위 낙향문사전 [최현우(언라이팅), Dhalephin] : 2937만

마찬가지로 2013년 연재된 작품이고 소장에 쿠키 3개가 들어가네요.

전반적으로 네이버 작품들 중에서 공동 집필 작품에서 쿠키가 3개가 들어가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네이버 자체 기획 작품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5위 광마회귀 [유진성] : 2348만

유진성 작가님의 소설입니다.

작가님의 '칼에 취한 밤을 걷다'와 '시리도록 불꽃처럼'은 정말 묘사가 유려하면서도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왜 유진성 작가님이 천만 작품이 없는지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광마회귀가 2000만 이상 달성했네요.

찾아보니 유진성 작가님 소설들 대부분이 제공사 변경으로 재출간했네요.

재출간 시 전작 다운수는 집계가 안되니 초기화된다고 생각하면 되어서 제 생각엔 다른 작품들도 천만 이상 달성했을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게 재출간 후에도 시리도록 불꽃처럼 : 414만, 칼에 취한 밤을 걷다 : 396만이네요. ㄷㄷㄷ

 

 

6위 수라왕 [이대성, animato] : 1543만

독점이 안 붙어있지만 2013년 작품으로 제 기억에 네이버 웹소설 초창기 기획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래되었지만 제 기억을 믿고 네이버 독점작으로 분류했습니다.

가격 변경으로 대여가 사라졌지만 소장하는데 200원이 드네요?

왜 100원 안 바꾸는지 의문만 늘어납니다.

분량이 훨씬 많은 작품인 걸까요? 안 봐서 잘 모르겠네요.

 

7위 일타강사 백사부 [간짜장] : 1374만

제목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왠지 코믹스러울 것 같은 제목에 작가님 이름도 개그 묘사가 남다를 것 같은 필명입니다.

무협이 보고 싶은 때 생각날 것 같네요.

 

8위 천하제일 대사형 [북미혼, 아이너] : 1210만

앗! 사진 상에는 실수로 천화 일로를 8위에 잘못 올렸네요....

귀찮으니 수정 없이 넘어갑시다.

여튼 천하제일 대사형이 무협 독점작 8위를 차지했습니다.

잉? 이거는 2018년 연재작 같은데 대여 100원에 소장 300원이네요? 

어떤 작품이 이 기준에 들어가는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네이버 무슨 사업과 관련이 있나 봅니다.

 

9위 천화일로 [목마] : 1147만

목마 작가님의 천화일로입니다.

목마님의 쥐뿔도 없는 회귀는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는데 이 작품은 903만으로 아쉽게 천만에는 못 미쳤습니다.

빌어먹을 환생도 인기가 엄청났다고 알고 있는데 아마 카카오 페이지 관련 작품이라 네이버 시리즈에서는 집계가 얼마 안 되네요.

 

무협은 비독점 8개, 독점 9개 총 17개의 작품이 천만 달성에 성공했네요.

이것으로 판타지, 현대판타지, 무협 모든 부분에서 1000만 뷰 이상을 달성한 웹소설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물론 조사가 미흡해서 빠진 작품도 있을 수 있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나름 열심히 찾은 겁니다. ㅜ ㅜ

 

참고로 로맨스와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서는 대충 흝어봤는데 로맨스판타지에 알파타르트, 치런 작가님재혼 황후1억 4197만 다운을 달성했네요?

1억 뷰라니... 로판도 인기가 장난이 아닌가 봅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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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에서 1000만 다운을 달성한 웹소설은 과연 몇 개에 무슨 작품들일까? 3탄

 

이번에는 천만 다운로드 작품 중 현대 판타지 부분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이쪽은 천만이 중요한 게 아니죠?

시대를 풍미한 작품이 포진해 있는 부분입니다.

 

현대판타지(비독점) 부분입니다. (2021년 9월 16일 확인)

 

1위 전지적 독자 시점 [싱숑] : 1억 5273만

1억??????

와 입이 딱 벌어져서 말이 안 나올 정도입니다.

저도 재미있게 봤던 작품인데요. 저는 싱숑님의 전작도 문피아 무료 시절부터 봤었습니다.

그때도 '와 필력이 대박이다.', '글 완전 잘 쓴다.'라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 전독시로 이렇게 빵 뜰 거라고는 누가 예측하겠습니까?

한 줄 감상평은 '말이 필요 없는 1억 뷰의 위업! 스토리 탄탄, 캐릭터 탄탄, 충분히 완벽한 소설'입니다.

 

2위 닥터 최태수 [조석호] : 3607만

아주 유명한 작품인데 저는 안 봤습니다.

총 3851화라는 엄청난 분량의 압박감에....

하지만 장편을 좋아하고 의학물을 좋아하면 필수 웹소설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사랑받은 작품이니깐요.

 

3위 회귀의 전설 [김광수] : 2108만

저는 안 본 이야기네요.

회귀해서 재벌이 되는 이야기 같습니다.

2000만의 선택이니 충분히 믿을만한 작품이겠죠?

 

4위 환생좌 [ALLA] : 1012만

정말 재미있게 본 소설입니다.

주인공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스토리도 정말 탄탄합니다.

전독시가 환생좌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 말 다했죠?

개인적으로 레전드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한 줄 감상평은 '명불허전 필력과 스토리, 믿고 볼 수 있는 픽!'입니다.

 

이번에는 현대판타지(독점) 부분입니다.

 

1위 서울역 드루이드 [진설우, 섶] : 3140만

제가 본 작품이네요.

근데 독점 작품은 공동 집필이 좀 많이 있던데 네이버에서 사람을 붙인 걸까요? 신기합니다.

한 줄 감상평은 '먼치킨류 소설로 동물?과 교감하는 드루이드 능력을 매력적으로 어필한 소설'입니다.

 

2위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한산이가] : 2969만

저는 안 봤는데 아주 유명한 한산이가님의 작품입니다.

한산이가 작가님은 실제로 의사인 분이 의학물 웹소설을 쓰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꽤 많은 작품을 낸 작가님인데 의사 일도 병행한다고 생각하니 경악이 절로 나옵니다.

 

3위 A.I 닥터 [한산이가] : 2449만

다작 작가님이라 말하자마자 한산이가 작가님의 소설이 3위를 차지했네요.

이거는 저도 본 이야기로 보통 의학물 대부분이 긴박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수술 위주 이야기인데 AI 닥터는 내과 의사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특이하다는 생각에 봤던 소설인데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 줄 감상평은 '의학물을 좋아하는데 외과 수술은 지겹고 식상하다? 강력 추천드립니다.'입니다.

 

4위 상남자 [김태궁] : 2127만

안 봤지만 제목이 끌립니다.

실제로 제목만 보고 매번 기웃기웃거렸던 소설인데 상남자 하면 전투와 판타지가 떠올라 매번 안 본 기억이 나네요.

 

5위 성스러운 아이돌 [신화진] : 1406만

저는 안 봤는데 아이돌, 엔터테인먼트 소설을 찾을 때 항상 추천 목록에 있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웹소설 추천받을 때 목록에 많이 보이던 걸 보면 여성 독자님들에게 인기가 상당한 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돌 소설 좋아하는데 한번 볼까 생각 중이네요.

 

6위 국세청 망나니 [동면거북이] : 1104만

재미있게 본 전문가 물입니다.

한산이가 작가님도 그렇고 동면거북이님도 그렇고 전문가물은 실제 그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맛깔나게 글을 잘 쓰시는 것 같습니다.

실제 동면거북이님도 세무사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줄 감상평은 '웹소설로는 참신한 리얼 세무 관련 전문가 물, 필력도 상당하고 정말 재밌음.'입니다.

 

현판 카테고리에서는 비독점 4개, 독점 6개로 총 10 작품 천만 달성했네요.

요즘 문피아 등 신작들만 봐도 현판 소설이 거의 대부분인데 의외로 판타지보다 천만 작품 수는 많이 밀리는 모습이네요.

물론 판타지 탭에 왜 있는지 이상한 작품도 몇 개 있기는 했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무협 부분만 남아있는데요.

사실 저는 종이책 시절에는 무협을 많이 봤지만 인터넷 소설로 넘어오고 나서는 무협은 거의 안 본 사람이라 대부분 모르는 작품일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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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서 판타지 비독점 부분에서 천만 다운을 달성했던 소설을 알아보았습니다.

총 9개의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과연 독점작에서는 어떤 작품이 있을까요?

 

네이버 시리즈에서 1000만 다운을 달성한 웹소설은 과연 몇 개에 무슨 작품들일까? 2탄

판타지(독점) 부분입니다. (2021년 9월 16일 확인)

 

 

1위 튜토리얼 탑의 고인물 [방구석김씨, yelsh] : 3340만

봤던 작품입니다.

저도 충분히 재미있게 봤었지만 3000만이 넘어가고 1위를 찍을 줄은 몰랐네요. 의외입니다.

한 줄 감상평은 '주인공 성격이 시원시원한 먼치킨, 사이다가 일품인 작품. 가볍게 즐기기 좋다.'입니다.

 

2위 나 혼자 만렙 뉴비 [메슬로유, san] : 2457만

이거 봤나 안봤나 긴가민가해서 확인해보니 200화 넘게 봤네요??? 잉?

200화 정도 봤으면 재미가 없지는 않았다는 말인데 내용 등이 전혀 기억이 안 납니다....

결제한 편들 중 마지막 화를 잠시 보니 어떤 내용인지 기억이 나네요.

한 줄 감상평은 '살짝 흔한 이야기 구성. 하지만 거슬리는 부분 없이 술술 읽힘.'입니다.

 

3위 멸망한 가문의 회귀자 [Painkiller] : 2361만

이번에는 안 본거네요.

481화 완결된 작품이니 관심 있으시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이천만이 선택한 소설 아니겠습니까?

 

4위 천마는 평범하게 살 수 없다 [산천] : 2229만

안 본 게 맞겠죠?

57화까지 결제가 되어있는데 아마도 뭐 이벤트 때문에 결제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왕 발견한 거 결제 분까지는 봐바야겠네요. 재밌으면 계속 보고요.

 

5위 나태 공자, 노력 천재 되다 [이등별] : 1566만

이등별 작가님이네요.

작가님의 다른 작품인 만렙 뉴비를 재미있게 봤는데 1000만 작품을 달성했네요.

그런데 지금 확인해보니 만렙 뉴비는 제공사 변경으로 인한 재출간으로 보관함에만 결제, 소장되어 있네요.

은근히 재출간 소설이 많이 보이던데 분리되어 있어서 조금은 불편하네요. 사소합니다.

 

6위 역대급 영지 설계사 [문백경, 망기] : 1500만

아주 초반부만 본 작품입니다.

제가 이과라 그런지 건축 관련 웹소설을 은근 좋아하는데 20화 정도만 봤네요.

기억상 재미가 없진 않았는데 결제를 이끌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당시는 연재 초창기, 20화까지 올라온 전 편을 본 거지만요.

한 줄 감상평은 안 본 거나 마찬가지는 남기지 않겠습니다.

(추가 : 안본 이유가 있었네요. 자세히 보니 소장에 쿠키에 3개(300원)이 들어갑니다.

네이버 작품 중 몇 개가 이러던데 왜 그런건지 의문이네요.)

 

 

7위 리턴 투 플레이어 [인덱스, 엔티] : 1429만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회귀해서 강해지는 소설로 현대 판타지입니다. 근데 왜 분류는 판타지로 되어있을까요?

생각해보니 몇몇 작품은 현대 판타지인데 판타지 카테고리에 있네요.

분명 현대판타지 탭은 따로 있어서 조사도 분리했는데... 당황스럽습니다.

한 줄 감상평은 '사실 느낌이 잘 기억이... 조금은 흔한 스토리. 하지만 충분히 재밌다.'입니다.

 

8위 왕의 힘으로 회귀한다 [안소설] : 1236만

저는 안 봤습니다.

포식이라는 스킬로 스킬 포식을 하는 이야기 같습니다. 513화까지 나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9위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법사 [화봉] : 1196만

역시나 안 본 거네요.

66666년 만에 환생하면 SF 미래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스팀펑크, SF를 보고 싶어서 하는 이야기는 절대로 아닙니다. 암요.

 

10위 꽃만 키우는데 너무 강함 [쿰타타] : 1126만

정말 재미있게 본 게임 판타지입니다.

이거 진짜 웃기고 재밌습니다.

주인공이 하는 행동과 벌어지는 상황의 불일치가 정말 코미디가 따로 없습니다.

한 줄 감상평은 '웃음이 필요하다? 웹소설로? 절대 강추!'입니다.

 

11위 지구식 구원자 전형 [외투] : 1076만

이것도 정말 재미있게 본 소설입니다.

내용이 조금 무겁고 주인공 성격이 너무 냉철한 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 있지만 각 선택마다 경악과 뭔가 모를 압도감을 주는 소설이었습니다.

한 줄 감상평은 '진중한 아포칼립스 물. 주인공의 냉철한 선택이 뭔지 모를 압도감을 선사한다.'입니다.

 

12위 레드우드 [아낙필] : 1074만

안 본 거네요.

저도 볼만한 소설 찾아볼 때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던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판타지 부분은 비독점 9개, 독점 12개로 총 21개의 작품이 천만을 달성했습니다.

 

어제 늦은 밤, 웹소설 어플을 뒤적이다 급 끌려서 천만 신화 시리즈를 포스팅하는 중입니다.

판타지 부분을 글을 쓰다 급 졸려서 2개로 나눠서 포스팅을 해버렸네요....

아직 남은 현대판타지 부분과 무협은 각 한 편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2021.09.16 -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 웹소설 1000만 다운! 신화의 주역들을 알아보자. [판타지 비독점]

 

웹소설 1000만 다운! 신화의 주역들을 알아보자. [판타지 비독점]

저는 신작 소설도 많이 보고 있지만 그 외에 작품을 찾아볼 때는 평점 위주로 많이 찾아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네이버 시리즈 어플을 탐방 중 간간히 1000만 다운이 눈에 보이더군요. '와~ 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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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작 소설도 많이 보고 있지만 그 외에 작품을 찾아볼 때는 평점 위주로 많이 찾아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네이버 시리즈 어플을 탐방 중 간간히 1000만 다운이 눈에 보이더군요.

'와~ 저 작품이 천만이나 봤네?'

'잉? 저 작품이 500만 정도 봤네? 정말 재밌었는데 의외다.'

그래서 급 궁금해졌습니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1000만 다운을 달성한 웹소설은 과연 몇 개에 무슨 작품들일까?

 

그래서 이번에 제가 한번 조사해봤습니다.

제가 관심이 있는 판타지, 현대 판타지, 무협 카테고리만 조사했습니다. (로맨스와 로판은 안 했습니다.)

참고로 독점작이 무료 분도 많이 풀리고 집계에 유리한 점이 있다고 생각되어서 독점 작품들은 따로 구분하였습니다.

 

먼저 판타지(비독점) 부분입니다. (2021년 9월 16일 확인)

 

1위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유려한] : 2130만

저도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4회 문피아 공모전에서 수상했던 작품이죠.

한 줄 감상평은 '주인공 능력 설정이 독특하고 마음에 들었으며 드래곤이 귀엽다.'입니다.

 

2위 템빨 [박새날] : 1920만

저는 보지 않은 소설이네요. 편수가 상당한 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 연재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엄청난 긴 호흡의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작가님을 존경합니다.

 

3위 내가 키운 S급들 [근서] : 1542만

이번에는 제가 본 거네요. 직접 리뷰도 했던 소설인데 1000만 다운 넘었던 작품이네요.

한 줄 감상평은 '주인공 주변 캐릭터들이 다 매력 있고 좋다.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이야기가 훈훈하다.'입니다.

 

4위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신노아] : 1284만

정말 재미있게 봤던 소설입니다. 어떤 에피소드에서 살짝 억지 감성 같은 부분이 있어 잠시 읽는 걸 멈춘 상태인데 꼭 볼 생각입니다.

한 줄 감상평은 '주인공 경험에 근거한 감정선 자극이 엄청 뛰어난 작품이다. 흡입력이 장난 아니다.'입니다.

 

5위 나 혼자만 레벨업 [추공] : 1201만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K 웹툰의 원조 격!

너무 유명한 작품이죠.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취향에 안 맞는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웹툰은 너무 재밌었습니다.)

한 줄 감상평은 '조금은 양판소 느낌을 받았다. 히지만 팬심으로 극복 가능할 작품.(웹툰 뒷 이야기 궁금증 해결)'입니다.

 

 

6위 달빛조각사 [남희성] : 1175만

제가 중학생인가 고등학생 때 종이책으로 출간되던 소설이 군대를 제대하고 취업을 하고 나서야 완결된 장~편 소설입니다.

모바일 게임으로 나올 정도로 당시 말이 필요 없는 국민 웹소설 중 하나입니다.

한 줄 감상평은 '게임 판타지의 시조 격 작품. 잘 만든 대작 게임 판타지.'입니다.

 

7위 테이밍 마스터 [박태석] : 1155만

이번에는 안 본 작품입니다. 무료 부분 읽은 적 있는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1000화가 넘어가는데 아직 완결이 안된 것 같네요. ㄷㄷㄷ

제가 글쓰기에 도전해봐서 아는데 이야기를 창조하는 게 여간 어렵던 게 아니던데 1000화라니.... 리스팩트!

 

8위 탐식의 재림 [로유진] : 1071만

오 로유진 작가님이네요.

탐식의 재림도 정말 재미있지만 전작인 메모라이즈도 정말 재미있고 큰 인기를 끌었던 소설이죠.

하지만 원래 조아라 작품이고 나중에 넘어온 메모라이즈는 아쉽게 1000만 다운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아주 긴 시간 동안 메모라이즈가 조아라에서 1위에 군림했었죠.)

한 줄 감상평은 '속도감 있는 전개와 실감 나고 죽여주는 전투 씬 묘사가 압권인 소설.'입니다.

 

9위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gandara] : 1014만

정확하지는 않지만 탑 등반 물의 시작을 알린 소설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혼자 남겨진 자의 고독함과 위기 등 스토리가 정말 대박인 소설이죠. 탑을 벗어나고 나서부터 아직 다 안 봤는데 이참에 완결까지 봐야겠네요.

한 줄 감상평은 '탑 등반 물을 좋아하면 정말 필수로 추천하는 소설.'입니다.

 

비독점 작품은 총 9개의 웹소설이 천만 다운로드 이상을 달성했네요.

독점은 총 12개로 비독점 이야기보다는 확실히 더 많고 다운 수도 조금 더 높게 나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글을 쓰다 보니 길어져서 다음 글에 판타지 독점 작품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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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소설도 공포, 스릴러 물입니다.

스릴러 소설이 아무래도 등골이 오싹하게 만드는 게 잘만 쓰면 감정을 자극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네... 이 소설은 그중에 잘 쓴 소설 같아서 추천하려고 합니다.

 

읽고 쓰는 웹소설 18호 리뷰 들어갑니다.

 

[딥 인사이드 아웃]

 

 

작가G 님의 현대 판타지 '딥 인사이드 아웃'입니다.

요즘 표지 제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낍니다.

붉은 광원에 징그러운 이형의 괴물, 절로 소름 돋는 이미지를 자극합니다.

 

 

현재 194화까지 나왔고 계속 연재 중입니다.

저는 아직 110화까지 봤습니다.

다 보지도 않고 리뷰를 쓰려니 뭔가 죄송.... 그 당시 있는 편수 다 보고 나서 '봐야지 봐야지' 하고 있는데 다른 신작 소설 보느라 계속 쌓아두고 있네요.

저는 원래 유료가 되고 나면 한 번에 몰아서 보고, 쌓아두고 다시 한번에 몰아보는 스타일이거든요.

여튼 네이버 시리즈 평점은 8.86으로 높은 편입니다.

 

 

내용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합니다.

보통 미래 영화나 관련된 제작물들을 보면 항상 심해나 지저 세계에 도시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죠?

항상 살아갈 땅은 부족하니깐요.

지하 12km 밑 거대한 공동을 발견하고 너도나도 지하를 개발하다 지구 전체에 큰 이변이 발생합니다.

지구 전체에 빛이 사라진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와 함께 등장하는 소름 돋는 이형 생물의 등장.

어둠 속에서 덮쳐 오는 공포와 인공적인 희미한 광원에 따라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 이형 생물 등 스릴 넘치는 묘사가 압권입니다.

요즘 현대 사회는 밤이 되어도 빛 한점 없는 곳을 찾기가 어렵죠?

실제 빛 한점 없는 곳에 가면 코 앞도 안 보이는 막막함에 무서운 느낌이 듭니다.

가만히 있어도 무서운데 거기서 움직이는 괴생명체까지.

조명탄을 터트릴 때마다 보이는 공포스러운 실루엣이 움직이는 게 정말 긴박하고 손에 빰이 차오르는 느낌을 줍니다.

 

주인공은 이야기를 보다 보면 지구에 이변이 발생하기 전부터 특수작전사령부 중장갑특수부대 소속으로 이미 괴생명체와 지하 12km의 비밀에 근접해있던 사람입니다.

공포와 스릴감도 매력적이지만 주인공의 비밀과 괴생명체, 지하 세계의 비밀 등 궁금증을 유발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은 스토리입니다.

역시 아무리 매력적으로 이야기를 묘사해도 스토리 자체의 개연성과 치밀한 완성도를 따라올 수는 없죠.

 

근미래를 바탕으로 해서 외장갑 스켈레톤이라던지 자하로 뚫린 궤도 엘리베이터라던지 SF 같은 느낌을 주는 장치들도 많아서 더욱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또 이게 절묘한 게 너무 먼 미래는 아니라서 군데군데 과하지 않고 딱 필요한 만큼만 사용한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살짝, 은근한 SF 조미료를 첨가했다랄까요?

그래서 그런지 SF 소설이라는 느낌은 또 전~혀 안 들어서 SF에 흥미가 없는 사람한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똑똑하게 두 마리 토끼를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정말 재미있으니 볼만한 웹소설 찾고 계시면은 적극 추천합니다.

 

감상 결론은

[희미한 광원과 어둠에서 오는 공포가 실감 나는 소설. 스토리 역시 탄탄하고 짜임새 있다.]

입니다.

 

2021.09.12 -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 물 밑에서 올라 온 공포! [따개비] 리뷰

 

물 밑에서 올라 온 공포! [따개비] 리뷰

이번에 웹소설 찾아 읽으면서 오랜만에 정말로 소름 돋는 느낌을 받은 작품이 있습니다. 공포, 스릴러 쪽은 잘 안 보는데(제가 좀 쫄보입니다. ㅎㅎ) 정말 몰입감 있게 봤네요. 읽고 쓰는 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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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 진짜 광기! 진짜 다크 좀비물! [좀비 행복 보고서] 리뷰

 

진짜 광기! 진짜 다크 좀비물! [좀비 행복 보고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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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웹소설 찾아 읽으면서 오랜만에 정말로 소름 돋는 느낌을 받은 작품이 있습니다.

공포, 스릴러 쪽은 잘 안 보는데(제가 좀 쫄보입니다. ㅎㅎ) 정말 몰입감 있게 봤네요.

 

읽고 쓰는 웹소설 17호 리뷰 들어갑니다.

 

[따개비]

 

 

레고밟았어 작가님의 현대 판타지 웹소설 '따개비'입니다.

표지의 잘생긴 남자와는 다르게 분위기 음습하고 무서운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표지 정말 잘 뽑은 것 같아요.

막 보고 싶게 만드는 표지네요.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 중인 작품이고 현재 평점은 8.78로 꽤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21화까지 나온, 아직 1권 분량도 연재되지 않은 작품이라 이후 이끌어 나가는 스트리에 따라서 평점이 오를지 내릴지 갈릴 것 같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박 냄새가 솔솔 풍깁니다.

 

'어느 날 그것들이 뭍으로 올라왔다.'

 

원래 21화까지는 어차피 무료로 모두가 열람할 수 있으니 되도록 리뷰를 안 남기려고 했는데 이거는 그냥 바로 쓰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보면서 긴박감 넘치고 흥미진진해서 너무 추천하고 싶었거든요.

물론 유료로 넘어가도 계속 따라서 볼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나중에 100화 이상 읽고 나서 적절한 시기에 다시 리뷰 글 써야겠네요.

 

여튼 짧은 21화까지 본 소감은 일단 우리가 생각하는 보편적인 판타지스러운 이야기는 전혀 없습니다.

뭐 게이트라던가, 흔히 들어 본 괴수, 괴물이라던가.

오히려 소재는 우리가 흔히 바닷가에 가면 볼 수 있는 따개비입니다.

근데 정말 소름 돋게 잘 썼습니다.

뭔가 절대로 일어날 것 같지 않은 판타지스러움이 빠지니 잘~~ 하면 진짜 일어날 수도 있을 법한 이야기 구성이라 좀 더 상상의 이미지를 구체화시켜주면서 몰입감과 스릴감을 높여 준 것 같습니다.

 

소설 속 장면 중에서 엄청난 태풍으로 인한 호우와 밀물 때가 맞춰져서 바닷가 마을이 순식간에 범람하고 물에 잠기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저는 보면서 어릴 때 실제 제가 간접적으로 겪었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태풍 매미가 발생했을 때 저희 할머니가 해안가 어시장에 사셨거든요.

딱 그때 엄청난 비와 밀물, 하수도 배관 정비 문제 등으로 순식간에 해안가 근처가 물이 역으로 올라와서 잠긴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대형 통나무들이 도로에 나뒹굴고 사방에 난리가 났었는데.... 여튼 그런 장면도 떠오르고 거기에 따개비로 인해 생기는 공포까지...!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작품이 대박을 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완결까지 마무리 잘해서 인기를 많이 끌면 100%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지금 현재까지는 판타지스러움이 없다고 했는데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의 대중적인 소재로 딱 맞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요즘은 CG 기술 발달과 넷플릭스 등 제작 투자가 많으니 판타지도 가능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쪽이 영상화되는 건 정말 드문 게 현실이니깐요.

하지만 이 소설은 딱히 그런 부분이 없으니 분장 등으로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런 뻘소리를 할 만큼 충분히 스릴 넘치고 매력적인 이야기라는 말을 어필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능력이 딱히 없는 일반인인데 저 무시무시한 놈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살짝 걱정이 되긴 하네요.

보통 웹소설이 200화 이상 장편 소설이 위주니 작가님이 긴 호흡의 스토리를 잘 이끌어 나가길 바라야겠네요.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6545088

 

따개비 [무료연재]

'어느날 그것들이 뭍으로 올라왔다.'

series.naver.com

 

무료 연재 중이니 공포, 스릴러, 재난 소재를 좋아하시면 적극 추천합니다.

위에 따개비를 볼 수 있는 링크 남기니 관심 있으시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상 결론은

[등줄기가 오싹한 재난 스릴러, 대박 냄새가 솔솔 풍긴다. 하지만 아직 편수가 작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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