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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열리는 웹소설계에서 가장 큰 공모전 문피아 공모전.

이번 2023년에도 많은 작품들과 우수한 작품들이 나오고 수상작들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에도 같이 수장작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대상 수상작

<papapa. 작가님 : 지옥에서 돌아온 게임 디렉터>

대상 상금 1억 원 축하합니다!

저도 이 작품은 공모전 초기에 봤었는데 스토리 진행도 대단하지만 소설 내에서 만드는 게임 스토리나 장면 묘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읽으면서 진짜로 누군가 저 소설 내의 게임을 만들어줬으면 하는 생각을 했었죠. 무조건 사서 할 텐데 말이죠. ㅋㅋㅋ

지옥에서 돌아온 게임 디렉터[공모전]

 

지옥에서 돌아온 게임 디렉터

papapa. - 지옥에 떨어진 날, 나는 생각했다. 이 세계를 게임으로 만들면 재밌을 것 같다고.

novel.mun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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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떨어진 날, 나는 생각했다.

이 세계를 게임으로 만들면 재밌을 것 같다고.

 

최우수상 수상작

<겨울에어컨 : 불로불사로 산다는 것은>

<구채 : 아포칼립스에 물류센터를 숨김>

<서촌 : 애드립의 신>

<한명현 : 축구천재로 오해받는 중입니다>

<산호초 : 특성 쌓는 김전사>

최우수상 5작품들 상금 3000만원 축하드립니다.

이번 연도는 작년보다 최우수 상금이 2000만 원 줄어들었네요.

여기는 제가 보던 게 3 작품이나 있네요.

아포칼립스에 물류센터를 숨김은 익숙한 맛의 술술 읽혔던 킬링 타임에 좋았고, 애드립의 신! 이거 진짜 웃기고 재밌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

유명 작가 산호초님의 특성 쌓는 김전사도 필력도 좋고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사이버펑크, 미래 느낌 나서 색다르고 재밌었습니다.

불로불사로 산다는 것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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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들이 하늘에 궁전을 만들어 기거하던 때에 태어났다.

아포칼립스에 물류센터를 숨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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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망했어도 물류 센터는 돌아간다.
내 아공간 속에서.

애드립의 신[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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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 연기는, 내가 세계 최고다.

축구천재로 오해받는 중입니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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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은 오해가 아니었다?

특성 쌓는 김전사[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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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아케인 서울.
처음으로 SSR 천마를 뽑은 다음 날.
태생 N급 캐릭터 김전사가 되어 버렸다.

 

우수상 수상작

<Boot붓 : 갑자기 괴물 싱어송라이터가 됐다>, <아이언강 : 국정원 또라이 폼 미쳤다>

<악질러 : 내 장롱에 아공간 도서관이 열렸다>, <고스름도치 : 대영제국에서 작가로 살아남기>

<낭선 : 데몬시드>, <구글다스 : 말단 병사가 무공을 복사함>

<무향 : 사천당가로 회귀한 천재독마>, <유선강 : 유격수가 홈런을 너무 잘침>

<이디즈 : 이세계 영주가 밥을 잘 먹임>, <달콤한Ice : 할리우드 아역부터 천재 배우>

 

이번에 본 소설은 데몬시드 하나네요. 이거는 블리자드 게임 디아블로 느낌이 나는 소설로 기억합니다.

물론 막 엄청 다크 판타지 이런 느낌은 아니고 세계관이 비슷한 느낌입니다.

우수상 총 10 작품, 1000만 원 축하드립니다.

 

특선 수상작

<개벽S : 검술 천재의 스트리밍>, <파급효과 : 공포 쯔꾸르 생존기>

<태양진 : 귀환노병, 천하제일가를 세우다>, <리백 : 나 혼자만 강화술사>

<긍정론적 : 내 마력이 안 줄어듦>, <시인단테 : 내 마법인형은 기간트>

<하늘바다땅 : 내 바탕화면에 마을이 생겼다>, <burn8 : 너의 가격이 보여>

<죽엇푹 : 대박 보는 천재 매니저>, <야근의 신 : 천재 신입사원 버거왕이 되다>

<coldpig : 망겜 특전 들고 갓겜 속으로>, <헥토파스칼 : 몬스터 찢는 변방영주가 되었다>

<담하파 : 미합중국 천재 위스키 장인>, <포기하지마 : 스탯보는 사이비 무당님>

<오늘오후에 : 신의 마력을 가졌다>, <라미로 : 왕따직원이 아니고 재벌입니다>

<라모 : 음악천재의 힐링 라이프>, <한유림 : 재벌가 빌런이 되었다>

<김성열 : 전 세계 식물의 사랑을 받는 사나이>, <작은우산 : 전향했더니 천재 투수가 되었다>

<호방한 : 중세 기사 가문의 삼남이 되었다>, <KarpeDiem : 천재들이 나에게 자꾸 빙의한다>

<정따블 : 피지컬 천재의 게임방송>, <킹바쮸 : 해고 후 상속 대박>

<시작의바다 : 화약고 제국의 천재 대공>

 

특선 25 작품은 200만 원 상금이네요. 축하드려요.

망겜 특전 들고 갓겜 속으로는 제가 본 거네요. 킬링 타임용으로 쭉쭉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체적으로 확실히 상위작 들은 제가 본 것도 많고 소설의 서사가 짜임새가 대단했던 걸로 기억되네요.

충분히 높은 순위에 오르는 이유가 있는 것 같고 문피아 공모전 순위작 들은 충분히 믿고 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네요.

 

전체 수상작품들을 볼 수 있는 링크 남기니 관심 있으시면 살펴보세요.

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munpia.com)

 

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무료웹소설 최다 보유! 무협, 판타지, 인기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무료 웹소설 아카데미 운영

www.munpia.com

 

 

2022.08.02 - [잡담/공모전] - 2022 문피아 지상 최대 웹소설 공모전 수상작들(with 네이버 웹툰)

 

2022 문피아 지상 최대 웹소설 공모전 수상작들(with 네이버 웹툰)

이번에도 다가온 웹소설계의 가장 규모 있는 공모전, 문피아 공모전 소식입니다. 최근 네이버가 문피아를 인수하는 것으로 말이 많았는데 그래서 이번에는 공모전 이름도 바꾸고, 네이버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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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이 가장 많이 활동하고 대규모 공모전을 매년 여는 문피아 공모전이 끝이 나고 아쉽게 떨어진 작가들도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문피아가 아닌 다른 플랫폼에서 총 상금 1억 원 정도의 큰 규모 공모전을 연다는 소식이 있어서 전달하려고 합니다.

 

https://youtu.be/HeG2eqsemkY

 

웹소설로 꿈꾸는 세상, 노벨피아 소개영상

🌈월 9900원 PLUS 요금제가 너희를 이롭게 하리라 👋 https://bit.ly/novelpiaplus *노벨피아만의 독보적인 월 정기 플러스 멤버쉽 *가입시 무료이용권 지급 *글 쓰면 조회수당 추가 정산금 지급 *다양한

youtu.be

 

노벨피아 웹소설 플랫폼입니다.

원래 사이트에서 홍보를 열심히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유튜브 홍보 영상까지 제작했었네요. ㅋㅋ

영상을 보시면 꽤 퀄리티 있게 잘 만들었습니다.

제 생각에 나중에 주요하게 다룰 내용이지만 모회사가 탑툰을 운영하는 탑코입니다. (그래서 돈이 좀 많은 듯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작품이 웹툰 등 다양한 컨텐츠로 뻗어 나가고 싶으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단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것도 나중에 이야기하겠습니다.

 

 

문피아처럼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소설이 주를 이루는 사이트입니다. (어른용 소설이 주 콘텐츠)

원래 문피아에서 글 쓰던 사람들은 한번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대상은 1 작품이 50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받게 됩니다.

확실히 문피아보다는 상금 규모가 작습니다.

이번 문피아 대상 상금은 1억 2000만 원이었으니까요.

그래도 충분히 매력적인 상금 규모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특이하게 문피아에서는 없었던 독자가 직접 관여 가능한 특별상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노벨피아 답다는 느낌이 있네요.

저도 노벨피아에 글을 써보고 활동을 해봤지만 사이트 운영 성향 자체가 유저, 독자들과 친근감 있고 즐기는 분위기가 많이 있습니다.

사이트 분위기와 잘 맞는 좋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상금 더 주니 작가 입장에서도 좋겠네요.)

 

 

특별상 부분 중 클로버는 노벨피아 구독 시스템인 PLUS 회원에게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이게 이번 노벨피아 공모전의 단점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넷플릭스와 같은 월 결제로 인한 구독 시스템이 사이트 운영 방침이라 공모전에 당선되어 노벨피아에 글을 열심히 써도 네이버 시리즈나 카카오 페이지 등 다른 플랫폼에는 자신의 작품이 못 올라가거나 한참 늦은 시점에 유통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뭐 비슷하게 운영하는 조아라 사이트만 봐도 영원히 다른 플랫폼에 안 풀릴 가능성은 낮습니다만(메모라이즈나 다양한 작품이 네이버 시리즈 등 타 플랫폼에 풀리고 있죠.) 확실히 완결되고 나서도 빠르게 풀리기 힘든 건 확실할 것 같네요.

여튼 공모전 참가한 작가님이 클로버를 받으면 그것도 정산 받을 수 있으니 바로 수익과 직결되는 점은 또 좋네요.

1 코인에 100원이니 클로버 1장당 500원이네요.

 

 

예선 시작은 2021년 10월 1일부터 시작합니다.

예선과 본선을 나눠서 진행하네요.

본선은 내부 심사를 통해 50 작품을 선별한다고 합니다.

12월 15일 되어야 최종 수상작이 발표됩니다.

연말에 수상작에 당선되면 연말 파티를 열어야 하려나요? ㅋㅋㅋ

역시나 사이트 특성상 성인 작품이 공모전에 참가 가능합니다.

문피아에서는 참가 불가능이었으니 원래 이런 소설을 쓰시거나 관심 있는 분들이 대거 참여할 것 같네요.

대부분 공모전에서는 빠지는 부분이니까요.

공백 미포함 3000자 (노벨피아 사이트 연재 시 뜨는 글자 수 확인하면 편합니다.)에 예선은 15화, 본선은 40화 기준입니다.

참고로 예선, 본선 전부 프롤로그 제외 15화, 40화입니다.

 

 

문피아와 연재 규칙은 비슷한데 마지막 10일전 무제한으로 연재가 가능하게 만들었네요.

아마도 뒤늦게 소식을 접한 작가님을 위한 규칙이 아닐까 싶습니다.

연재 주기가 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처음부터 참가한 작가님들은 꾸준히 성실 연재하는 게 가산점이 붙겠죠?

휴재가 자주 발생하는 작가님은 독자 입장에서 항상 불안하니깐요. (재미있는 글이 연재 중지 크리티컬!)

 

 

그래도 열심히 쓴 작품, 유료 연재를 하는게 작가님들에게 도움이 되겠죠?

본선 진출에 실패한 작가님은 심사가 끝난 11월 6일부터 PLUS 전환이 가능합니다.

플러스 연재로 전환하면 노벨피아 플랫폼에 돈을 낸 구독자들이 열람 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조회수에 따라 정산금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확실한 건 편당 결제 수익보다는 낮지만 플러스 전환이 쉽습니다.

누구나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고 보면 되니 초보 작가님은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본선 진출 작품은 플러스 전환이 12월 3일까지 전환이 불가능하지만 본선 기간 동안 조회수 당 정산금을 보장해준다고 하니 손해는 전혀 없겠네요.

물론 출품작은 플러스로 전환해야 보장해줍니다.

연중하면 얄짤 없겠죠?

 

 

제가 생각하는 노벨피아 공모전 참가의 장점입니다.

아까 원래 노벨피아 모회사가 웹툰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탑툰이라고 했죠?

그래서 그런지 원래부터 노벨피아 작품을 웹툰 화하거나 게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튜브 홍보 영상만 봐도 그림이나 영상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제가 알기로 노벨피아에 있는 작품들 중 이미 웹툰화와 게임화가 진행된 작품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필수 프로모션과 OSMU 사업에 우선 지원된다고 명시되어있죠?.

이번 공모전 규모를 크게 가져간 것을 생각해보면 수상에 성공 시 확실히 다른 장르에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레진 코믹스의 웹툰, DP 개의 날이 넷플릭스 드라마로 제작되어 화제가 되고 크게 성공했죠?

탑툰 역시 경쟁 회사로서 웹툰이나 게임뿐만이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까지 노려 볼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상금 규모도 충분히 만족스러우니 미래를 생각하고 도전해보는 것도 저는 매력적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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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웹소설 리뷰를 쓰네요.

계속해서 읽고 있는 소설은 많은데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계속 미루다 이제야 한편 쓰네요.

이번 소설은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의 신작 소설입니다.

 

읽고 쓰는 웹소설 16호 리뷰 들어갑니다.

 

[열일하는 과금기사]

 

 

박건 작가님의 열일하는 과금기사입니다.

엄청난 과금이 필요한 게임의 능력이 주인공에게 찾아와서 벌어지는 본격 앵벌이, 노동 소설입니다.

카카오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소설이고 현재 134화까지 나왔습니다.

카카오 페이지 평점은 9.9입니다.

꽤 오랜 기간 활동한 작가인데다 다수 재밌는 작품을 지은 작가라 평점도 높은 편이네요.

 

 

읽은 거 인증 부분에는 4화가 부족하지만(다시 찍기 귀찮아서...) 보유 이용권이 더 많기 때문에 충분히 봤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정말 읽으면서 엔씨소프트에서 만든 명작 게임, 리니지라는 게임이 생각났습니다. 성을 차지해서 성주가 되고 등등.

꽤 비슷하면서도 상세한 기반 지식이 포함된 소설이라 사람들 예상으로 작가님이 리니지에 과금을 꽤 많이 한 유저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작가님도 과금을 위해 글을 쓰고 있다는 이야기가.....)

하지만 그냥 게임은 캐릭터가 강해지고 끝이잖아요?

이 소설을 안닙니다.

주인공, 한재연 자체가 강해집니다.

저라도 게임 과금을 하면 이능력이 생기고 강해지면 열심히 과금을 하겠습니다.

게임을 하는데 초능력자가 된다니?! 개꿀입니다.

하지만 우리 부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돈이 어디 있습니까?

사회에 나가서 닥치고 노동, 일의 노예가 되어야 돈을 벌지 않겠습니까?

주인공은 정말, 아주 정말 다양한 노동을 경험하고 시간을 쪼개가면 열 일하면서 일반인 평균 월급 이상을 벌게 됩니다.

부럽네도 돈도 많이 벌고.

하지만.

악랄한 과금 게임과 엮인 주인공은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아무리 강해지고 부자 계열에 합류해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통장은 거쳐가는 환승역처럼 순식간에 텅장이됩니다.

텅텅, 벌어도 벌어도 부족한 돈.

 

여기까지 간략한 내용 설명만 보면 현대 판타지의 이런저런 돈 버는 이야기가 주인가? 싶을 수도 있지만 아닙니다.

과. 금. 의 영역의 이야기도 꽤 흥미롭고 재미있지만 기. 사. 로서 이끌어가는 이야기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작가님 특유의 세계관과 이번 주인공 능력의 비밀과 최종 형태, 결말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100화 이상 읽었는데도 아직 감이 안 와서 궁금증을 유발해서 계속 빠져들게 되는 것 같네요.

물론 돈돈돈 거리는 현실 고증 느낌도 나고 해서 더 몰입되는 것 같은 면도 있습니다.

이번 소설에서는 정말 주인공에 포커스가 다 몰린 느낌이라 다른 조연급 등장인물들의 매력도와 비중은 다소 낮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소유인 소환수의 위용과 묘사가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돈 먹는 하마, 신화급 소환수와 능력들이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다 같이 초월해버렸으면.

 

이번 소설에서 어떤 초월자가 탄생할까, 현질의 끝은 무엇일까, 주인공의 능력 정체는 무엇인가?

이 부분이 재미 요소와 핵심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박건 작가님 소설을 재밌게 본 분들은 다시 한번 믿고 보면 될 것 같네요.

 

감상 결론은

[현실 고증, 노동의 끝은 초월이다. 과연 현질의 끝판왕은 무슨 초월자가 될까? #작가님 과금 파이팅?]

입니다.

 

2021.04.26 -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 진짜 광기! 진짜 다크 좀비물! [좀비 행복 보고서] 리뷰

 

진짜 광기! 진짜 다크 좀비물! [좀비 행복 보고서] 리뷰

요즘 완결까지 읽은 소설은 몇 개 되는데 또 블로그 쓰기 귀차니즘이 도져서 시간이 한참 지나서야 글을 쓰게 되었네요. 이번 리뷰 글은 진짜로 강력 추천하는 소설인데 읽은 지 시간이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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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웹소설 리뷰를 쓸 때 지금 읽고 있는 것 위주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소설 리뷰를 쓰고 싶다고 생각을 하는 것 몇 개가 있어서 다시 읽어봐야지 생각하는 게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게을러서 다시 읽어야지 하면서 시간만 가네요. ㅜ.ㅜ

 

이번에는 제가 읽을 당시에 최신 연재본까지 보다가 분량을 쌓아서 다시 읽은 소설 하나를 리뷰해 보려고합니다.

쌓인 분량이 150화 정도 되었는데 오늘 다 읽었네요. ㅎㅎ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3호 바로 리뷰 들어갑니다.

 

[내가 키운 S급들]

 

 

현대 판타지입니다.

제가 리뷰를 쓰다 보니 느낀 것인데 요즘 읽는 글 대부분이 현대물인 거 같습니다.

뭔가 현대 판타지가 좀 스피드 있게 내용 전개가 빨라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 아닌가 생각돼요.

 

 

 

530화까지 나온 장편 소설입니다.

대충 30화가 한 권이라고 치면 17권 이상 분량이 출판되었으니 다른 웹소설에 비해 장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많은 소설들이 200 ~ 300화 정도 완결이 많이 있거든요.

심지어 530화까지 읽었는데 제 생각에는 스토리의 중반? 2/3? 정도 진행된 것 같아요.

아직 완결되려면 최소 100~200화 정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평점은 9.24로 많이 높은 편입니다.

 

 

F급 헌터 한유진이 회귀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읽어보고 감상을 말하자면 확실한 하나의 색깔이 있는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색깔의 내용을 두루두루 재미있게 잘 쓰셨습니다.

내가 키운 S급들을 읽으면서 느낀 게 어느 부분에서는 반려동물이랑 꽁냥 거리며 노는 힐링물 같으면서, 다른 부분에서는 가족과 다툼과 화해가 주 이야기인 가족물 느낌도 납니다.

또 스토리 전개는 현대 세상이 망해가는 일반적인 현대 판타지 흐름을 따르며 액션씬도 수준급으로 잘 쓰셨고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런 다양한 색깔들이 읽으면서 전혀 따로 놀거나 어색함 없이 정말 잘 어울려서 글이 진행돼요.

 

작가분 필명이 근서인데 이번 연재가 첫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 쓰는 필력이 상당하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첫 작품인데도 530화라는 많은 분량의 소설을 쓰고 계시다는 게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530화까지 읽으면서 아직까지 스토리가 산으로 가거나 재미없어지지 않고 꾸준하게 필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현대 판타지 + 헌터물 + 힐링물(반려동물) + 가족물 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읽으시면 재미있게 보실 것 같아요.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nhn?productNo=3777351

 

내가 키운 S급들

F급 헌터. 그것도 잘나가는 S급 동생 발목이나 잡는 쓸모없고 찌질한 F급 형. 개판 된 인생 대충 살다가 결국 동생 목숨까지 잡아먹고 회귀한 내게 주어진 칭호, ...

seri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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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박건님의 신작이 연재되고 있었군요.

 

정말 박건 작가님의 소설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히 제가 어릴적에 나온 올마스터는 당시에는 정말 컬처쇼크였습니다. 제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게임 소설 장르가 사실 현실이랑 연계된 최초 웹소설이었던 거 같아요.

당시에 가상현실 캐릭이 현실이랑 오버랩되던 순간은 정말로 깜짝 놀라서 친구들이랑 대박이라고 난리였던 기억이 나네요.

 

가상현실 게임하다가 현실로 넘어가는 소설은 요즘 너무 흔해서 양판소 취급을 많이 당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좌물에 '전지적 독자 시점'>, <소설 속에 들어간 망나니물에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등등 한 장르의 최초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정말 잘 쓴 소설은 명작이라고 다들 기억하게 되죠.

그 이후는 뭐 너도 나도 성공을 따라 하고 유행이 생기는 것을 어쩔 수가 없는 거겠죠.

 

박건 작가님의 장점

글 진행시키는 필력도 좋은데 소설 속의 캐릭터들 하나하나가 정말 짜임새 있고 매력적이게 만드신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정말 엄청난 설정 덕후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캐릭터들 하나 하나와 세계관, 기술이나 기타 등등 설정들이 소설 속에 정말 잘 배어들어 있거든요.

특히 박건 작가님의 모든 소설은 작가님의 직접 만든 신드로이아  연대기라는 세계관은 모두 함께 공유합니다.

개인적으로 작가님 고유의 세계관을 만들고 소설들이 공유하는 컨셉을 정말 좋아합니다. (개인 취향입니다. ㅎㅎ)

 

박건 작가님의 단점

이거는 정말 많은 분들이 공감했던 내용입니다.

연재가 정말로 엄청나게 느립니다. 요즘은 그래도 정해진 날짜에 올라오는 느낌인데 예전에 출판 소설 시절에는 정말 연재 주기가 말도 못 하게 늦었습니다.

그래도 다들 재밌다고 제발 글만 완결시켜 달라는 사람들이 많았던 시절이.........

요즘 웹소설 시대가 오면서 정해진 날짜에 거의 무조건 올라오는 성실함?이 생긴 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신작 준비 시간 등 아직도 글 쓰는 속도는 단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하여튼 시작 소식이 너무 없어 잊고 있다가 저도 정말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당신의 머리 위에]

 

사실 당신의 머리 위에는 2014년 당시에 연재가 시작되어 2015년에 1부가 완결되었던 오래된 작품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너무 안 나와서 머릿속에 잊어버리고 있다가 최근에 2부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읽게 되었죠.

2019년에 2부가 시작되었으니 4년 만에 복귀를 하셨네요. 정말 단점이 명확한 박건 작가님입니다. ㅎㅎ

 

 

당신의 머리 위에 2부는 카카오 페이지 독점으로 연재 중이니 보고 싶은 분들은 카카오 페이지로 가야 볼 수가 있습니다.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46929529

 

당신의 머리 위에

관대하.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고교 2학년. 그에겐 남들에게 말 못할 비밀이 있으니… 사람들 머리 위로 '소속'과 '상태'가 보인다는 것! 사람의 칭호가 보이는 이 세계가 과연 진짜일까

page.kakao.com

 

실제 포스팅 기준 2부 131화 전체를 다 결제해서 본 상황입니다.

최신 소설을 읽을 때 아쉬운 점이 정말 재미있는 부분에서 멈추고 다음 편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인데 이번에는 조금 소식을 늦게 접해서 거의 완결까지 다이렉트로 재미있게 봤네요.

아직 완결 난 것은 아니지만 거의 스토리 최종장에 들어왔으니 분량을 모아서 보시는 분들도 지금 바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카카오 페이지는 별점이 너무 후하게 매겨져 있어서 참고가 불가능한 것 같아서 네이버 시리즈 별점을 참고를 많이 합니다.

당신의 머리 위에 1부는 네이버 시리즈에도 있는데 별점은 8.55입니다.

개인적으로 8.0 ~ 8.5 정도면 결제해서 봐도 후회는 안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작 정도 되겠군요.

실제 저도 그냥 소설 보고 싶어서 아무거나 찾아볼 때 8.0 이상 기준으로 찾아보고 결제를 많이 합니다.

 

 

 

로봇이 나오는 메카물 느낌이 강하게 나는 소설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은 메카는 겉절이 느낌이고 메인은 박건님 특유의 능력자물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머리 위에를 보고 갑자기 전작들이 땡겨서 다른 전작을 읽었는데 전작이 더 재미가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봤는데 전작들이 300화 이상이더군요.

11권 정도 되는 분량에서 주인공 말고도 매력적이고 탄탄한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스토리가 색감있게 진행되는데,

이번 당신의 머리 위에는 1부, 2부 합치면 300화 가까이 나오는 분량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1부와 2부는 스토리 상으로 거의 분리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약 130화 정도되는 분량에서 작가님의 장점이라 생각하는 캐릭터들이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 관대하 말고는 딱히 임팩트있는 인물이 없네요.

아무래도 분량이 부족하니 주인공 말고는 조금 나오다가 마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또, 신드로이아 연대기 세계관 공유를 많이 생각하셔서 작품을 쓰는데 고민과 생각이 많아져서 스토리 진행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하게 되네요.

실제 제가 좋아하는 다른 작가님도 자기 소설들 세계관을 공유시키면서 글을 쓰시는데 이게 잠시 전작 내용이 등장하더라도 생각보다 정말 힘들다고, 최근에는 당분간 세계관 공유 없이 소설을 쓰고 있다고 봤거든요.

 

이번에는 당신의 머리 위에 2부를 읽고 리뷰를 쓰면서 제가 생각하는 아쉬운 점을 많이 말했던 거 같은데 당신의 머리 위에가 재미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히 정말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박건 작가님 글을 정말로 좋아하고 재미있게 보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심도 있게 생각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을 많이 생각하게 된 것 같네요.

 

앞으로도 박건 작가님이 단점을 극복하고 많은 다작 작가님이 되어서 독자들을 즐겁게 해 주시면 좋겠네요. ㅎㅎ

다음 작품을 기대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빠른 시일 내에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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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웹소설에서 유명한 작가들 정말로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몇몇 작가님들의 소설은 도서관에도 비치되는 등 판타지에서도 순수문학 못지않게 필력도 좋고 스토리도 좋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유명한 작가님은 드래곤 라자, 눈물을 마시는 새 등을 집필하신 이영도 작가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2020년 7월, '눈물을 마시는 새' 오디오북 런칭 기념으로 팬픽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는 저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세계관도 일반적인 판타지와는 다르게 한국적인 느낌과 독특하고 매력적인 세계관을 바뤄서 새롭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풍기는 소설로 기억합니다. 물론 스토리와 작가님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필력도 소설의 재미를 한층 더 재미있게 끌어올렸다고 생각해요.

 

 

보통 이렇게 장대하고 정교하게 짜여진 세계관의 소설을 완결까지 다 볼 때마다 생각 드는 게 아쉬움입니다.

소설의 완성도와 스토리 흐름상 필요 없거나 분량상의 문제로 간단한 언급이나 짧은 내용을 다루는 배경 스토리, 인물 스토리가 상당수 있는데 그런 메인 스토리 외적인 부분들에서 항상 궁금하고 부족하다고 느껴서 그런 것 같아요.

 

잘 쓴 소설일 수록 숨겨진 과거나 언급된 역사 속 사건 등, 완결이 되었지만 스토리 외적으로 궁금증을 유발하고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작가님들도 아쉬운 마음에 외전을 쓰시거나, 독자가 아쉬워서 팬픽을 공유하고 그 세계관을 즐길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 오디오북 런칭 기념으로 웹소설 플랫폼 브릿G 에서 팩픽 백일장을 모집받고 있네요.

 

 

심사는 이영도 작가님이 직접 참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사에 통과할 경우 종이책 or 전자책으로 출판도 될 예정이라고 하니 눈물을 마시는 새를 정말 재미있게 읽고 팬픽을 쓰셨거나 쓰시는 독자님 경우에 팬픽 백일장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인 것 같네요.

 

 

응모기간은 2020년 7월 1일부터 ~ 2020년 8월 30일까지 약 2달 정도의 기간이 남아 있으니 장편은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짧은 단편 정도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기간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팬픽은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는데 눈물을 마시는 새를 워낙 재미있게 봐서 한번 참여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눈물을 마시는 새를 좋아하고 팬픽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브릿G 사이트로 가서 한번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공모전 사이트 주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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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플랫폼이 발달하고 인기도 많아지면서 웹소설을 돈 내고 읽는 독자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웹소설을 읽다보면 나도 내가 상상해본 스토리를 글로 써보고 싶다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쓰다 보면 공모전 같은 것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웹소설 공모전 중에 제가 생각하기에 매년 가장 크게 열리는 공모전 중 하나가 문피아 공모전인데요.

2020년인 이번 년도에도 어김없이 문피아 공모전이 열리네요.

 

 

2020년 문피아 공모전의 총상금 3억 4천만 원이네요.

2019년 공모전의 총상금이 7억 원 규모였었는데 이번 년도에는 규모가 조금은 줄어들었네요. 그래도 충분이 억 단위 공모전으로 규모가 상당합니다.

 

 

작년에는 로맨스 부문과 판타지/무협 부문이 따로 상금이 붙어있었는데 이번에는 통합해서 진행되네요. 로맨스 상금 규모가 빠져서 총상금 규모가 줄어든 거 같습니다.

문피아 플랫폼 주력이 판타지/무협이고 로맨스 쪽은 약세가 보이는데 작년 로맨스 부문으로 재미를 보지 못했나 봅니다.

응모 기간은 2020년 5월 11일(월) 10시 에서 2020년 6월 19일(금) 으로 총 40일간 진행되니 공모전에 관심 있는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비축분과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019년 5회 공모전 판타지/무협 부문 수상작들 내역을 올리니 공모전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대상 : 하이엔드 작가의 ‘천재의 게임방송’

우수상 : 한중월야 작가의 ‘절대검감’

           이블라인 작가의 ‘필드의 고인물’

           글술술 작가의 ‘천재배우의 아우라’

           SOKIN 작가의 ‘탑 코더’

그 외 장려상 6작품, 입선 10작품, 신인상 5작품, 총 26개 작품이 수상

 

https://www.munpia.com/

 

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무료웹소설 최다 보유! 무협, 판타지, 인기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무료 웹소설 아카데미 운영

www.munpia.com

 

이번 공모전을 준비 잘하시고 수상의 영예를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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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나이가 30대가 넘어가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만화방에서 판타지 소설을 대여해서 보던 시대였는데 지금은 대부분 전자 기기에서 웹소설을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심지어 요즘은 판타지 소설이란 말도 잘 안 쓰죠? 웹소설이란 말이 저에게도 더욱 친숙해진 느낌입니다.

저는 그만큼 웹소설을 많이 보고 나름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웹소설 보는 눈이 있다고 자부하는데요 ㅎㅎ.

문피아에서 무료 연재도 많이 보는 헤비 잡식성 독자인데요. (결제 액도 상당합니다. 나름 싼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실제로 싱숑님의 처음 작품인 [멸망 이후의 세계]는 30화 미만 무료 연재 시절부터 읽어서 글 잘 쓴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글 잘 쓴다고 생각하던 분들은 다들 성공하더라고요.

싱숑님이 누구냐고요? '멸망 이후의 세계'는 덜 유명할 텐데 싱숑님 두 번째 작품이 아마도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작품인 [전지적 독자 시점]입니다.

아주 초대박 난 작품이죠.

 

그래서 나름 보는 눈을 가지고 직접 읽어 본 웹소설 중에서 재미있던 작품을 추천하는 리뷰를 간간히 쓸 생각입니다.

 

두근두근 저의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1호 추천 작품은.......

 

[회귀자가 다 뺏어먹음]

 

사실 웹소설을 많이 읽으시고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식상해하고 흔한 소재인 회귀물은 저도 요즘은 많이 안보는 추세인데요.

실제로 이 소설은 회귀자인데 제목도 마음에 들지가 않았어요.

사실 표지도 뭔가 B급 영화 포스터 같다고 해야 하나? 표지도 마음에 안 들어서 제목, 표지, 회귀자 삼위일체로 3진 아웃당해서 나중에야 시리즈 이벤트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읽어보니 웬걸? 필력도 상당하고 전개도 시원시원한 게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실제 포스팅 기준 마지막화까지 전부다 결제해서 읽은 상태입니다. 당연히 재미없음 결제 안 하겠죠?

네이버 시리즈 별점 기준 8.96이면은 꽤 높은 편으로 많은 분들이 재미있다고 칭찬했다고 보면 돼요.

 

 

뭐 소개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읽어 본 감상을 말씀드리면 일단 전투 씬에 대한 묘사가 정말 생동감 있고 상상력을 상당히 자극해서 판타지 읽는 느낌이 정말 강하게 들어서 좋아요.

특히 마법들 묘사가 많이 나오는데 세계관, 그중에서 마법 쪽 체계가 다른 웹소설이랑 차별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 독특한 점이 전투 씬을 쓸 때 나오는 필력과 만나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 느낌이 정말 많이 느껴져서 읽는데 피로감 없이 시원시원하게 읽히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준수하게 진행되는데 제가 읽은 269화까지는 각 쳅터마다 지루한 쳅터가 하나도 없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잘 쓴 소설도 어느 한 쳅터 정도는 지루한 쳅터가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런 느낌이 없어서 더 꾸준히 읽었던 것 같습니다.(재밌는데 은근 하차한 소설이 많습니다. 나중에 읽어야지 하는데 손이 잘 안 가요.)

 

그리고 250 ~ 269화 사이에 이 소설의 화룡점정 화가 있습니다! 정말 그 짧은 한편을 본 것만으로도 이 소설은 돈값을 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할 정도예요.

웹소설인데 읽고 여운도 남고 기억에도 상당히 남아 있게 만드는 화였거든요.

 

물론 1화부터 250화 이상까지 꾸준히 진행된 배경 지식과 등장인물들의 이야기, 복선들이 회수되면서 화룡점정이 되는 것이니 정확히 몇 화인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스포 싫어요~ ㅋㅋㅋㅋ

 

이것으로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1호 추천 작품 [회귀자가 다 뺏어먹음] 추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뭐든지 스토리를 조금이라도 알고 보면은 재미가 반감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리뷰 내용은 앞으로도 저의 감상 위주 내용으로 쓸 예정입니다.

 

리뷰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한번 읽어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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