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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선협 웹소설 일품수선을 읽고 볼만한 선협을 찾아봤습니다.

제가 이쪽으로는 잘 몰라서 찾기가 어렵던데 이번에 선협 하나 다 읽어서 포스팅합니다.

 

읽고 쓰는 웹소설 24호 리뷰 들어갑니다.

[대환장 통수 선협전]

 

 

탁목조 작가님의 선협 판타지 소설인 '대환장 통수 선협전'입니다.

신선이 되기 위한 선인들의 이야기를 쓴 소설입니다.

 

 

깔끔하게 500화 완결 난 소설이고 네이버 시리즈 기준 평점 8.34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지금 평점이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작품 소개>

통수, 통수, 대통수! 선협세계에 떨어진 건우의 뒤통수 얼얼한 이야기

 

제가 선협을 거의 안 봐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막 감정을 자극하는 장면이 있어서 뭔가 울컥하는 느낌이나 정말 멋지게 써서 가슴이 웅장 해지는 그런 고퀄리티 명작 같은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냥 어디 막히는 부분이나 어색해서 거부감이 드는 부분 없이 무난하게 술술 읽히는 소설이었는데요.

그런데 저는 선협을 거의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그냥 스토리 자체가 뭔가 새롭고 신기해서 재미있게 봤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설정, 세계관 덕후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이런 쪽을 좋아합니다.

통수선협전은 원래 선협의 세계관이겠지만 저에게는 정말 새롭고 신기한 설정들이라 뭔가 양판소, 비슷비슷한 복제 소설 느낌이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원래 선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네요.

 

제가 선협 소설을 보려고 찾아볼 때는 생각보다 은근히 작품들 양이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작가님이 초반에 설정들을 설명하기 위해 건우와 인공 인격체 간에 대화가 정말 길게 이어집니다.

댓글에서는 이 부분이 호불호가 많이 갈렸는지 설명충이라고 많이 까이고 있었습니다.

저는 설정 보는 것을 좋아해서 은근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좋았는데 말이죠.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설명도 그냥 작가 입장에서 나열 하 듯 길게 쓴 게 아니라 등장인물들 서로 간에 대화로 이끌어서 안 어색하고 매끄럽게 읽혔습니다.

 

아마 150 ~ 200화 정도까지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500화 완결까지 계속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어디 함정 구간 없이 결말까지 꾸준한 필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감상 결론은
[선협을 찾고 있는가? 완결까지 무난하게 술술 읽히는 통수선협전 초이스~]
입니다.

 

2021.09.19 -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 선협도 재미있는데??? 하지만... [일품수선] 리뷰

 

선협도 재미있는데??? 하지만... [일품수선] 리뷰

이번에는 리뷰를 쓸까 말까 하다가 일단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포스팅합니다. 하지만 작품이 분명 조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읽고 쓰는 웹소설 19호 리뷰 들어갑니다. [일품수선] 불방심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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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웬만한 끌리는 신간은 대부분 본 느낌이라 신작 찾기가 쉽지 않네요.

이참에 분량 쌓기로 미뤄왔던 작품들 중에서 끌리는 거 위주로 완결까지 달리던가 해야 되겠습니다.

아마 이번 리뷰와 다음 리뷰가 신작 포스팅이고 이후는 완결작이지 않을까 싶네요.

 

읽고 쓰는 웹소설 23호 리뷰 들어갑니다.

[구조 조정에서 살아남는 법]

 

 

선주우 작가님의 현대 판타지 소설인 '구조 조정에서 살아남는 법'입니다.

외우주에서 갑자기 지구를 침공하는 이야기로 비슷한 소설이라면 아낙필 작가님의 '지구가 파산했다'와 외투 작가님의 '지구식 구원자 전형'이 떠오르는 웹소설이네요.

 

 

카카오 페이지 작품이고 현재 총 173화 연재 중입니다.

카카오 페이지 평점은 9.7점으로 높은 편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네요.

 

 

지구 매각으로 모든 지구인이 살아남기 위한 게임이 떨어진 이야기입니다.

아마 이런 류 소설 중 유명한 지구가 파산했다와 지구식 구원자 전형을 좋아하고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이 작품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 두 작품과 조금 다르다고 느낀 점은 회사 컨셉이 강하고 생존 물 느낌보다는 미션과 직장 내 정치가 섞인 느낌입니다.

구살법을 읽으면서 단점이라고 생각한 게 있었는데 작가님이 이 작품이 첫 작품이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한 90화? 100화? 정도까지 나오는 캐릭터들이 조금 어색한 느낌을 많이 줬습니다.

보통 이 사람은 성격이 이렇다, 저 사람은 성격이 저렇다 설정을 해도 그게 항상 최대치는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 소설은 100화 정도까지 몇몇 등장인물이 감정 과다 같은 느낌이 너무 강해서 어색하고 거부감 같은 게 들었습니다.

이게 이야기 빌드업을 잘 쌓고 한 번에 분출되면 독자에게도 몰입과 캐릭터에 이입을 줘서 좋은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구살법에서는 주인공 말고 몇 등장인물이 설정된 성격대로 극단적이게 한쪽에 치우친 느낌이라 빌드업이 아닌 이야기 중간중간 그런 모습을 보여줘서 '아니 이런 스토리에서 제는 왜 저러지?'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저런 캐릭터들은 주인공이 아니고 대부분의 주요 조연도 아니라서 흐름 상 에피소드에서 이탈해서 지속적인 단점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이후로는 작가님 글 쓰는 능력이 점점 성장해서 그런지 캐릭터들의 한쪽에 치우쳐 1차원적으로 보이는 부분도 없어져서 어색함과 거부감도 없어졌습니다.

 

확실히 스토리 자체는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고 요소요소 궁금증을 만들어내는 떡밥도 적절하게 있어서 짜임새 있고 좋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넷플릭스 대세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작가님도 그런가 봅니다. ㅋㅋㅋ

몇몇 미션에서 오징어 게임이 생각나는 미션도 있어서 보면서 또 다른 재미가 있었네요.

세계관도 침략자들이 회사라는 설정과 회사와 회사원들의 정체, 시스템의 정체 등 매력적인 요소가 많은 소설이라 저도 끝까지 계속 본 것 같네요.

저는 제가 생각한 단점 때문에 그만 볼까 하다가 이야기 자체가 흥미로워서 계속 본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특별한 문제없으면 아마 계속 따라 읽을 것 같네요.

뒷 이야기가 궁금한 웹소설이라서요. ㅋㅋ

 

감상 결론은

[초반에 아쉬운 점이 있지만 스토리 자체는 매력적이다. 지구식 구원자 전형, 지구가 파산했다 좋아하면 츄라이, 츄라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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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자혼은 신이고 무적이다!

웹소설 유명 커뮤니티에서 사자혼단이라고 불리는 팬들이 작가님 연재 재개 소식이 들릴 때마다 하던 말이죠.

저도 이 작품 정말 초창기에 읽은 독자인데 작가님 욕을 많이 했더랬죠.

그 유명한 밥먹 듯 연재 중지 작가, 사자혼이 드디어 작품을 완결 냈습니다.

완결 기념 처음부터 정주행 했는데 저도 이 말을 하고 싶습니다.

사자혼은 신이고 무적이다!

 

읽고 쓰는 웹소설 22호 리뷰 들어갑니다.

 

[회귀도 13번이면 지랄 맞다]

 

 

연중 작가 사자혼 작가님의 현대판타지 회귀도 13번이면 지랄 맞다입니다.

이 작품은 안티가 많이 있습니다.

왜냐고요?

연중도 13번 이상이면 지랄 맞거든요. ㅋㅋㅋ

하지만 이 망할 작가님은 엄청 재미있는 작품을 인질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적입니다.

 

 

총 334화 완결!!!(핵심입니다.)인 작품입니다.

네이버 시리즈 기준 평점은 7.84인데 이건 이제는 거짓된 정보입니다.

제 개인적인 평가는 평점 9점대는 확실히 넘어서는 작품입니다.

그럼 왜 평점이 8점도 못 미치는 7점대냐?

앞에서 계속 언급한 진짜 심각한 연재 중지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옛날 댓글에는 재미있는 작품이 저당 잡힌 독자들이 분노해서 작가 욕을 엄청나게 달았고 독자를 무시하고 우롱한다고 합법적? 별점 테러를 당했거든요.

저도 연중 작품인 줄 모르고 보다가 분노가 치밀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이미 별점을 줬던데 재밌어서 좋게 줬는지 연중 분노로 안 좋게 줬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그럼 연중이 얼마나 심각했느냐?

시작이 2016년 2월 15일이고 완결이 2021년 9월 1일이니 무려 6년이나 걸린 작품입니다.

대충 6년이니 2190일 정도로 계산하고 총 334화니깐 약 6.5일에 1화씩 올라왔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아니 약 일주일에 1편씩 올라오는 작품이 있다니?

하지만 지금 이 리뷰를 보고 13회귀를 보려는 당신은 행운아입니다.

이미 완결이 났거든요.

 

 

지금은 인기가 많이 죽은 탑 등반 물인 소설입니다.

먼저 단점을 말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왜냐면 이 소설은 제 생각엔 단점이 딱 하나뿐이거든요.

조금 욕설과 잔인한 묘사가 꽤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포칼립스 상황과 주인공의 심리 상태를 더욱 몰입감 있고 극적이게 만드는 장치라 저는 오히려 좋았지만 잔인한 거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니깐요.

그래도 대부분이 진짜 거부감이 드는 잔혹한 상황 그 자체를 보여주는 게 아니고 전투 씬 묘사가 과격한 게 많은 거라 엄청 심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자 이제 단점은 끝났습니다.

이제 이 작품은 완벽하다고 자부합니다.

독자의 감정을 자극하는 묘사, 정말로 매력적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재공 하는 세계관, 시작부터 결말까지 기승전결이 깔끔한 줄거리, 심금을 울리거나 가슴이 웅장 해지는 캐릭터까지 뭐하나라도 빠지는 게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용신이라던지, 용신이라던지!

량 시엔이라던지, 량 시엔이라던지!!

 

그리고 스토리 자체가 꽤 다크한 느낌이 강한 이야기인데도 간간히 웃겨주는 기술명이나(대부분 간지 나는 기술명입니다) 유쾌한 척하는 주인공의 말투 등으로 중간중간 분위기 환기도 잘 시켜줘서 다크한 이야기의 뭔가 우울감을 주는 피로감도 없습니다.

사실 이렇게 완벽에 가깝지 않았으면 6년의 긴 세월 동안 독자는 이미 다 떠나고 잊힌 작품으로 남았겠죠?

연재 재개할 때마다 또 속냐는 말이 많았지만 올라온 편이 미쳤다는 감탄을 내뱉으며 죽은 작품이 살아나고 다시 무기한 연중에 들어가고 다시 살아나고 6년간 벌어진 독자와 작가의 밀당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자혼은 (불사)신이고 무적입니다.

 

그리고 이 소설은 2016년 시작 소설이라 그런지 좀 옛날 소설의 극적인 느낌이 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웹소설은 많은 작가와 작품들 중에서 독자들에게 선택받아야 되기 때문인지 초반, 기승전결 중 기승 부분에 재미와 극적인 부분은 대부분 실는 느낌이거든요.

13회귀는 옛날 출판 소설처럼 빌드업을 정말 착실하게 잘 쌓아 올리는 느낌입니다.

기승전결 중에서 전결에 딱 힘을 엄청나게 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글을 보고 13회귀를 보면서 막 특별한 거 없는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은 중도하차하지 마시고 량 시엔 에피소드나 용신 에피소드까지는 무조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아자젤 이야기라던지 아바타들 이야기라던지 인상적인 장면이 엄청 많지만 여튼 용신과 량 시엔이 최고입니다.

물론 제 사심입니다. ㅋㅋㅋ

 

여튼 저는 보통 읽었던 부분은 다시 안 보고 이어 보는 스타일인데 13 회귀는 미리 봤던 180화 정도부터 완결까지 다시 본 소설이네요.

그리고 그 선택은 정말 잘했고 후회가 안된 소설이고요.

13 회귀를 끝까지 읽고 제발 사자혼 작가님은 재능을 썩히지 마시고 후속작을 내놓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만약 후속작을 쓴다면 가능하면 제발, please 연중 없기를....

회귀도 13번이면 지랄 맞다는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안 봤으면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감상 결론은

[연중 단점은 끝났고 완벽만이 남았다. 그리고 사자혼은 신이고 무적이다! (feat. 후속작 내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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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본 소설은 따끈따끈 신작 리뷰입니다.

예전에 문피아에서 재미있게 봤는데 삭제되었던 작품이 카카오 페이지에서 론칭했네요.

최신화까지 보고 충분히 추천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고 쓰는 웹소설 21호 리뷰 들어갑니다.

 

[회귀가 빙의를 싫어함]

 

 

단화살 작가님의 판타지 소설입니다.

이제는 한국 웹소설계의 국민 클리셰죠? 회귀자가 주인공인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읽으면 뭔가 참신한 느낌이 꽤 듭니다.

원래 1% 새로움이 참신함을 만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카카오 페이지에서 현재 112화까지 나온 상태고 카카오 기준 평점은 9.5 정도 됩니다.

그런데 댓글을 보다보니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까지는 충분히 수작 정도는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인공 알렌의 동생 율리우스가 빙의자에게 몸이 빼앗기면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사실 흔하게 쓰이는 소재이지만 제가 참신하다고 느꼈던 건 빙의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고찰인 것 같습니다.

다른 대부분의 웹소설에서는 그냥 두루뭉실하게 넘어갑니다.

빙의해서 기억이 있든 없든, 완전 딴 사람이 되든 말든.

당연한 게 이런 걸 주저리주저리 개연성 만들면 설명하는 것도 귀찮긴 하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딱히 흥미가 없지 않겠어요?

 

그런데 이 소설은 이 당연한 점을 오히려 부각하고 아예 큰 스토리를 관통하는 주제로 만든 게 참신했습니다.

당연히 빙의를 당한 몸뚱이가 있으면 그 몸뚱이를 소중히 하는 존재들, 가족들은 과연 이상을 모를까? 주변 지인들은?

회빙싫은 빙의자에 의해 삶이 어그러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꽤 비중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웃음기나 사이다 패스 같은 킬링 타임용 소설보다는 진중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그리고 환생자가 주인공인 소설에 빙의했으니 환생자까지 있겠죠? ㅋㅋㅋ

클리셰란 클리셰를 다 끌어들였는데 양판소 느낌은 쫙 뺀 느낌이라 작가님이 생각을 많이 하고 쓴 티가 납니다.

실제로 작 중에서 다루는 마법의 개념도 특이하고 색다른 느낌을 주고 소설의 주 세계관도 꽤 매력적이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환생자의 비중이 적긴 한데 각 등장인물들의 비밀과 갈등의 이야기 구성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원래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는 삼파전이 재미있지 않습니까?

이 소설도 나름 그런 부분을 잘 살린 것 같아요.

모두가 물밑에선 음모를 꾸미고 각 등장인물들이 무수한 떡밥을 던져서 궁금증과 흥미를 유발하는 숨겨진 내용 천지입니다.

 

딱 한 가지 아쉬움 점은 너무 많은 떡밥과 비밀이 계속 나와서 112화를 읽는 내내 뭔가 하나도 해결이 안 된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보통 어느 정도 에피소드마다 어느 수준의 비밀은 해소시켜주는 게 내용 환기에도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너무 한 번에 몰아서 떡밥을 풀려는 생각일까요?

모든 떡밥이 적절하게 다 회수가 되어서 용두사미의 결말은 안 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다른 장점으로 작가님의 필력, 표현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바로 전에 리뷰한 빌런의 경제학은 깊이 있는 지식, 정보와 잘 짜인 스토리 구성이 장점이었지 막 작가님 표현력 등은 평범하다고 느꼈거든요.

회빙싫은 표현력이 많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전투 씬이 많은 소설들이 이런 장점을 많이 드러내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글로 생동감과 전투의 화려함이나 잔인함 등등 여러 가지를 표현해야 하니깐요.

이 소설은 전투의 고양감이나 감정을 자극하는 그런 느낌보다는 문장 자체의 아름다움을 신경 쓴 느낌이 듭니다.

클라이맥스 부분 등에서 표현이 뭔가 시적이고 운율이 살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스토리도 준수하고 표현력도 뛰어난 소설이라 회빙환 환장의 콜라보이지만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감상 결론은

[매력적인 설정들과 준수한 스토리, 뛰어난 필력. 재미는 충분하다.(feat. 제발 떡밥 회수 잘하길)]

입니다.

 

2020.11.05 -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 모바일 게임 소설의 명작! [픽미업!] 리뷰

 

모바일 게임 소설의 명작! [픽미업!] 리뷰

이번에는 리뷰글을 게으름 안 피우고 바로 빠르게 쓰게 되었습니다. 작심삼일이 될지 모르겠지만 계속 이 페이스로 부지런한 제가 되었으면 바람이 있네요. ㅎㅎ 이번 리뷰는 제가 예전에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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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추석 연휴 잘 보냈나요?

저는 튀김 등 맛난 음식도 먹고 가족들도 만나고 힐링도 했지만 제 취미인 웹소설도 많이 읽었는데요.

연휴라고 각 플랫폼에서 이벤트를 많이 했습니다.

이번에 이벤트 작품 중 정말 재미있게 본 소설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읽고 쓰는 웹소설 20호 리뷰 들어갑니다.

 

[빌런의 경제학]

 

 

드림보트 작가님의 빌런의 경제학입니다.

저는 처음에 표지만 보고 현대 판타지 중에서 게이트, 몬스터, 헌터 등이 나오는 전형적인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딱 마법쓰는 것 같아 보이잖아요?

하지만 줄거리를 본격적으로 리뷰를 하면서 언급하겠지만 전혀 관련 없었습니다.

 

 

총 247화 완결된 작품이고 저는 이벤트 기간이라 100화까지는 무료로 보고 나머지를 결제해서 봤습니다.

네이버 시리즈 기준 평점은 8.62인데 저는 8.7 ~ 9.0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추석 연휴에 보기 시작했으니 다이렉트로 정주행 해서 정말 재미있게 달렸네요.

 

 

오랜만에 진짜 재미있게 본 소설입니다.

사실 저는 킬링 타임용으로 헌터물 같은 내용에 빌런이 나쁜 짓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버는 뭐 이런 소설을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표지만 봐도 다들 그런 생각이 안 드나요?)

하지만 내용은 전혀 다릅니다.

뭔가 마법이나 무공 느낌이 나는 판타지스러움보다 기술 발전으로 인한 이야기가 주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흥미진진하게 글을 너무 잘 썼습니다.

 

작가님의 표현력이나 필력이 엄청 뛰어난 느낌보다는 스토리 전개가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워서 각 에피소드 사이에 끊김이 전혀 안 느껴집니다.

보통 각 에피소드 다음 쉬어 가는 느낌이나 지루한 부분이 생기면, 그 부분이 자기 생각보다 길어지면 피로감이 생기고 이탈자가 발생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 이 소설은 챕터마다 연계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지루한 부분이 없다시피 합니다.

 

딱 한 부분 스토리 극 후반부에 자연환경 관련(보통 기술 관련 소설이면 마지막은 환경 이야기가 클리셰죠.) 몇 화 정도가 지루했는데 진짜 완결 근처 부분이라 이탈은 안 했고 바로 긴장감 있는 스토리로 전환됩니다.

사실 환경 부분에서 저는 '아 환경 이야기로 마무리하겠구나'라는 생각에 용두사미로 끝날까 싶었는데 바로 새로운 에피소드가 등장하면서 완결까지 완벽했습니다.

그래서 247화 전체를 읽으면서 단 몇 화를 제외하고 하나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이 소설의 장점은 아주 디테일한 지식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글을 읽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작가님은 분명 어느 분야든 박사 학위 출신이거나 기자 출신이 아닐까?라는 생각을요.

그게 아니라면 그것도 정말 엄청 대단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이야기에 나오는 실제 기술과 과학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경제, 환경 등 다방면에서 보이는 데이터와 디테일한 정보가 도대체 이런 전문적인 내용은 어떻게 조사하고 쓰인 것인가, 원래 전공 분야 지식인가 헷갈릴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분명 현대판타지 웹소설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뭔가 '지식이 늘었다!'같은 충족감도 들었달까요? ㅋㅋㅋ

빌런의 경제학을 보면서 조니 뎁이 출연했던 영화 트랜센던스도 생각났습니다.

둘 다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발전된 기술은 판타지와 마찬가지다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빌런의 경제학의 장점을 하나 더 말하자면 '빌런'으로 이야기입니다.

앞에 언급한 기술, 과학 지식 쪽 장점이 제목의 경제학 부분의 장점이라면 제목에서 빌런을 초점으로 맞추면 키워드로 사이다를 말할 수 있겠네요.

보통 웹소설을 재미있고 즐기기 위해 본다고 생각하면 심오한 철학 같은 이야기보다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사이다가 주를 이루고 있죠.

이 소설도 대세에 따라 사이다를 다루고 있습니다.

빌런이 등장인물 속 악당이면 진짜 패배하는 악당이지만 주인공이면 보통 고구마가 없는 다크 히어로 같은 내용이니깐요.

그런데 이 흔한 사이다 클리셰에도 제 개인적으로는 색다른 묘미가 있었던 게 사이다의 완급 조절입니다.

 

빌런의 경제학 내용 속 대사에서 이런 말이 나옵니다.

'어느 임계점을 넘어가면 불편함을 느끼는 불편한 골짜기는 로봇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지만 저는 이 소설을 보면서 확 와다은 문장이었습니다.

이 소설도 스토리가 계속 전개되어 감에 따라 사이다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면서 어느 순간 뭔가 오묘한 느낌을 줍니다.

막 거부감과 불편감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그 중간 어디에 머문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불편함보다는 색다른 느낌을 줘서 장점으로 승화한 게 아닌가 싶네요.

이번에는 감상 리뷰를 길게 쓴 것 같은데 그만큼 재미있게 봤다는 이야기니 공대 이야기, 경제, 사업물에 거부감이 없으면 강력 추천합니다.

 

감상 결론은

['빌런'의 사이다, '경제학'의 전문 지식, 두 가지 장점을 갖춘 강력 추천 과학? 소설]

입니다.

 

2020.11.04 -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 컨텐츠 사업의 황금기를 보자! [내 매니저는 스타 작가님] 리뷰

 

컨텐츠 사업의 황금기를 보자! [내 매니저는 스타 작가님] 리뷰

정말 오랜만에 웹소설 리뷰를 쓰게 되었네요. 이번엔 쓰게 된 소설 리뷰는 정말 따끈따끈 신작 웹소설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문피아에서 무료로 연재되고 있을 때도 정말 재미있게 보면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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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족이랑 같이 넷플릭스에서 볼 영화를 찾아보다가 새로 나온 영화를 봐서 리뷰 남깁니다.

 

 

2021년 9월 15일에 공개된 나이트 북 : 밤의 이야기 꾼 입니다.

나이트 북이라는 동화 원작을 영화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시청 관람 등급이 12세 이상 관람가로 나와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제가 보기엔 뭔가 미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인공은 소년 알렉스는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고 쓰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마법의 속삭임에 넘어가서 마녀의 집에 갇히게 되죠.

이쁘면서도 무서운 마법을 무진장 잘 쓰는 마녀를 연기한 배우는 크리스틴 리터라고 하는데 분명 어디 유명한 영화에서 본 것 같은데 막상 찾아보니 본 영화가 없네요?

여튼 끌려 온 알렉스에게 다짜고짜 쓸모 있는 능력이 없으면 죽이고 영원히 고통받게 만들어 주겠다는 말을 합니다.

 

 

죽을 위기에서 우리의 주인공은 자기는 무서운 이야기를 창작하고 만들 줄 안다고 어필하죠.

그리고 마녀는 알렉스를 살려 줍니다.

마녀에게는 무서운 이야기가 많이 필요하고 쓸모가 있나 봅니다.

마법 능력의 원천인가?

 

 

항상 이런 영화를 보면 탈출을 시도 하나 실패하는 건 국룰 아니겠습니까?

그 사이에 마녀의 집에서 다른 여자 아이를 만나는데 이미 오래전에 마녀에게 잡혀서 이곳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탈출 불가능 암울한 자기 썰을 풀어 줍니다.

 

 

소녀의 안내를 받아서 간 곳에는 엄청나게 많은 무서운 이야기들이 있는 서재입니다.

저도 책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멋지게 꾸민 서재는 뭔가 낭만을 자극하죠.

뭐 주인공의 상황과는 안 맞지만 어쨌든요.

이 서재에서 주인공은 마녀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를 지어내야 하는 상황이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했고 이제 영화를 본 감상평을 말해보면 뭔가 많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녀와 무서운 이야기의 연관성, 무서운 이야기가 영화 상에서 보여 줄 역할 등 소재가 정말 참신하고 마음에 들어서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일단 알렉스가 창작한 무서운 이야기 자체도 뭔가 개인적으로는 흥미롭지 않은 이야기더군요.

연출도 뭔가 으스스한 느낌이 없다고 해야 하나?

 

제 생각에는 12세 관람가 영화를 만든다고 이런 연출을 한 것 같은데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보기에는 잔혹 동화라 조금 기괴한 느낌을 받았을 것 같고 어른이 보기에는 뭔가 유치한 느낌이 강해서 시청 연령 타깃을 잘 못 설정한 게 아닌가 싶네요.

아싸리 어른 동화처럼 관람 등급을 올리고 진짜 무서운 이야기로 같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소재 자체는 정말 마음에 들었거든요.

 

 

그래도 조금 어른이 보기에 유치한 느낌이 난다는 것만 빼면은 영상미도 괜찮고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중간중간 유치한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다는 거지 영화 전체적인 스토리가 유치한 건 아니라서요.

 

 

저는 잔혹 동화 쪽을 원래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흥미도 없었지만 이런 류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봐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래 예고편 링크 남기니 관심 있으시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https://youtu.be/AMmpF4yR2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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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리뷰를 쓸까 말까 하다가 일단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포스팅합니다.

하지만 작품이 분명 조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읽고 쓰는 웹소설 19호 리뷰 들어갑니다.

 

[일품수선]

 

 

불방심유조 작가님의 일품수선입니다.

작가님 필명만 봐도 짐작이 가시겠지만 중국에 있는 작품을 수입해 온 소설입니다.

요즘 문피아나 다른 플랫폼에서도 중국 무협, 선협 소설을 많이 수입해 오던데 한국 작품 진출 때문일까요? 아님 중국 작품을 싼 값에 들여오는 거일까요?

 

 

현재 42화까지 연재 중이고 9월 28일까지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벤트 기간만 잘 챙기시면 51화까지는 무료로 볼 수가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빨리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이벤트 끝나면 다른 소설과 비슷하게 25화나 30화 무료로 바뀌겠죠?

네이버 시리즈 현재 평점은 7.64입니다.

제가 일품수선을 보기 시작할 때만 해도 대략 8.5 정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7점대로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평점이 낮아진 이유가 제가 읽으면서 느낀 단점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줄거리 소개에서 보면 게임 빙의 물 스토리와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상관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진짜 딱 줄거리처럼 소재를 차용한 정도 인, 언급만 하고 넘어가는 수준입니다.

게임 관련된 설정이나 이야기가 스토리 내에 차지하는 비중은 제로에 수렴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설정도 마음에 들지만 신선들의 세계 이야기인 선협이 주는 새로운 느낌과 깊이 있는 설정도 요즘은 다 비슷비슷한, 어디서 본 거 같은 이야기들이 판을 치는 웹소설 중에서 참신해서 좋았습니다.

물론 선협에 익숙한 분은 안 그럴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엔 스토리도 잘 짜여서 재미있고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필력, 호흡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니 처음에는 평점이 준수했겠죠?

 

그런데 계속 읽다 보니 단점이 확 들어 납니다.

본격적으로 다른 선인들과 엮여 들어가면서 선협 설정이 더 깊이 있게 풀려 나오자 '뭔 소리지??', '잘 모르겠네??' 하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기술명부터 시작해서 물품 등급 등등등)

뭐 이 정도야 전통 무협도 마찬가지죠.

원래 무협 쪽 이야기가 배경 지식을 많이 필요로 한다는 것은 알고 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데 이게 중국 수입 작품이라 번역체로 인한 전달력 부족과 함께 시너지를 일으키니 두드러진 단점으로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분명 한글로 뜻을 이해하면서 읽었는데 물음표가 머릿속에 계속 떠오르는 느낌이 듭니다.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말이죠.

그래서 보다 보니 피로감이 조금은 들고 상세히 안 보고 대충 훑듯이 보게 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협의 매력을 정말 잘 구현한 소설이라 궁금증을 유발하고 계속 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글을 보고 단점이 없고 이해가 쉬운 선협이 마구마구 땡겨서 다른 선협 소설을 찾아 보기까지 했습니다.

혹시 선협 중에서 자기가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이 있으면 댓글로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튼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능력이 정말 좋은 것 같지만 가독성이 떨어지는 치명적인 단점 역시 존재합니다.

어느 구간에서 스토리가 진부해지거나 처지는 부분이 나오면 독자가 우수수 떨어져 나갈 가능성이 있을 것 같네요.

선협의 매력을 느끼고 싶으면 한번쯤은 발담궈 볼만한 소설인 것 같네요.

 

감상 결론은

[중국 소설 번역체 + 익숙하지 않은 선협의 배경 지식, 이중 크리티컬! 그럼에도 선협의 매력이 뿜뿜인 매력적인 웹소설]

입니다.

 

2021.09.13 -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 지하 12km, 지저 세계의 충격 공포! [딥 인사이드 아웃] 리뷰

 

지하 12km, 지저 세계의 충격 공포! [딥 인사이드 아웃] 리뷰

이번에 소개할 소설도 공포, 스릴러 물입니다. 스릴러 소설이 아무래도 등골이 오싹하게 만드는 게 잘만 쓰면 감정을 자극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네... 이 소설은 그중에 잘 쓴 소설 같아서 추

shw098.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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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릴 적 추억의 게임 디아블로 2가 리마스터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2021년 9월 24일에 드디어 디아블로 2 리저렉션이 출시됩니다.

저도 어릴 때 정말 재밌게 즐겼던 게임인데요.

제가 게임을 하면서 최초로 밤을 새웠던 게임이 디아 2입니다.

메피스토 잡으면서 조던링 먹으려다 보니 어느새 아침이었다는.......

여튼 이번에 리마스터 출시 기념으로 디아블로 2 인플루언서 대회를 개최합니다.

 

 

24명의 스트리머를 초대해서 총상금 3000만 원의 대회가 열립니다.

저도 사서 해볼까 생각 중인데 방송으로 한번 보고 결정해도 될 것 같네요.

 

 

오늘인 9월 16일에 조 추첨식 방송이 있었는데 게임 출시 하루 전이 2021년 9월 23일[목] 23:00에 런칭 카운트다운 방송을 한다고 합니다.

새해 방송 같은 느낌으로 방송을 진행하려고 하나 봅니다.

진짜 대회 본 방송인 스페셜 매치는 10월 3일[일] 18:00에 트위치에서 방송할 예정입니다.

PVE 킬 레이스와 PVP 3:3 토너먼트로 나눠서 진행된다고 하네요.

 

 

이야 9월 23일에는 '시~~~~~~작~~~~~~~하겠습니다!!!!!!'의 주인공 레전드 캐스터, 전용준 님이 해설자 김정민과 함께 나오네요.

10월 3일에는 정소림 캐스터와 김정민 해설, 정우서 해설이 함께 합니다.

많이 기대되네요.

 

조별로 진행될 예정이니 어떤 스트리머와 함께 하는지 정해지는 조 추첨식이 중요하겠죠?

오늘 생방송에서 8개 조가 모두 정해졌는데요.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팀 : 따효니 / 인간젤리 / 매드라이프 (강팀 예상)

2팀 : 강소연 / 김귀태 / 베라쨩

3팀 : 얏따 / 캡틴잭 /흑운장 (강팀 예상)

4팀 : 중력 / 햇살살 / 류제홍

5팀 : 이춘향 / 박잔디 / 소우릎 (웃음벨 예상)

6팀 : 여푸 / 플레임 / 배돈

7팀 : 태상이 / 서렌더 / 쉐리 (강팀 예상)

8팀 : 수련수련 / 미미미누 / 루다 (웃음벨 예상)

 

이렇게 조가 결정되었는데 1팀은 전 프로도 두 명이나 있고 디아블로 2를 즐겨했던 스트리머들이라 강팀 예상됩니다.

마찬가지로 3팀과 7팀도 디아블로2를 많이 즐겼던 나이대가 많이 포진되어 있어서 지식이 풍부할 것 같네요.

8팀은 수련수련님과 미미미누님은 게임 방송 전문 스트리머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루다님 역시 게임 방송 많이 하긴 하지만... 아무튼 소통 방송이라고 합시다.

그래도 여러 가지 의미로 방송의 재미는 충분히 보장될 것 같습니다.

 

 

PVE 액트 2, 2장 보스인 듀리엘을 클리어하는 킬 레이스 포인트와 아이템 파밍으로 생기는 파밍 포인트를 합산해서 순위가 결정됩니다.

 

 

고통의 군주, 구더기의 왕이라 불리는 두리엘, 어릴 때는 뭔가 엑트 2가 징그러운 것도 많고 해서 괜히 어렵다고 느꼈었는데 지금 보니 파밍 몹으로만 보이네요.

보스 방 앞까지 빨리 가더라도 파밍 점수도 만만치 않으니 파밍을 좀 더하고 잡을지, 바로 잡을 지 등 전략을 잘 세워야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클래스 중복도 안되니 누가 무슨 직업으로 플레이할지도 잘 정해야 할 것 같네요.

파밍은 소서리스였는데 액트 2인 초반까지만 진행하는 거니 바바리안이 좋으려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당신의 귀를 수집하러 왔다!!!!

3 대 3 PVP 토너먼트 대회 룰도 나왔는데요.

PVE 대회와 연계되어서 획득한 아이템과 골드 성장치만 활용한다고 되어 있는데 클래스도 변경 불가능한 거겠죠?

PVE 상금 규모가 좀 더 크긴 하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니 PVP에도 강력한 캐릭터를 적절히 잘 선정하는 게 포인트겠네요.

PVE와 PVP 대회 룰만 봐도 뭔가 기대되고 설레는 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추억 보정이라는 걸까요?

 

 

이벤트가 3가지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릴 적 추억의 디아블로 2 관련 사연 하나쯤은 가지고 계시죠?

디아 2 관련 재밌는 사연이 있으시면 한번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사연 이벤트는 9월 23일에 공개된다고 하니 숙지하시고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이벤트 2번째는 참가 인플루언서 중에 좋아하는 방송인을 댓글로 응원하는 이벤트입니다.

마지막 3번째는 당연히 대회하면 우승자를 찾아야겠지요?

최다 상금 획득팀을 예측하는 이벤트입니다.

 

모든 이벤트는 디아블로2 : 레저렉션 인벤 자유 게시판 내의 공지글에서 참여 가능하다고 하니 링크 남기겠습니다.

 

이벤트 참여 주소 : https://www.inven.co.kr/board/diablo2/5735/4910

 

[9.16~10.3] HELL로 디아블로 방송 안내 - 디아블로2 자유 게시판

 

www.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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