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일상

요즘 전기차가 떠오르는 시장으로 평가받으면서 배터리 회사들의 공장 증설 등 사업 확장성이 많이 좋은데요.

주식 시장도 따라서 주가가 많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특히 삼성 SDI 주가가 11월 9일에 6.81% 상승하는 등 배터리 주 중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은 삼성 SDI 주가가 최대 6% 가까이 하락하며 안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삼성SDI 주가가 하락하는 중에 안 좋은 소식을 들어서 공유합니다.

‘전기차 화재’ 삼성SDI, 포드와 리콜 이유 싸고 옥신각신 : 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268

출처 : 시사오늘(시사ON)(http://www.sisaon.co.kr)

최근 유럽에서 포드 전기차 [쿠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화재 문제가 발생하였는데요.

포드 독일 법인장이 화재의 원인으로 배터리 셀 오염이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보상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상 규모는 수천억으로 예상되어서 회사에 타격이 클 것으로 생각되네요.

12일에는 삼성 SDI 천안 사업장 내 자원순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하는데요.

화재 원인으로는 불량 제품을 분류하여 모아둔 폐기 장소에서 폐전지가 자연 발화해서 화재 발생됐다고 조사되었네요.

비슷한 사건으로 현대차의 전기차 코나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도 화재 원인으로 배터리셀이라고 조사되면 배터리 회사들 전체에 큰 타격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원래 배터리 제품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가 화재의 위험성으로 지적되고 있었는데 세계 시장에 전기차 공급이 많이 진행되면서 배터리 화재 이야기가 점점 수면 위로 떠오르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저도 배터리 회사에 투자하고 있는 주주인데 하루빨리 신기술이 개발되어서 배터리 제품의 화재 위험성이 없어지면 좋겠네요.

한국 국산 게임인 블랙서바이벌 영원 회귀가 정말 재미있는데요.

게임이 재미있어서 스트리머들도 자발적으로 재미있게 많이 즐기고 게임 제작사인 님블뉴런도 이런 흐름을 잘 읽고 스트리머 대회를 11월에 열어서 큰 성공을 이뤘습니다.

이번에 다시 한번 2번째 스트리머 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나왔네요.

제 2회 따효니배 ER INVITATIONAL 대회입니다.

이름은 첫 대회인 스트리머 따효니 이름을 그대로 따왔네요.

첫 대회에서 따효니 / 인간젤리 / 이춘향 팀은 6팀 중 5등을 차지하고 따효니는 5판 0킬을 해서 0원회귀라는 웃긴 별명이 생겼었는데요. 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첫 대회와 똑같은 스쿼드 팀 대회인데 경기 판수가 6판으로 1판 더 늘었네요.

총상금이 3100만 원으로 저번 대회보다 무려 1000만 원이나 상금이 상승했습니다.

님블뉴런 회사 측에서 첫 스트리머 블서 대회가 인기가 좋았고 유저 유입에 긍정적이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이번에 경기 일정은 11월 22일 일요일 7시에 팀 지명식을 트위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데요.

첫 대회에서는 조가 정해진 상태로 진행했던 것 과는 다르네요.

팀이 어떻게 짜일지 궁금합니다. ㅎㅎ

팀이 완성된 후에 2주간에 연습기간을 거치고 12월 6일 일요일 7시에 본선 경기가 트위치에서 진행됩니다.

[참가 스트리머]

따효니 / 매드라이프 / 울프 / 강소연 / 강지 / 도현

루다님 / 소우릎 / 스나랑 / 승우아빠 / 악녀 / 악어

우정잉 / 이춘향 / 인간젤리 / 중력 / 치킨쿤 / 소니쇼

몇몇 스트리머는 1회, 2회 전부 참여하는 분들이 있네요. 확실히 게임이 재미가 있었나 봅니다.

새로운 스트리머 분들도 있어서 이번 대회는 새로운 모습도 많이 보여줄 것 같네요. ㅎㅎ

아래 영상은 제가 정말 재미있게 본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영상입니다. ㅋㅋㅋㅋ

무료 게임이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보시고 판단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요즘 정말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재미있게 즐기고 영상 보기도 하는데 계속해서 대박나고 흥행하면 좋겠네요. ㅋㅋㅋ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꿀잼~~!!!

youtu.be/NaZJP8kxb7I?t=283

관련 소식 : 1월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제 3회 프로게이머 대회

요즘 제가 즐겨 챙겨보던 트위치 스트리머가 대회를 많이 나가고 있네요.

이런 게임 대회가 열릴 때마다 볼거리도 많이 생기고 재미도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유명한 글로벌 게임 검은 사막을 만들고 운영하는 회사인 펄어비스(PEARL ABYSS)가 역시나 유명한 게임 웹진, 인벤과 함께 스트리머 대회를 열었네요.

그런데 이번에 열린 대회는 검은사막이 아닙니다.

youtu.be/szqiMmdf-iw

2020년 5월 21일에 얼리 엑세스로 출시한 펄어비스 신작 [섀도우 아레나]라는 게임으로 스트리머 대회를 개최하네요.

섀도우 아레나는 배트로얄 장르 게임으로 화려한 액션이 특징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회는 게임 웹진 인벤 측에서 트위치로 생방송을 진행합니다.

게임 진행은 스트리머와 멘토가 트리오 모드 팀매치로 게임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찾아보니 트리오 모드가 10월 29일 목요일에 새롭게 공개되어 게임 홍보를 겸해서 대회를 열게 된 것 같습니다.

인벤은 리그 오브 레전드(롤) 등 다양한 게임으로 자낳대와 같은 재미있고 퀄리티 있는 컨텐츠 대회를 많이 개최하고 흥행시킨 전적이 있습니다.

물론 상금은 후원사에서 많이 지원하는 것 이겠지만 이번에도 상금 규모가 있네요.

총상금이 1000만 원 상당에 대회네요.

대회 일정은 11월 23일 월요일 오후 8시에  팀 선정 방송을 시작합니다.

인벤에서 항상 팀 선정 방식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잘 만든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도 기대가 되네요.

팀 선정이 완료되면 6일간에 연습기간 후에 본선 대회가 11월 29일 일요일 오후 8시에 시작합니다.

[참가 스트리머]

[ 소풍왔니 / 피유 / 이춘향 / 인간젤리 ]

[ 루다님 / 나무늘보 / 갓보기 / 배돈 ]

참가 스트리머는 총 8명으로 공개가 되었고 멘토 4명은 아직 공개가 되지 않았네요.

아마도 멘토 4명은 기존에 게임을 즐기시고 있는 고수가 나올 듯하네요.

이번에도 상금이 천만 원으로 상당한 만큼 누가 상금의 주인공이 될지 흥미진진하네요. ㅎㅎㅎ

이번에는 리뷰글을 게으름 안 피우고 바로 빠르게 쓰게 되었습니다.

작심삼일이 될지 모르겠지만 계속 이 페이스로 부지런한 제가 되었으면 바람이 있네요. ㅎㅎ

이번 리뷰는 제가 예전에 정말 재미있게 봤던 웹소설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5호 리뷰 들어갑니다.

[픽 미 업!]

헤르모드 작가님의 현대 판타지 웹소설입니다.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모바일 가챠 게임 <픽미업! (Pick me up!)>을 즐기는 주인공이 게임 캐릭터가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소설은 327화로 완결이 된 작품입니다.

현재 평점은 9.05로 아주 높은 편인데요. 저도 충분히 9점 이상의 재미를 보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픽미업을 읽기 전에 모바일 게임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었고 모바일 가챠 게임 소설 분야에 흥미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보는데 너무 심한 랜덤적 요소가 들어간 소설들이 많아서 재미도 대부분 없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볼 당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픽미업 노래가 히트를 쳐서 제목을 보고 피식했다가 평점도 높아서 한번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소설을 보고 나서 한동안 모바일 가챠 소설을 찾아 헤매게 되었죠. ㅋㅋㅋ 

(참고로 픽미업 말고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가챠 게임 소설을 못 찾았습니다. ㅜ.ㅜ)

이 소설을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이유는 짜임새 있는 설정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필력도 훌륭하지만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게임적 요소에 대한 설정과 이야기 속 판타지 세계관이 어색함 없이 잘 융합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진짜 이렇게 잘 짜인 배경 설정 하나만으로 많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흥미로운 이미지를 떠오르게 만들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은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어서 느끼는 강점이자 중요한 핵심 요소라고 생각되는 게 있는데요.

가챠로 소환되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개성이 강하고 멋진 이야기로 꾸며진 캐릭터성이 강해야 게임도 흥한다는 겁니다.

(저도 성능 안 좋아도 마음에 드는 영웅 뽑는다고 고생을......)

이 소설도 많은 세계관 속 가챠 영웅들이 등장하는데 많은 영웅들의 캐릭터가 정말 특색 있고 개성이 뚜렷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완결까지 보는 내내 새로운 멋진 영웅이 등장하고 그 영웅이 막 소모되듯이 버려진다는 느낌 없이 이야기가 흘러가서 읽다가 지루해지는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완결을 읽고 정말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었던 게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의견이 갈릴 수 있는 지극히 개인적인 해석이면 생각입니다.

이야기 흐름이나 요소요소에 신화 내용을 많이 차용해서 각색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이 부분에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게 신화적 내용을 그냥 그대로 들고 와서 쓴 느낌은 거의 없다는 겁니다.

자기 소설에 각색을 정말 잘해서 읽고 나서 이 부분이 신화에 이런 부분을 고쳐서 쓴 게 아닐까 이런 해석도 해보고 완결을 읽고 나서도 나름 부분 부분 다시 보고 더 오래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네요.

평점도 높고 세계관이나 캐릭터들이 아주 멋지게 잘 쓴 웹소설이라 재미있는 웹소설을 찾고 있다면 충분히 강추드립니다.

page.kakao.com/home/50490834?categoryUid=0&subCategoryUid=0

정말 오랜만에 웹소설 리뷰를 쓰게 되었네요.

이번엔 쓰게 된 소설 리뷰는 정말 따끈따끈 신작 웹소설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문피아에서 무료로 연재되고 있을 때도 정말 재미있게 보면서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최신 175화까지 보고 글을 쓰고 있네요.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4호 리뷰 들어갑니다.

[내 매니저는 스타 작가님]

소광생 작가님의 현대 판타지 웹소설입니다.

매니저 생활을 하던 주인공이 특수한 능력이 생기고 평소 쓰던 웹소설이 잘 되어서 그 수익과 능력으로 스노우볼을 마구마구 키우는 [웹소설작가], [매니저], [드라마], [배우], [아이돌], [웹툰], [영화], [창업] 이야기입니다.

아직은 신작이라 175화 정도만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제6회 문피아 공모전에 우수상을 수상했던 작품입니다.

현재 평점은 8.18로 평균 이상이네요.

문창과 출신 매니저 이준형이 사고로 특수한 능력이 생기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읽으면서 지금 시대를 잘 읽은 소설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사실 내용은 조금은 흔한 연예계 웹소설이랑 스토리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흐름은 비슷하지만 그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된 관점이 컨텐츠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이야기의 첫 시작점과 성공을 바라보는 주요 시점이 컨텐츠에서 시작됩니다.

이렇게 시점의 변화를 살짝 주는 것만으로 이야기가 참신한 느낌은 받고 다른 작품과 차별화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이 소설을 보고 느꼈습니다.

요즘 시대에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으로 방송사, 제작사뿐만 아니라 개인까지 컨텐츠 사업을 시작하고 성공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와 괜찮은 컨텐츠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지금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현대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저도 다시 창작의 욕구가 막 불타 올랐지만....... 아이디어는 안 떠오르네요. ㅜ.ㅜ

역시 큰 성공을 하려면 특수한 능력을 얻어야 하나 봅니다. ㅋㅋㅋ

콘텐츠 사업에 관한 웹소설을 보고 싶으면 관심을 가지고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요즘 스팀 무료 게임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라는 게임을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는데요.

이 게임이 유튜브나 트위치로 게임 시청하는 것도 생각보다 정말 볼만하고 재미가 있었습니다.

게임 플레이 영상을 재미있게 보다가 트위치 스트리머들이 11월에 대회를 한다고 해서 소개하려고 하네요.

제 1 회 따효니배 ER INVITATIONAL 대회입니다.

제가 알기로 따효니라는 스트리머가 광고를 받아서 게임 플레이를 했는데 해보니 게임이 재미있다고 사비로 스트리머 대회를 열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식을 접한 게임 회사가 규모를 키워서 대회를 크게 열었다고 하네요.

일정은 11월 1일 7시에 트위치에서 방송됩니다.

A조 : 강소연 / 우정잉 / 치킨쿤

B조 : 따효니 / 인간젤리 / 이춘향

C조 : 소우릎 / 도현 / 루다님

D조 : 똘똘똘이 / 스나랑 / 애기현아

E조 : 크랭크 / 알보토 / 박잔디

F조 : 막눈 / 크라니쉬 / 한냥

요즘 한창 스트리머들이 대회 연습을 많이 하던데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

대회도 정말 성공적이고 재미있게 진행되면 좋겠네요.

관련 소식 : 12월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제 2회 스트리머 대회

요즘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게임이 있는데요.

게임을 만든 곳이 바로 한국 게임사입니다.

https://youtu.be/DgsXcCdgWGs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라는 게임인데요.

[스팀 상점]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으니 여러분도 한번 즐겨보시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게임은 원래 전작인 [모바일 게임, 블랙 서바이벌]을 PC 게임으로 만들면서 생존 배틀로얄 장르로 변신시켜서 만든 블랙서바이벌2 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아이템 파밍이나 캐릭터들이 전작이랑 비슷해서 전작을 즐기시던 유저 분들이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전작을 별로 안해봐서 템 파밍이 정말 어렵네요.

이런 배틀로얄 장르 게임들은 항상 기록이 중요하죠. 내가 1등을 몇 번 했나 무슨 캐릭터로 몇 번 했나 등등, 전적을 검색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전적 검색 사이트 : matchhistory.playeternalreturn.com/kr

블랙서바이벌 영원 회귀 전적 검색 사이트입니다.

언어 설정은 한국어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슨 캐릭터를 몇 판 했는지 우승 횟수, 평균 순위, 평균 킬 등 자신이 플레이했던 여러 정보가 나오니 게임을 즐기면서 전적이 궁금할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랭킹 사이트 (랭커 순위) : playeternalreturn.com/ko/ranking/

관련 소식 : 11월 스트리머 대회 개최

관련 소식 : 12월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제 2회 스트리머 대회

9월 초에 갔던 백패킹 글을 이제야 쓰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제가 처음으로 백패킹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백패킹 장비도 없고 친구가 그냥 덮고 잘 이불이랑 음식만 조금 사 오라고 해서 정말 가볍게 갔는데 백패킹이 생각보다 장비도 전문적이고 퀄리티 있는 여행이라 정말 재미있었네요.

이번에 갔던 곳은 창원과 진해 사이에 있는 안민고개에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가볍게 나들이 간다고 생각했던 것도 안민고개가 야경 보러 가기 좋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정말 나들이 가듯이 생각했던 것 같네요. ㅋㅋㅋㅋ

근데 친구들이 도착하고 장비들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전문적이고 퀄리티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저는 백패킹에 대해 몰랐거든요.

친구 말로는 입문자용 장비 마련 가격도 얼마 안 한다고 합니다.

[친구 피셜 입문자용 장비]

배낭, 텐트, 침낭, 베개, 매트, 의자 6종 구성

(3 계절 가능)

6종 구성 가격 : 약 20만 원

가격 메리트는 확실히 다른 취미들과 비교해봐도 엄청 비싸다는 느낌은 없는 것 같네요.

제가 막연히 상상했던 진입장벽보다는 확실히 낮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기 작고 긴 검은 가방이 친구가 저를 위해 준비한 작은 텐트입니다. ㅋㅋㅋ

제가 키가 180 정도 되는데 발이 텐트 천에 다일 정도로 미니 사이즈 텐트였습니다.

어릴 때만 해도 텐트 하나에 저 가방보다 부피가 크고 무겁고 해서 캠핑이나 백패킹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지금은 저 가방 하나에 의자와 테이블, 텐트 등 장비가 다 들어 가있어서 백패킹에 관심 있는 분들은 검색해보시면 생각보다 접근성이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장비들이 가볍고 작아서 가방 무게도 얼마 안 됩니다.

(학창 시절 교과서 많이 든 책가방이 더 무거운 것 같아요. ㅎㅎ)

다른 짐도 따로 사간 음식이나 편한 잠자리를 위한 매트입니다.

이제 보통 산 정상 등에 있는 헬기 착륙장으로 걸어갔는데요.

주차장에서 10분? 15분 정도 가면 되어서 정말 백패킹을 처음 해보거나, 창원 근처 지역에 사시는 분이 주말에 가볍게 가기 좋은 것 같아요.

코스도 안민고개 가보면은 정말로 자전거 라이딩이랑 등산하는 분 많이 있어서 걸어가기 수월하게 정비되어 있습니다.

정말 올라가서 야경이나 시원한 공기, 분위기는 정말 좋았고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입문자 체험으로 쉬운 곳으로 간 거라 힐링 분위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ㅋㅋㅋ

친구 말로는 정말 높고 큰 산에 가면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대신 뿌듯하고 성취감이나 다른 좋은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안민고개에서 창원이나 진해를 내려다보는 야경도 정말 아름답고 예쁘네요. ㅎㅎㅎ

사서 들고 올라간 족발, 김밥, 분식 등을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색다른 경험과 즐거운 시간 보내서 정말 좋았네요.

새벽에 습기가 많고 보슬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일찍 철수해서 내려오기로 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 안개 낀 도시를 내려다보니 어젯밤에 본 야경과는 또 다른 운치가 있어서 좋네요.

정말로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백패킹에 관심 있는 사람은 충분히 도전해서 인생에 재미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