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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쉬면서 웹소설을 정말 많이 봤는데요.

1, 2달 만에 3 작품, 4 작품 정도 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귀찮아서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리뷰는 계속 안 쓰다가 이번에는 바로 쓰게 되었네요.

이게 글을 읽고 바로 리뷰를 써야 그 감정 그대로 써지는데 벌써 앞전에 읽은 작품들은 읽으면서 느낀 카타르시스가 잘 안 느껴져서 난감합니다.

지금 쓸 작품은 읽고 바로 쓰는거라 조금 더 상세하게 리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읽고 쓰는 웹소설 26호 리뷰 들어갑니다.

[회귀한 아내가 나를 너무 좋아한다]

 

 

요하 작가님의 판타지 소설입니다.

사실 게이트 등이 나오는 현대 판타지 소설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실 초반 큰 설정들만 보면 게이트, 아카데미 등등 요즘 대세를 따르는 양판소라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면 상세 설정들의 디테일도 살아있고 나름 참신한 점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현재 130화 연재 중인 작품이고 네이버 시리즈 평점은 8.35입니다.

개인적으로 딱 맞는 평점을 받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조금은 명확한 것 같아서 호불호가 있을 소설로 느껴졌거든요.

 

<작품 소개>

나 혼자 회귀한 줄 알았더니 아내도 회귀했다

『회귀한 아내가 나를 너무 좋아한다』

인류의 멸망을 눈앞에 두고
마신과의 사투 끝에 과거로 돌아온 영웅 김건
하지만 회귀자는 그 혼자만이 아니었다

“한서리…… 정말 당신이야?”
“내가 분명 죽지 말라고 했지, 이 자식아.”

최고의 서포터와 최후의 전위가 다시 만나
뒤틀린 운명을 바로잡을 최강의 시너지가 시작된다!

 

제목이 역시나 요즘 트렌드에 맞게 어그로가 아주 충실합니다.

예전에는 저런 제목이면 믿고 거르는 지뢰작 느낌이 강했는데 어느 순간 다들 이런 제목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요즘 문피아 무료 소설에서 아내 관련 소설이 많이 있고 나름 재미있게 봐서 표지도 조금 마음에 안 들고 제목도 이상하지만 아내와 관련된 무슨 에피소드가 있을까 궁금증으로 찍먹만 하려고 했는데 쭉 끝까지 다 봤습니다.

 

맨 처음, 아주 극초반부는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회귀물 느낌이 있어서 읽을 때 킬링 타임용, 사이다 패스 같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 작품 소개글이나 제목, 표지 느낌도 그랬고요.

하지만!

 

읽다보면 아주 제대로 뒤통수를 칩니다.

이건 회귀 사이다 물이 아니라 회귀 다크 판타지 느낌이 훨씬 강한 암울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진짜 보다보면 바늘구멍만 한 탈출구를 보여주고 그 탈출구를 턱! 막아 버리고 숨이 턱턱 막혀 오면 다시 미세한 탈출구를 보여주고 다시 턱!

이때부터 스토리 전개가 아주 순식간에 빨라져서 저는 읽으면서 이거 작가님이 100 몇 화 만에 완결 지으려고 이렇게 쓰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네요.

 

그래서 요즘 흔한 아카데미 물, 회귀 사이다 물로 흐를 꺼라는 극 초반 느낌과 다르게 순식간에 큰 설정만 요즘 트렌드에서 따온 다크 판타지 전개가 역전되면서 뭔가 띵하고 흥미롭게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여기서 호불호가 어느 정도 갈렸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저도 그랬지만 작품소개나 제목 등을 보고 자기 취향에 맞는지 어느 정도 생각을 하고 보잖아요?

그런데 이 작품은 분위가 정반대인 다크 판타지 느낌을 주면서도 스토리 전개는 고구마를 아주 가득 담은, 주인공들의 숨구멍을 턱! 턱! 막는 전개입니다.

저는 다크 판타지도 좋아해서 상관이 없었지만 밝은 분위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은 일단 여기서 평점이 깎일 거 같고요.

 

두 번째는 정말 고구마가 풀스윙입니다.

그런데 이 고구마가 주인공이 답답하거나 이해가 안 되는 멍청함 이런 류가 아니라 암울한 세계관에서 탈출구가 없는 그런 상황에 의한 답답함이라 저는 입에서 욕이 나오지만 스토리 자체는 계속 궁금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답답한 전개 자체를 싫어하면 여기서 또 호불호가 갈릴 것 같네요.

 

이 두가지 단점을 제외하면 정말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세계관이나 설정 등은 조금 흔한 것 같으면서도 디테일한 점에 신경을 많이 쓰고 차별 점을 많이 준 것 같아서 작품 자체가 흔한 양판소 느낌을 많이 지운 느낌이 들어서 새로운 느낌을 준 것 같고요.

전투 장면이나 하이라트라고 생각되는 부분에서 묘사나 표현력이 수준급이라 감정 이입과 몰입이 쉽게 됐습니다.

 

그리고 다크 판타지의 암울함과 답답함으로 인한 피로감을 정말 스피드 한 전개로 해소한 게 개인적으로 특이했던 것 같네요.

제가 본 다크 판타지 대부분이 뭔가 정신이 망가진 듯한 과장된 조크 등으로 어느 정도의 가벼움을 추구했다면 이 작품은 정말 스피드 한 전개로 좀 정신 못 차리고 휩쓸리다 해결..... 되자마자 다시 휩쓸리고 해결, 이하 반복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입에서 욕나오는 상황은 계속되지만 비록 짧아도 한 에피소드 자체는 해결이 되고 지루한 느낌이 없습니다.

결국 피로감은 해결 구간 후 루즈해지는 구간에서 독자들의 대거 이탈을 발생시키지 스피드 하게 계속 스토리가 진행되면 지루한 느낌은 없으니 계속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130화까지 볼때는 정말 쉴 틈 없이 스토리도 짜임새 있고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요.

 

감상 결론은

[소개 보고 사이다를 찾아 온 당신! 낚였습니다. 하지만 조금 다크하고 진중한 스토리도 상관없다면 정말 수작! 추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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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 일상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오리지널 음식점을 창업한 적이 있는데 제가 느꼈던 간략한 이야기를 해볼까 하네요.

 

이번에 이야기해 볼 주제는 광고 관련 내용입니다.

이제 막 신규 창업, 특히 프랜차이즈가 아닌 직접 매장을 차렸으면 정말 모르는 부분이 많이 있을 겁니다.

인테리어, 포스기 등록, 정수기, 인터넷 등등 나가는 돈도 생각보다 많은 느낌이고요.

이리저리 준비를 해서 장사를 시작하면 이제 네이버나 카카오 맵 등 여러 업체에 가게 등록을 할 차례입니다.

 

https://new.smartplace.naver.com/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스마트 플레이스, 네이버 예약 스마트봇 스마트플레이스, 네이버 예약에 대해 궁금한 게 있으면 바로 물어보세요!

new.smartplace.naver.com

 

보통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에 업체 등록을 하면 내비 회사 등에서 자동으로 가게를 업데이트 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정보를 입력하고 등록을 완료하고 기다리면 네이버에 자기 가게 상호 검색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나면 정말 갑자기 신규 매장인데 전화기에서 전화가 엄청 들어옵니다.

손님들은 아니고요. ㅋㅋㅋㅋ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등록되었다고 키워드 등록 등을 도와준다고 여러 업체에서 전화가 옵니다.

참고로 전화가 오는 업체들은 네이버 본사와는 관련이 없는 애드, 광고 관련 업체들일 겁니다.

 

광고 업체들이 키워드 최상단 노출(예 : OO지역 커피 맛집 등), 홈페이지 제작, 체험단 블로그 대행 등 많은 일들이 가능한데요.

저는 광고 업체들이 한국에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ㅋㅋㅋ

여튼 계약 시 1년, 2년, 3년, 4년, 5년 등 계약 기간 별 혜택이나 이용 금액들이 차이가 있으니 신중하고 꼼꼼하게 확인하고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예 : 계약 기간 별 체험단 별도 제공, 홈페이지 제작은 별도 등등)

 

요즘 인터넷 맛집이나 검색이 활발한 시대에 파워 블로거나 광고 대행업체가 필요한 시대라는 건 인지하고 있지만 자영 업자 입장에서는 최대한 가격이 저렴하고 혜택이 많고 가성비 좋은 곳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비용 감소는 중요하니깐요.)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등록 후 네이버와는 관련이 없는 정말로 많은 광고 업체들에게 전화가 오니 광고가 필요하시더라도 서두르지 마시고 차근차근 잘 알아보신 후에 좋은 업체 선정해서 함께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제 경험으로는 너무 서둘러 진행해서 제대로 안 알아보고 시작해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처음 전화 온 업체가 아니더라도 정말로 많이 전화가 오니 급하지 않게, 자신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진행하면 좋을 것 같네요.

 

신규 창업하는 모든 자영업자 분들 대박 나서 부자되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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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페이지에서 100만 감상을 달성한 웹소설은 과연 몇 개에 무슨 작품들일까? 2

 

이번에는 백만 감상을 달성한 작품 중 현대 판타지와 무협, 로맨스와 로판, 각각의 부분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총 4265 작품이라는 걸 알게 되니 그냥 모든 부분 조사하는 게 어렵다는 느낌이 없었네요.뭔가 끝이 있는 걸 깨달은 자의 기분이랄까...잡설은 그만하고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현대판타지 부분입니다. (2021년 12월 02일 확인)

 

 

1위 닥터 최태수 (조석호) 210만

네이버 시리즈와 카카오 페이지 2관왕을 달성한 최태수입니다.

의학 소설로는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편수가 엄청나고 저는 안 봤는데 웹소설을 저만큼 좋아하는 친구 말로는 재밌다고 하더군요.

총 3851화?! ㄷㄷㄷ

 

2위 마존현세강림기 (월백) 149만

역시나 카카오 페이지 대세는 편수가 엄청나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백만 달성을 위한 노력인 걸까요?

현재 총 2121화

 

현판 총 586 작품단 2 소설만이 100만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요즘 대세가 현대 판타지로 알고 있었는데 의외로 작품 수도 부족하고 100만 달성도 쉽지는 않은가 보네요.

 

다음은 무협 부분입니다. (2021년 12월 02일 확인)

 

 

1위 묵향 (전동조) 148만

....?! 정말 이건 제가 초중학교 때 읽었던 거 아닌가....

심지어 2021년 6월까지 연재를 하고 있었네요.

여러 가지 의미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옛날에 종이책으로 읽을 때는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 이후로는 안 봐서 잘 모르겠네요.

총 905화

 

2위 구천구검 (조진행) 128만

어디서 많이 본 작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종이책 시절 기문둔갑을 쓴 작가님이네요.

기문둔갑 정말로 재미있게 본 명작 소설인데 반가운 느낌이 듭니다.

작가님 믿고 구천구검도 한번 볼 의향이 생깁니다.

현재 총 980화

 

3위 무당기협 (은열) 107만

총 530화

 

무협은 총 587 작품이 등록되어 있고 3 작품이 백만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로맨스와 로판 부분입니다. (2021년 12월 02일 확인)

 

 

1위 김 비서가 왜 그럴까 (정경윤) 209만

로맨스는 총 815 작품 중 단 하나

김비서는 웹소설로는 보지 않았지만 드라마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웹소설이 아마도 원작이겠죠?

요즘 OSMU가 대세인데 잘 쓴 웹소설 하나로 웹툰, 드라마, 영화로 진출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총 88화

 

 

1위 아도니스 (혜돌이) 148만

총 614화

 

2위 나는 이 집 아이 (시야) 120만

총 182화

 

3위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리샤) 119만

단 0.6만 차이로 리샤 작가님이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총 366화

 

4위 외과의사 엘리제 (유인) 119만

유인 작가님 입장에서는 아쉽게도 4위입니다.

다음에는 3위와 4위가 역전될지도 궁금하네요.

2017년 완결 작품이라서 역전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총 224화

 

로맨스 판타지는 총 1013 작품 중에서 4 작품이 나왔네요.

확실히 웹소설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판타지 관련 장르가 작품 수도 많고 여자, 남자를 가리지 않고 인기가 많음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걸로 대형 웹소설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를 둘러본 것 같네요.

많은 사람이 재미있게 즐긴 작품들을 살펴본 만큼 웹소설을 입문하거나 볼 소설을 찾고 있을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1.12.02 -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 이번엔 카카오 페이지! 백만명이 선택한 웹소설은? [판타지 부문]

 

이번엔 카카오 페이지! 백만명이 선택한 웹소설은? [판타지 부문]

사실 저는 웹소설 소장 욕심 조금은 있어서 이왕이면 한 플랫폼에서 몰아서 사는 경향이 있습니다. 네이버 시리즈를 자주 이용하는 큰 이유는 없고 초창기 시장 선두 주자라서 이미 소장을 진행

shw098.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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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웹소설 소장 욕심 조금은 있어서 이왕이면 한 플랫폼에서 몰아서 사는 경향이 있습니다.

네이버 시리즈를 자주 이용하는 큰 이유는 없고 초창기 시장 선두 주자라서 이미 소장을 진행 중이던 플랫폼이라 그러네요.

그러나 요즘 독점작들도 많아서 가끔 카카오 페이지 소설도 보고는 있습니다. ㅋㅋ

그래서 카카오 페이지 웹소설을 잘 모르기도 해서 조사를 해볼까 말까 하다가 이번에 사람들이 많이 선택한 웹소설을 조사해봤네요.

 

카카오 페이지는 네이버 시리즈와는 독자들 집계 방식이 달라서 백만 명이 감상한 작품 위주로 조사하였습니다.

 

카카오 페이지에서 100만 감상을 달성한 웹소설은 과연 몇 개에 무슨 작품들일까?

 

참고로 전체 (판타지, 현판, 무협, 로맨스, 로판) 작품 수가 4265 작품으로 나오네요.

제 생각보다는 의외로 적은 숫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감상으로는 요새 신규 작가와 신규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느낌이었는데... 그만큼 유료에 성공한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퀄리티 있는 작품이라는 말 같습니다.

 

그중에서 판타지 부분을 먼저 보겠습니다.(2021년 12월 2일 확인)

 

 

1위 달빛조각사 (남희성) 557만

이번에도 남희성 작가님의 달빛조각사입니다.

판타지 부분 네이버에서도 1000만 다운을 달성하였는데 카카오에서는 100만을 넘어 1위를 달성하였네요.

총 1450화

 

2위 나 혼자만 레벨업 (추공) 298만

물론 웹소설 작품도 나쁘지는 않지만 역시 엄청난 인기의 웹툰 위력이 크겠죠?

나혼렙이 카카오 페이지 판타지 부분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역시나 네이버, 카카오 2관왕입니다.

총 271화

 

3위 템빨 (박새날) 281만

저는 안본 작품인 템빨이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확인해보니 아직도 완결이 아닌 연재 진행 중인 작품 같습니다. ㄷㄷㄷ

네이버와 카카오 동시 석권입니다.

현재 총 1574화

 

4위 검술명가 막내아들 (황제펭귄) 163만

이건 친구가 말해준 썰이 기억나네요.

이 작품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친구끼리 OO명가 시리즈를 각각 연재한다는 썰이었는데 아마 이 작품이지 않을까 싶네요.

총 724화

 

5위 두 번 사는 랭커 (사도연) 153만

확실히 카카오 페이지 소설을 제가 많이 안 본 티가 나네요.

총 862화

 

6위 무한의 마법사 (김치우) 147만

총 1279화

 

7위 밥만 먹고 레벨업 (박민규) 143만

현재 총 1317화

카카오 페이지는 전체적으로 1000화가 넘거나 근접한 편수가 많이 있네요. ㄷㄷㄷ

대단한 작가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8위 마탄의 사수 (이수백) 140만

현재 총 1899화

(이번엔 거의 2000화.... ㄷㄷㄷ)

 

9위 나는 될놈이다 (글쓰는 기계) 135만

현재 총 1786화

 

10위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가빈지) 130만

총 400화

이번에는 제가 연재 초창기에 따라서 보던 작품이네요.

제목처럼 주인공이 약한 체로 지내다 각. 성. 하고 쌔지는 내용인데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11위 만 년 만에 귀환한 플레이어 (나비계곡) 125만

ㅋㅋㅋ 이 작가님은 저에게는 웹소설 작가 입문 영상을 찾아보다 알게 된 유튜버인데....

듣기는 많이 들은 만귀플이 10위에 있네요.

총 713화

 

12위 마검왕 (나민채) 121만

편집하다가 실수로 빼버리고 작성해서 수정합니다.

나민채 작가님의 마검왕이 11위를 차지했네요.

참고로 15위의 전생자도 이 작가님 글이니 다른 의미로 카카오 내 2관왕을 달성하였습니다.

총 850화

 

13위 랭커의 귀환 (영비람) 118만

총 1002화

 

14위 강철의 열제 (가우리) 116만

오! 이거는 중고등학교때 종이책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던 소설이네요.

종이책으로 완결나고 웹소설에서 추가로 뒷내용이 연재되고 있던 건 알았는데 카카페 100만 달성을 했네요.

참고로 한번 편집 실수를 하니 계속 실수가 있네요 그림은 아래쪽에 끼어 버렸네요.

총 1716화

 

 

15위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낙하산) 115만

총 857화

 

16위 디버프 마스터 (담화공) 111만

이 소설은 홍보로 많이 본 제목인데 왠지 언젠가 볼 거 같습니다.

왜냐면 디버프라는 주인공이 개인적으로 독특하다고 생각하고 나름 참신할 것 같아서 그러네요.

총 1325화

 

17위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 (제리엠) 109만

현재 총 629화

 

18위 레벨업하는 무신님 (제리엠) 106만

총 517화

 

19위 전생자 (나민채) 103만

총 570화

 

20위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gandara) 102만

이번에는 제가 봤던 반가운 작품이네요.

대부분 안본 작품들 사이에서 지금 보니 훨씬 더 반가운 느낌입니다. ㅋㅋㅋ

거의 결말 부분이 조금은 아쉬운 작품이지만 초중반 하드 캐리 하는 엄청난 재미를 선사했던 작품입니다.

충분히 추천.

총 432화

 

21위 신과 함께 레벨업 (흑아인) 100만

총 576화

 

판타지 부분 총 1264 작품 중에서 21작품만이 100만 감상에 주인공으로 등극했네요.

 

참고로 카카오 페이지 자체 세부 카테고리로 밀리언 페이지라는 항목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설명이 보면 알 수 있듯이 백만 달러, 즉 백만 감상이 아니라도 카카페 자체 카테고리에는 포함되고 있었습니다.

 

 

위 예시처럼 감상은 100만이 못 넘어도 밀리언 페이지에 존재하죠.

그리고 저 항목을 살펴보니 전체적으로 웹툰이 많아 보이는 느낌이었는데 확실히 한국에서 웹툰의 인기가 대단한 듯합니다.

 

그래서...............

 

밀리언 페이지 내에 있는 100만 감상은 아니나 인기작 웹소설도 조사하려고 자료를 받기는 했으나....

정리는 다~음에 시간 되면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요즘 현생에 바쁜 일이 생겨서 정말 피곤해 죽을 것 같아요. ㅜ ㅜ

 

다음 포스팅에는 현대 판타지와 무협, 될 수 있으면 로맨스와 로판도 함께 다룰 것 같습니다.

저 4 분류는 백만 달성 작품이 의외로 적은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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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웹소설 작가님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한 작품, 한 작품 정성 들여서 리뷰하려고 했으나..... 옛날에 본 작품도 많고 기억에 의존해서 쓰기에는 분량도 채우기 쉽지 않고.... 여차 저차 해서 한 번에 작가님 스페셜로 글을 씁니다.

(사실 귀찮아서 그래요. ㅋㅋㅋ)

 

소개할 작가님은 옛날에는 기계장치의 신, 자동 필기 능력자라고 불리던 취룡 작가님입니다.

 

 

총 16 작품을 완결했고 17번째 소설을(게임 속 콜라보 캐릭터가 되었다) 카카오 페이지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와 문피아에서 나이트 사가 연재 시작할 때부터 보던 작가님인데 벌써 17번째 작품을하는 베테랑 작가님이 되었네요.
 
취룡 작가님의 첫번째 특징으로 별명처럼 자동 필기 능력?!이 있습니다.
지금은 하루 한편을 쓰는게 대세라서 그런지 취룡 작가님도 한편 씩 쓰시는 것 같은데 예전만해도 갑자기 하루에 연참이 엄청나게 올라오기도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작가님 피셜 미리 써 놓은 비축분 없이 실시간 연참이었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근데 편당 분량도 안작으면서 퀄리티도 안떨어지니 사람들이 신기해서 붙여준 별명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작품을 완결낸 다작 작가님이 되었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두번째 특징으로 세계관 설정 등 방대한 설정을 구축하고 쓰는 소위 설정 덕후 기질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이게 신기한게 소설을 위한 배경 설정이 아니라 그냥 엄청 세세하고 방대한 세계관 설정을 만들고 거기서 부분 부분 파트를 소설로 쓰는 특이한 형태였습니다.
저는 이 설정이 너무 매력 있어서 정말 좋아했었던 것 같네요.
신규 작품으로 올수록 이 만들어진 세계관 설정 사용하지 않고 독립된 설정의 웹소설을 쓰고 있는데 물론 재미는 있지만 언젠간 짜놓은 세계관의 이야기를 모두 완결지어 줬으면 하는 팬의 바람입니다.
 
세번째 장점으로 주인공과 비중있는 조연, 등장인물들을 조명하고 이야기 속에서 부각시키는 능력이 정말로 뛰어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투씬 같은 묘사나 주인공과 등장인물의 극적인 명장면 등 멎진 모습을 정말 많이 만들어 냅니다.
소위 가슴이 웅장해진다!!! 같은 뽕이 차오르는 느낌의 소설을 많이 쓰십니다.
그래서 이게 살짝 단점으로도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말 나름 특이하고 멋진 세계관과 설정, 치밀한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는 작가님인데 주조연들이 뽕이 차오른다!! 같은 묘사가 뛰어나니 각 소설의 다른 매력들이 퉁쳐서 비슷비슷하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더군요.
그래도 저는 정말 저런 캐릭터 성을 살리는 글이 정말 좋은 것 같네요.
작가님도 캐릭터에 비중을 많이 실어서 그런지 완결이 나고도 SS라고 완결 이후 캐릭터들의 삶 등을 쓰시기도 하고 다른 작품들에도 까메오로 나올 때도 있고 뭔가 완결 이후에도 살아있는 느낌을 줘서 정말 좋습니다.

 

그럼 제가 읽은 각 작품들을 짧게 어땠는지 감상평을 말해 보겠습니다.

 

<광시곡>

조아라에서 필명 청허군으로 쓴 무료 소설입니다.

주인공 진이 등장하는걸로 알고 있고 흡혈귀 사냥꾼 이야기로 알고 있는데 저는 안 봤습니다.

하지만 진이라는 캐릭터가 다른 작품들에 카메오 형식으로 자주 등장하는 짜 놓은 세계관 상에서는 주요 인물입니다.

 

<백기사>

종이책 시절에 나온 유료 소설로 저는 보지도 않았지만 정보가 하나도 없는 소설입니다.

느낌상 모든 것을 부수는 바람 세피로 아르하시타 이야기가 아닌가 싶은데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소설.

 

 

<나이트 사가>

평범한 현대인들이 판타지 세계에 불려 가서 세계를 지키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작가님 글을 처음으로 접했던 글로 정말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주인공과 각 주요 등장인물도 멋지게 나오긴 하는데 계속해서 언급되고 중요 등장인물인 붉은 왕이 정말 매력적인 서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의 진 주인공입니다.)

룰 브레이커 등등 본격적인 직접 짠 설정들이 등장하는데 능력부터 이것저것 정말 세세하게 잘 짜 놓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 당시 서클 마법과 톨킨 느낌의 판타지가 많았는데 완전 특이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 같네요.

스토리도 붉은 왕 이야기 하나만으로도 재밌는 것 같은데 불려 온 이유와 세계의 비밀 등 정말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무료 연재 때 전부 봤던 거라 유료 연재 분은 수정으로 내용이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강철의 기사들>

집 나간 귀족의 자식이 영지로 돌아온 탕아 느낌의 주인공 이야기입니다.

각 계약을 한 기사들(아마도 영혼)도 각각의 무기, 특징 등을 가진 매력적인 느낌이지만 주인공도 정말 매력도가 뛰어납니다.

'랜스 차징은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일점돌파!' 같은 열혈 만화 같은 느낌의 주인공으로 기억합니다.

(참고 : 아마도 작가님 본명 이주용으로 검색해야 나올 겁니다.)

 

<기상곡>

오즈의 마법사와 피노키오 등등 많은 동화 이야기의 설정들을 가져오고 각색해서 쓴 소설입니다.

주인공이 도로시라는 소녀? 여튼 여 주인공인데 매력도는 마법사와 허수아비 역할, 제페토 넘버가 붙은 인형 등 다른 등장인물들이 훨씬 멋지게 나오는 소설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느낌은 재밌는데 머리속에 ??이 많이 생겼던 기억이 납니다.

잘 쓰고 재밌는 글인데 뭔가 모를 기묘한 느낌이었다 랄까요?

개인적으로는 작가님 글들 중에서 후순위 추천 소설입니다.

 

<폭뢰신창>

작가님이 쓴 무협 3부작의 신호탄을 쓴 소설입니다.

먼저 쓴 소설이지만 스토리 상으로는 마지막에 배치되는 이야기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무협 3부작 중에서는 가장 주인공의 서사가 잘 만들어진 소설 같습니다.

초반에는 호쾌한 영웅 같았다면 후반에는 상처 많은 주인공 느낌을 주는 매력적인 무협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무협 3부작 중에서 1위 아님 2위입니다. (스토리는 1위 같음)

(참고 : 아마도 작가님 본명 이주용으로 검색해야 나올 겁니다.)

 

<불사신조>

무협 3부작 중에서 두 번째 소설입니다.

암살자 출신의 주인공이 습격과 반로환동을 하고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3부작 중에서 가장 인간적인 느낌의 주인공입니다.

연륜과 의남매 중 막내 역할, 가족과 복수 등 인간적이고 감정에 대한 이야기도 많은 개인적으로는 3부작 중에서 1위라는 생각?

물론 제 기억으로는 폭뢰신창의 평과 인기가 무협 3부작 중에서는 더 높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글이었네요.

(참고 : 아마도 작가님 본명 이주용으로 검색해야 나올 겁니다.)

 

<강호질풍전>

마지막 세 번째 무협 소설입니다.

사실 지금으로 분류하면 좀 신선들의 이야기인 선협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주인공이 정말로 영웅 중 영웅 같은 소설입니다.

호쾌하고 멈출 줄 모르고 희생정신, 불굴, 실패를 모르는 등등 영웅을 부르는 수식어 대부분을 포함시킬 수 있는 주인공 느낌입니다.

뭔가 무협, 선협 식 영웅 전기를 읽는 것 같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ORCS!>

이 보시오! 내가 판타지 세상에서 오크라니!

그런데 다행히 정말 못난 오크라는 설정의 세계관은 아닌 곳이라 다행입니다.

종족 전쟁을 대표하는 인물로 다른 세상의 존재들을 소환하고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은 다른 작품들과 연결 고리가 있는 많은 인물이 나오는 소설로 정말 재미있게 본 소설입니다.

(독고강진! 마신! 겁나 멋있어! *참고* 폭뢰신창에 언급된 인물)

저는 무료로 전부 봤었는데 개인적으로 소장해서 다시 보고 싶은 소설입니다.

무슨 이유인지 문피아 말고는 전혀 풀리지 않는 소설입니다.

문피아가 네이버에 팔리면 네이버 시리즈에 올라올지 궁금하네요.

 

<월드메이커>

이번에는 각 종족의 신으로 불려 가서 신계에서 종족들의 키우는 문명 같은 느낌이 있는 소설입니다.

물론 같이 싸우기도 하지만 여튼 문명 같은 요소가 많은데.... 작가님이 게임을 즐겨했나?

시뮬레이션 느낌인데도 나름 박진감 있게 써서 신기하고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번개폭풍이라는 주인공이 키운 문명의 영웅이 있는데 겁나 멋집니다.

최후도 뭉클하면서 멋지게 퇴장하고 작가님 뒷 이야기, SS에서도 언급이 자주 됩니다. (죽었는데도 멋있어...)

스토리는 개인적으로 시뮬레이션이라 독특하지만 잔잔한 느낌인데 캐릭터들 매력도는 뛰어난 것 같네요.

 

<플레이어즈>

보통 한 게이머가 자기가 하던 게임의 능력을 가지고 판타지 세상에 가는데 이 소설은 스케일이 훨씬 큽니다.

다수의 게이머가 게임 능력을 가지고 판타지 세상에 갑니다.

그런데... 세상에 게임은 많고 모두 같은 게임을 하던 건 아니겠죠?

복불복, 하던 게임 가챠 능력자들의 이야기입니다. ㅋㅋㅋ

하지만 될놈될이라고 후진 겜도 실력과 피지컬과 뇌지컬이면 당신도 영웅!

무난하게 재미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던전메이커>

이번에는 던전을 운영하는 악마들의 세계에 가는 주인공 이야기입니다.

뭔가 게임 설정은 아닌데 게임적인 느낌을 주는 요소가 많았던 소설입니다.

(역시 작가님 게임을 엄청 즐기던 실절 같네요. ㅋㅋㅋ)

초반보다는 후반에 매력도가 폭발하는 소설로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번에는 주인공이 정말 주인공처럼 가장 매력적으로 그려진 소설로 기억합니다.

 

<브레이커즈>

게임 빙의 소재로 무능한 마계의 9 왕자로 빙의한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권법 무술을 사용하는 주인공으로 재미는 있었는데 기억이 희미한 게 막 필이 꽂히는 느낌은 별로 없었나 보네요.

위에 글들보다 최신작인데도...

그냥 주인공이 잘생기고 향기로운 종족이었던 것 같았는데... 잘생김이 비중이 컸던가?

 

<발할라 사가>

정말 재미있고 설정도 독특하고 여튼 전부 마음에 들었던 소설입니다.

작가님 소설 중 전체적으로 1위, 2위 정도의 인기가 있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설정과 스토리, 캐릭터 성 모두가 가장 잘 짜였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아쉬운 게 북유럽 말고 다른 신계 이야기로 넘어가서 매력도가 다소 낮아진 느낌을 받았던 것 같네요.

하지만 워낙 재밌던 글이라 그랬던 거고 다른 신계 이야기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작가님 글들 중 강력 추천!

 

<던전브레이커>

아들아, 우리 가문에는 용사의 피가 흐른다.

블러드 커밍 아웃 당한 평범한 일반인 주인공이 평범?하게 세계를 구해달라고 용사로 불려 가서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무난하게 재미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히로인으로 천사보다 칼의 여인이 매력적인.... 주인공보다 칼의 매력이 뛰어난 소설.

이 소설부터 뭔가 히로인 비중이 증가하고 로맨스 분위기를 살짝 가미한 느낌이 살짝 났던 것 같네요.

 

<엔딩메이커>

드디어 마지막 감상평입니다.

이번 소설은 제가 리뷰 포스팅을 썼던 관계로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ㅋㅋㅋ

캐릭터들 매력 최상, 로맨스 느낌 살짝, 스토리 상.

 

2021.03.13 - [읽고 추천하는 웹소설] - 달콤살벌 진정한 영웅전기! [엔딩메이커] 리뷰

 

달콤살벌 진정한 영웅전기! [엔딩메이커] 리뷰

오랜만에 웹소설 리뷰를 쓰게 되었네요. 이번에 쓸 리뷰 소설은 읽은지는 꽤 되었는데 저의 게으름으로 계속 미루다가 이제야 쓰게 되었습니다. ㅡ.ㅡ; 개인적으로 이 작가님 소설은 출판된 작

shw098.tistory.com

 

지금 연재 중인 게임 속 콜라보 캐릭터가 되었다고 보고 있는데 아직은 무난한 느낌만을 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음에 신작도 리뷰해야겠네요.

여튼 취룡 작가님 글들에 대한 짧은 감상평을 적어봤습니다.

이제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작가님의 작품 순위를 매겨보도록 하겠습니다.

 

 

1위 그룹은 뽑기가 쉬웠습니다.

발할라 사가와 ORCS!입니다.

저도 설정 덕후 기질이 있는지 두 작품 모두 설정이 나름 독특했던 거 같네요.

 

2위 그룹은 던전메이커와 나이트사가, 불사신조입니다.

엔딩메이커도 2위에 넣을까 하다가 3위로 넣었습니다.

아마도 최신 작품이라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서 3위 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작품들은 기억 보정(미화)이 조금씩 있을 수 있느니 참고해주세요.

2위 그룹들 특징은 주인공 매력도가 상당한 소설들이네요.

 

3위 그룹은 주인공들도 주인공들이지만 다른 등장인물들 매력도가 뛰어난 소설 같습니다.

뽑힌 순위를 보니 확실히 주인공 비중이 중요하고 매력을 부각하는 게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네요.

조연보다는 이야기를 이끄는 주인공이 중요하긴 한가 봅니다.

 

1위, 2위, 3위 그룹들은 그래도 나름 클라이맥스와 스토리 등 모두 좋은 작품들인 것 같습니다.

 

 

4위 그룹은 3위 그룹과 비슷한데 뭔가 잘 모를 2% 아쉬운 느낌을 준 것 같습니다.

저도 뭐가 아쉬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느낌적인 느낌으로 3위 그룹에 뽑힌 작품들입니다.

5위인 브레이커즈는 볼 때는 재미있게 봤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한 게 전체적으로 임팩트가 부족했던 글이 아닌가 싶네요.

6위는 본지 오래됐는데도 뭔가 오묘했던 기억이 있는 기상곡입니다.

어릴 때 봐서 그럴 수도 있을지 않을까 싶은데 여튼 기억으로 의존한 순위 매기기에서는 아쉽게 6위를 했네요.

 

이 순위들은 순전히 저의 주관적인 순위이며 6위라도 정말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막 망작! 이런 것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망작이었음 중간에 하차하고 끝까지 안 읽었겠죠?

심지어 기상곡은 무료 연재로 보던 작품이니 말이죠.

 

이번 포스팅은 16 작품에 대한 포스팅을 쓰다 보니 글이 정말 길어졌는데 취룡 작가님의 매력이 잘 반영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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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6 전략적 팀 전투(롤토체스)를 엄청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게이머입니다.

넷플릭스 아케인 애니(꿀잼! 완전 꿀잼!!)를 보고 나니 한층 더 게임이 재미있는데요.

시즌6의 특이한 점은 바로 마법 공학 증강체라는 특수 능력이 생겼다는 건데요.

 

 

한 게임을 시작하면 최대 3가지 증강체를 골라서 다양하고 강력한 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게임을 즐기다보면 이게 무슨 말이지? 싶고 궁금한 부분이 간혹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게임을하다 궁금하거나 찾아보니 내 생각과 달랐던 능력을 정리해서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먼저 <허수아비 전선>입니다.

훈련 봇 2개가 생기는 능력으로 저는 잘 모르지만 이전 시즌에도 있던 능력(아이템으로)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저 귀여운 티모 훈련 봇이 2성일 때가, 3성일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3성 만드는건지 의문이 들어서 찾아보니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동으로 올라간다고 하네요.

ㅋㅋㅋ 열심히 원인을 찾았는데 뭔가 허무....

 

 

다음은 <나이프의 날>입니다.

이 능력은 툴팁 설명이 조금 애매모호한 느낌이 있네요.

일단 저는 지금까지 능력을 이상하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배치 장소 중 전방에서 2번째 줄만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전방 첫 줄과 두 번째 줄을 포함한 전방 두열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나이프 집을 때마다 배치가 난해했는데 이제는 조금은 편하게 배치하겠네요. ㅋㅋㅋ 

 

 

이것, <골드 비축> 툴팁이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용병이 보유한?

용병 시너지의 상자를 말하는 건가?, 아님 증강 선택 시 용병 챔피언 골드 보유 능력이 생기나?, 아님 내가 가진 골드?

괜한 고민이었습니다.

심플하게 '용병이 보유한 1골드당' 입니다.

이제는 용병 조합에서 골드 비축 특성을 집으면 60 골드를 비축해야겠습니다.

 

 

<대사 촉진제>는 저의 경우 한 가지 능력만 이해하고 사용던 중이었습니다.

체력 회복 2는 바로 이해했는데 전략가가 더 빠르게 움직여?

이번에 새로 생긴 전략가 징크스, 바이나 징징이 등등이 빨리 움직이는데 어쩌라고?라는 생각을 하고 무시했는데요.

아이템이 회전하며 먼저 고르는 회전 초밥 대결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깨알 능력이었습니다. ㅋㅋㅋ

어쩐지 가끔 아이템 고를 때 빨리 움직이는 전략가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대사 촉진제 때문이었군요.

저는 이때까지 비싸고 특이한 전략가를 사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마지막은 <망가진 초시계>입니다.

이건 뭐 툴팁 오류나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닌데 시즌 초창기와 많이 달라진 부분이 있어서 언급합니다.

제가 게임을 막 시작했을 때 이런저런 조합을 재미로 해보다 시계태엽 시너지를 가봤는데요.

마침 망가진 초시계를 집어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후진 능력이 있는지?!

거신 능력을 가진 초가스, 사이온, 갈리오와 수은을 가진 유닛들이 멀쩡이 움직이며 내 유닛을 학살하는 겁니다!

시계태엽 캐릭터보다 거신과 수은을 가진(아이템을 분배한) 주요 기물은 당연히 강하니 결국 망가진 초시계 능력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라이엇도 이를 인지했는지 11.23 패치에서 CC면역인 유닛을 포함한 모든 유닛에 속박이 걸리게 변경했다고 합니다.

 

이제 마법공학 증강체 능력을 빠짐없이 다 이해하고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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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도 즐겨했던 게임인 롤토체스를 이번에 엄청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시즌은 조합에 흥미가 없었는데 이번 시즌에 사람들이 전부 갓 시즌이라고, 재밌다고 들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해보니.....

요즘 푹 빠져서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번 라이엇에서 넷플릭스에 아케인 애니를 제작해서 화재가 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TFT 게임도, 트위치나 유튜브에서 광고를 무진장 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영상이 너무 많이 나와서 오히려 좀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7ZdZj9o5dQ

 

위 광고는 아니지만 "전쟁에선 모두가 패자야." 등등 대사를 거의 외울 지경입니다. ㅋㅋ

근데 역시 IP의 힘은 대단한지 롤토체스를 즐기다 보니 넷플릭스 가입도 되어있겠다 한번 봐볼까?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그리고....

 

정말 하루만에 꿀잼으로 봤습니다.

사실 그림체도 제 취향은 아니고 초반에는 징크스나 등장인물들이 요즘 웹소설 등에서 유행하는 말로 고구마스러운 전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징크스가 아직 어린 모습으로 롤과 다른 모습이니 이왕 본거 롤이랑 똑같은 모습의 챔피언 모습은 봐야겠지 않습니까?

 

 

이 모습은 봐야죠. ㅋㅋㅋ

그리고 정말 끝까지 보기를 잘한 것 같습니다.

아케인 애니가 정말 잘 만든게 화를 거듭할수록 캐릭터들이 더욱 1차원적이지 않고 다채로운 성격을 보여주고 갈등 구조나 스토리 결말까지 완전 깔끔하고 여운을 주는 스토리였습니다.

(특히 징크스와 실코는...........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게 잘 짜여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장면들은 정말 대박! 초대박!)

또 주요 등장인물들의 전투 장면에서 액션감도 좋았네요.

솔직히 요즘 본 영화, 애니, 웹소설 모두를 통틀어서 수위에 꼽을 만한 재미와 만족도였습니다.

 

보다 보니 제가 즐기는 '롤이나 롤토체스에 나오는 챔피언이 저 녀석이구나!'

'저 챔피언은 저런 스토리 라인을 가졌구나.' 등등 찾아볼 수 있는 재미도 있습니다.

저는 아케인을 다 보고 징크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롤토체스 징크스 조합(고물상 등) 무진장 돌리고 있습니다.

물론 제 티어는 내려가고 있지만요. ㅋㅋㅋㅋ

 

 

솔직히 아케인 애니가 나오기 전만해도 라이엇이 트레일러나 영상, 스토리는 게임의 인기에 비해서 다소 부실하다는 지적이 항상 있어 왔는데 이번 넷플릭스 신작으로 그런 이야기가 어느 정도 수그러들 것 같습니다.

(라이엇 너희도 하면 할 수 있잖아!!)

아케인 시즌 2편도 제작한다는 공식 입장 발표가 있었는데 빨리, 최대한 빨리 나오면 좋겠네요.

너무 뒤편이 기다려질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요즘 OSMU 사업이 사회에서 큰 이슈인 것에 비해서 게임사들의 행보는 게임이나 열심히 만들자는 느낌이 강합니다.

실제 영화 등을 도전한 인기 게임들 다수가 탄탄한 스토리와 인기에 비해 실패의 행보를 많이 보여줘서 그런 것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 라이엇의 아케인 성공을 계기로 다수의 게임사들이 탄탄한 IP로 재미있는 컨텐츠를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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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본 소설은 정말로 극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소설이 인기가 많아지고 주류 이야기로 편입되면 그 놀라운 상상력이 다시 식상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이 소설의 소재는 제 생각엔 사소하고 참신한 설정으로 어마어마한 차이를 만들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가치 있다고 생각되네요.

 

읽고 쓰는 웹소설 25호 리뷰 들어갑니다.

[제국의 창고지기]

 

 

Rovin 작가님의 판타지 소설인 '제국의 창고지기'입니다.

간단하게 저주와 관련된 물건들을 관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입니다.

 

 

현재 113화 연재 중인 소설이고 네이버 시리즈 평점 9.06입니다.

제가 네이버 시리즈에 이 소설이 신작란에 올라오자마자 읽기 시작할 때가 8점대 초반이었는데 계속 오르더니 결국 9점대가 넘었네요.

그만큼 본 사람들이 모두 만족했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ㅋㅋㅋ

 

<작품 소개>

그는 정신을 방어해주는 가호를 지녔다.

저주로 가득한 창고를 관리하는 데엔 그것으로 충분했다.

 

주인공 체이서는 강력한 정신 보호 가호를 지닌 신체 능력은 평범한 시골 청년입니다.

전쟁 중인 국가에서 징집을 당해 군대에 입대합니다.

그런데 가호를 지닌 자인 것을 확인받고 그런 특수한 사람들을 모은 특무 부대에 배치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신체 능력 자체는 아주 평범한 주인공이기에 전쟁에는 부적합하다고 판단, 조금은 특수한 창고 관리 임무가 그에게 주어 지는데요.

 

ㅋㅋㅋㅋㅋㅋ.

그 창고가 사실은 어마 무시한 위험도와 역사와 공포를 자랑하는 엄청난 창고였다는 겁니다.

근데 그게 또 주인공이 기똥차고 참신하고 신기하게 관리하고 해결을 해 나갑니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이런저런 이야기인데요.

이게 정말 참신하고 신선하고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무튼 정말 재밌습니다.

 

사실 판타지라는 게 어원 그대로는 공상, 상상, 환상이라는 뜻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요즘 웹소설이 인기가 많아지고 소설의 양이 많아지면서 상상은 흔하디 흔한 식상한 이야기로 전락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요.

실제 이런 시장의 흐름을 관통한 단어가 양판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작가님들 탓하기만 그런 게 분명 시대마다 소름 돋게 참신하고 신선하면서 재밌는 소설이 분명히 등장했었고 그게 주류가 되면서 식상한 양판소로 변하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은 제가 생각해도 더 참신한 설정과 세계관이 나올 공상, 상상은 더 이상 없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이야기가 쌓였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역시 괜히 공상과 상상이겠습니까?

어딘가에는 분명하게 참신하고 신선한 이야기가 존재한다는 것을, 웹소설이 괜히 판타지 소설이라 불리는 게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네요.

 

이렇게 거창하게 말했지만 사실 완전히 새로운 소재는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외국과 전 세계에서 아주 유명한 SCP 재단이라는 설정들의 끝판왕 격인 이야기를 모티브로 썼다는 말이 다수이니 아마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설정을 막 그대로 썼다는 것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세계관이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여튼 SCP 자체가 한국에는 조금 마이너하고 생소한 느낌이 많아서 정말 새롭고 재미있게 읽은 것 같네요.

 

필력 자체는 이 소설이 첫 작품인 신인 작가님이라 막 엄청 뛰어난 것은 아니고 무난 무난하고 평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야기 자체도 전투 장면 같이 극적이고 몰입감을 주는 그런 스토리가 아니기도 하고요.

하지만 진짜 신기하고 재미난 설정들, 각각의 저주들 간에 상성 우위와 신비로운 이야기 등등 그냥 스토리 자체의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그리고 그게 전부인 소설 같은데 전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놀랍게도.

 

제 짧은 생각이지만 이런 SCP 스러운 소설들이 앞으로 많이 등장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웹소설들 자체가 너무 비슷하고 식상한 느낌이 강한데 SCP 관련 소설은 설정만 신경 써서 신기하게 잘 만들면 정말 새로운 느낌을 주기가 좋은 배경이고 세계관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 리뷰를 쓰면서 바로 든 생각이 '그래서 설정은 어떻게 신기하고 재미있게 짜지?'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앞이 막막하네요. ㅋㅋㅋㅋ

역시 작가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새로운 판타지 세계관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웹소설이 한층 발전하고 신선해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끝까지 리뷰 보신 분들, 모두 강력 추천합니다.

 

감상 결론은

[매력적이고 참신한 설정들, 새롭고 식상하지 않은 추천 소설! 웹소설을 다수 섭렵한 사람에게는 강력 추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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